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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의적 발상, 역동적 주거문화 창출 움직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창의적 대처, 발상의 전환, 아파트의 가치혁신 -새로운 방식으로 인술 펼치는 한의원과 노인정 자매결연 그리고 교육 나눔까지   [타임즈코리아] 아파트가 주택의 절반을 넘어섰다. 통계청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총 주택 가운데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63.5%에 이른다. 이런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아파트 주거문화에 대한 창의적 발상이 필요하다.   동탄역센트럴상록아파트에서는 봄을 맞는 다양한 노력으로 활력과 약동이 넘치고 있다. 입주민의 편리와 필요를 적극적, 능동적으로 바라보고 해석함으로써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이다. 물리적 시설의 차별화를 뛰어넘어 주거문화의 가치혁신을 이루어가는 모습이다.   일차적으로는 의료와 교육적 차원에서 시동을 걸었다. 3월 두 번째 주말(9일) 작은마을한의원(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595, 전오메디칼프라자 202호)과 동탄역센트럴상록노인정(양영애 회장)이 자매결연을 했다.   앞줄 가운데 왼쪽 박승훈 원장, 오른쪽 양영애 회장   방정훈 동탄역센트럴상록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김경미 통장, 동탄중앙교회 김광섭 목사, 김민식 관리소장도 이 결연을 축하했다.    이 자매결연을 함으로써 분기별 1회 의료봉사(둘째 주 토요일 2시), 각종 행사 때 함께 하기, 상호 협력과 홍보 활동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동안 작은마을한의원 박승훈 원장은 장애인들에게 꾸준하게 의료봉사활동을 해왔다. 이런 박 원장의 노력은 노인정으로도 이어졌다. 노인정 어르신들 역시 박 원장의 착한 마음과 따뜻한 실천에 호응했다.   자매결연식 케이크 자르기 장면   동탄역센트럴상록노인정 양영애 회장은 “박승훈 원장께서 노인들과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수고하여 주시는 데 감사하고 앞으로 더 깊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훈 원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넓고 깊게 의술을 펼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인술을 실현하며 살겠다는 마음을 차곡차곡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작은마을한의원과 노인정의 자매결연에 이은 11일 간담회에서도 입주민의 생활 편리에 관한 대화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안목과 창의적 발상으로 우리가 사는 아파트의 이미지와 가치를 높여 나가자는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왼쪽부터 김민식 소장, 방정훈 회장, 안순모 전임 동탄5동 주민자치위원장, 김광섭 목사   방정훈 입주자대표회장은 “우리 아파트에 사시는 어르신들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이 결연으로 건강에 관한 관심과 더불어 교육, 문화, 복지 등 여러 분야로도 좋은 일들이 확대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교육을 나누는 사람들’과 협력해 장학 차원에서 우리 아파트 주민 자녀들에게 차별화된 교육을 지원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기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민식 관리소장은 “아파트 관리의 기본은 시설과 안전을 바탕으로 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리를 지원하는 데 있다”며 “이에 따라 입주민들의 건강문제와 자녀 교육에 대한 것도 관심을 두고 입주자대표회와 호흡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특히,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정서를 반영하여, 이를 효율적으로 실현해 냄으로써 자녀들에게 자부심과 남다른 역량을 길러 주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려는 대화가 오갔다. 이런 노력을 통해 서로 이사 오고 싶어 하는, 차원이 다른 아파트라는 이미지를 창출해 나가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동탄중앙교회 김광섭 목사는 “목회적 차원에서 볼 때도 이런 노력은 아름다운 일이고, 어르신들의 의료와 더불어 자녀들의 교육까지 협력하는 입체적 시스템을 갖추려는 모습을 보니 무척 흐뭇하다”며 “우리 교회에서도 이 프로젝트와 연결해 교육에 협력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주민들의 행복과 더욱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작은마을한의원 박승훈 원장은 의술(醫術)을 바탕으로 인술(仁術)을 펼치는 데 남다른 열정을 품고 있다. 사람의 건강을 돌보고 생명을 살리는 어진 기술을 일컬어 인술이라고 한다.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사람에게 의사가 전하는 위로의 한 마디는 어떤 처방 못지않게 큰 힘이 된다. 따라서 의사의 모든 말과 행동은 사랑을 실천하는 행위가 된다. 즉, 인술이 된다는 말이다.   인술 실현에 대한 마음과 의지야말로 의사가 지녀야 할 본질이고 존재적 이유다. 인술이라는 말에는 직업인의 행위 이상의 소명감이 내재해 있다. 이는 교사, 종교 지도자들이 지녀야 할 마음과도 같은 것이다. 현대의학은 의술의 측면에서는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인술의 발전도 그에 비례하는지는 의문이다.   이런 생각을 하노라니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 스산한 바람이 스쳐 간다. 하지만, 주민들의 한마음, 교육 나눔 그리고 박승훈 원장의 따뜻한 손길이, 피어날 준비를 하는 꽃망울들처럼 고운 봄날 같은 세상을 기대하게 한다.    작은마을한의원의 진료과목은 사상체질과, 침구과,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신경정신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재활의학과이며, 주중 진료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고, 점심시간은 13:30~14:30이다. 토요일 진료시간은 10시부터 14시이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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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보건복지부, ‘제31회 올해의 광고상’ 2023년 금연 캠페인 2개 부문 ‘대상’ 석권
    노담사피엔스 매드온(MAD ON) 챌린지 편     [타임즈코리아]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3월 8일 16시 한국광고문화회관(서울 잠실)에서 열린 ‘제31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2023년 금연 캠페인 ‘노담사피엔스-매드온 챌린지’와 금연 광고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이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2023년 첫 금연 캠페인 ‘노담사피엔스-매드온 챌린지’는 ‘통합미디어캠페인 부문’ 대상을, 2023년 두 번째 금연 광고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은 ‘라디오 광고 부분 대상을 수상하며 2개 부문 대상을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먼저, 통합미디어캠페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노담사피엔스-매드온 챌린지’는 비흡연자를 매력적인 능력을 지닌 ‘노담사피엔스’로 새롭게 규정, 노담캠페인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이 지닌 ‘노담 능력’을 인증하고 공유하도록 한 참여형 통합미디어캠페인이다. ‘흡연하지 않는 나’에 대한 자부심을 노담 메시지에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흡연예방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라디오 광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은 끝말잇기 형식과 ‘담배 한 대’의 ‘대’를 반복하는 운율을 통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흡연을 이어가는 전자담배 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였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은 2023년 두 번째 금연광고로, TV광고에서는 전자담배에 중독된 흡연자의 하루를 ‘평일 직장인’ 편, ‘주말 가족 편’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노담사피엔스’ 캠페인은 이번 수상 외에도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TV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광고를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소비자 중심의 광고상으로, 광고주와 광고 회사가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상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보건복지부 배경택 건강정책국장은 “지난해 흡연자의 자발적인 금연 의지를 이끌어내고 노담 메시지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 광고·캠페인을 기획했는데, 이러한 노력이 광고상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올해에도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고 흡연자의 금연 의지를 높이는 효과적인 금연 광고·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김헌주 원장은 “지난해 추진한 금연 캠페인과 광고가 비흡연자에게는 자부심을, 흡연자에게는 금연 의지를 북돋아 준 데 이어 광고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올해에는 대상을 보다 세분화하고, 맞춤화 전략 수립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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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평일 경부선은 안성나들목까지 연장하고 영동선은 폐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조정(안)     [타임즈코리아]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평일 경부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안성나들목(총 56.0km)까지 연장하고, 주말 영동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폐지한다. 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평일 경부선의 경우 양재나들목부터 오산나들목(39.7km)까지, 토요일·공휴일 경부선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km), 영동선은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26.9km)까지이다. ’08년 10월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한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최근 경기남부·세종·충청권까지 출퇴근 버스 이용 등이 증가함에 따라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반면, ’17년 8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시행 중인 영동선(신갈-여주)의 경우 일반 차로의 정체를 가중한다는 지적이 많아 ’21년 2월 일부 구간(호법-여주)을 제외하여 축소했음에도, 최근 3년간 3천여 건에 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경찰청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버스 단체, 시민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해 버스 교통량과 민원현황 등을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번 고속버스 전용차로 운영 개정안을 마련하게 됐다. 최근 6년간 일반 차량과 버스의 교통량 비율을 보면, 경부선은 안성나들목까지 버스전용차로 설치기준을 대부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나나, 기존 영동선 구간은 운영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위와 같은 고시 개정안을 3월 7일부터 행정예고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한 후, 안내표지와 차선재도색 등을 담당하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국민 불편은 최소화하면서도 대중교통을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향후 민·관 협의체를 정례화하여 주기적으로 교통량 변화를 포함한 버스전용차로의 효과성 등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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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새내기들의 신선한 출발과 함께 역동성 넘치는 캠퍼스
    [타임즈코리아] 전국 대학교들의 개강이 시작되었다. 설렘과 열정으로 가득 찬 학생들의 활력이 봄을 기다리는 캠퍼스 내에서 피어날 꽃들과 만남을 재촉하고 있다. 한신대학교 경기캠퍼스(경기도 오산시 한신대길 137)에도 새내기들이 생각하는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처럼 봄의 기운이 묻어났다.       처음 만나는 사이라서 약간은 서먹한 만남이지만, 인사를 나누며 서로 소개하면 금방 가까워지는 분위기다. 이런 빠른 공감에는 같은 대학을 지원했고, 합격했다는 공통점이 자리하고 있다. 어떤 고교를 졸업했고, 어떤 지역에서 자랐거나 비슷한 선택을 했기에 같은 대학에 진학한 것이다.   게다가 같은 과목을 선택하여, 같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면 공통점은 더욱더 많아진다. 자판기 앞에서 커피 믹스를 뽑아 들고, 고교 시절 입시에 대한 여정을 털어놓기도 하고, 수강 신청에서 느꼈던 긴장감 등을 소재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부쩍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다음 날 만난 친구들과는 통학에 관한 이야기, 기숙사 생활, 자취 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세 번째 날, 긴장감은 거의 사라졌다. 동아리 활동과 학업계획에 대해서도 어떤 생각을 지니고 있는지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새내기들은 이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며 대학생으로 서서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 한신대학교는 개강을 맞이하여 기악 공연,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학생들을 환영하였다.       코로나19의 흔적은 자취를 감췄고, 학생 식당에서는 식사와 함께, 떠들썩한 대화 소리로 생기가 넘쳤다. 학과별로 예전과 같이 개강총회가 열렸고, 4월에는 MT가 예정되어 있다. 강의실에서는 마스크를 찾아볼 수 없었고, 자유로운 대화와 대면을 통해 강의가 진행되었다.   완전히 전자식으로 바뀐 출결 시스템은 학부모세대들이 누렸던 출석부의 낭만과는 대조적이었다. 학부모들의 대학 시절에는 꿈도 꾸지 못했을 일들은 강의 신청이나 도서관, 행정시스템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제는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다. 인공지능 스마트폰이 등장하였고, 강의실에는 노트필기 대신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강의를 정리한다. 학부모세대들이 손으로 써서 제출했던 종이 리포트도 완전히 사라졌다. 교수님들은 이메일로 리포트를 받는다.   고교학점제 체제에서 고교 시절을 보냈긴 했으나, 대학 생활에서는 고교생활에서 느꼈던 무언가 제한된 감정이 완전히 걷혀 버린 자유로움이 꿈틀거린다. 이 자유로움으로 마음껏 날아오르려는 꿈이 넘쳐나는 캠퍼스에는 새내기들의 마음처럼 개화를 준비하는 꽃망울들이 금방이라도 터진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규민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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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진한 여운과 감동으로 물든 산수연 출판기념회 현장을 찾아서
    <타임즈코리아>이제 ‘백세시대’라는 말은 낯설게 들리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환갑잔치는 가족들이 모여 평범한 생일잔치로 지내는 정도로 보낸다. 그렇다고 칠순이라고 해서 떠들썩한 잔치를 열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이런 현상은 그만큼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기대수명도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지만, 팔순이 되면 뭔가 의미 있는 잔치를 열고 싶어 하기도 한다. 그래서 잔치를 대신에 해 의미 있는 일이나 기부를 하기도 한다.   여든 살이 되는 해에 여는 생일잔치를 산수연(傘壽宴)이라고 한다. 우산을 뜻하는 산(傘)에는 팔(八)과 십(十)이라는 부수가 들어 있어서 붙인 말이다.   최병우 작가 2월 17일 마침 특별한 산수연이 열리는 현장을 찾았다. 넓은 행사장(컨벤션더힐, 화성시 향남읍)에는 100여 명의 축하객이 자리를 꽉 채우고 있었다. 여기저기에서 인사와 정담을 나누는 모습과 웃음소리가 꽃 피는 봄이 더 빨리 오라고 재촉하는 듯했다.   잔치의 주인공인 최병우 작가가 입구에서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최병우 작가의 산수연은 시집(육심뿌리의 봄)과 수필집(노인과 청설모) 출판기념 감사예배로 열렸다.   수필집(노인과 청설모)과 시집(육심뿌리의 봄)   최병우 장로가 출석하는 화리현교회 오기환 장로의 사회로, 차완기 장로의 기도에 이어서, 이상열 담임목사가 시편 27편 4절을 본문으로 ‘내가 바라는 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저자소개에 이어 사강교회 기봉서 장로의 축사, 박요섭 박사의 서평과 함께 장남 최진규 씨가 ‘내가 바라본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발안감리교회 한봉희 권사의 시 낭송, 윤선제 장로의 찬양으로 예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최병우 작가는 답사에서 “우리의 효 문화를 온고지신하여 시대에 걸맞게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 이런 맥락에서 활동하는 건강한 노년, 희망찬 활동, 평생 축적한 지혜를 가치 혁신하는 차원에서 시집과 수필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100세를 바라보며 더욱더 왕성하게 글쓰기를 하며 여유롭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병우 작가 가족    최병우 작가는 산수연과 출판기념 감사예배의 의미를 나눔으로 확산하기 위해 현재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실시하는 ‘목회자 자녀 교육위원회’와 위니스(WeNeSS)의 ‘함지박’(함께 사는 지혜를 넓게 펼치는 사람들) 활동에 써달라고 적잖은 후원을 결정했다.    최병우 작가의 이런 삶의 모습은 우리가 기다리는 봄에 피어날 꽃들의 달콤한 향기처럼 사람들의 마음으로 스며들어 진한 여운과 감동을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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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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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태경, 뮤지컬 ‘모차르트!’ 출연 확정
    '불후의 명곡' 임태경 및 S.E.S.바다 등 출연 ▲ 천상의 목소리’ 임태경, 뮤지컬 '모차르트!' 출연 확정, 사진제공 - EMK뮤지컬컴퍼니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박은태, 장현승(비스트) 등과 함께 오는 7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시작하는 뮤지컬 <모차르트!> 무대에 오른다. 크로스오버 테너이자 뮤지컬배우 임태경은 최근 KBS2 TV의 인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탁월한 가창력과 짙은 감수성으로 클론의 ‘초련’, 윤수일의 ‘아파트’ 등의 노래를 새롭게 해석, 마치 뮤지컬 같은 풍성한 무대로 펼쳐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월에는 단독 콘서트에서 기존의 팝페라와 뮤지컬에서 보여주었던 클래식한 이미지를 깨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도전을 하기도 했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면서 매회 음악적으로 성장했다는 임태경은 더욱 높아진 인기에 몰려드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뮤지컬 <모차르트!>를 선택했다. <모차르트!>의 대표곡 중 하나인 ‘나는 나는 음악’이란 넘버의 제목과도 꼭 어울리는 그는 2010년 <모차르트!> 초연을 비롯해 2011년 재공연에서도 모차르트를 맡아 열연했다. 가사 하나 하나를 정성껏 표현하는 깊은 연기를 보여주어 유희성 연출로부터 “헤어 나올 수 없는 마력을 가졌다”고 극찬을 받기도 했다. 늘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그가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와 보여줄 모차르트가 궁금하다. 이미 뮤지컬배우 박은태와 그룹 비스트의 리드보컬 장현승의 캐스팅 소식이 먼저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던 <모차르트!>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사랑과 인생을 록,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풀어내고 있는 작품으로 S.E.S. 출신의 가수 겸 뮤지컬배우 최성희(바다)를 비롯하여 오진영, 민영기, 윤형렬, 이정열, 윤승욱, 이경미, 신영숙, 임강희, 김재만 등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임태경의 합류로 다시 한 번 티켓전쟁을 예고하고 있는 <모차르트!>가 세종문화회관 3,000석을 가득 메웠던 흥행 대기록을 다시 한 번 재현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연은 오는 7월 10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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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4
  • 단국대 몽골학과, 학부모 초청 간담회 개최
    몽골학과의 향후 전망과 진로에 관심 보여 ▲ 단국대 몽골학과, 학부모 초청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 - 단국대학교단국대 몽골학과가 6월 2일 오후 1시부터 천안캠퍼스 인문학관 종합강의실에서 ‘2012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몽골학과’ 행사를 열었다. 몽골학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몽골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들의 대학생활과 진로에 대해 대학과 학부모가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몽골학과의 교육과정, 교환학생 및 몽골연수 프로그램, 졸업 후 진로 등 학과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기숙사와 도서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교내에 설치되어 있는 몽골 유목민 전통 가옥인 ‘게르’에서 몽골 문화와 전통음식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들은 몽골학과의 향후 전망과 진로에 대한 설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학과 소개에 나선 송병구 몽골학과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단국대를 포함한 2개 대학만이 몽골학과를 운영한다. 최근 국내기업의 몽골 진출과 몽골 사람들의 국내 유입이 많은데 비해, 전문 인력의 희소성 때문에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출입국관리소, 경찰 외사계, 국정원 등 공직 진출이 활발하다”고 말하며, 밝은 전망을 제시했다. 단국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공별 학부모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대학과 학부모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1993년 국내 최초로 몽골학과를 개설한 단국대는 몽골학 분야 최고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으며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 몽골국립대를 비롯해 현지 4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환학생 제도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정 공무원으로 7명이 특채되었으며,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경찰청 외사과, 국정원을 비롯해 외교통상부 연구원, 관광 및 무역업 등으로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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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4
  • 서울신학대학교, 개교100주년 ‘더 콘서트-비상(SOAR)’ 개최
    김범수, 이세준, 선우, 함춘호 등 정상급 뮤지션 총출동 ‘뜨거운 열기’ ▲ 개교 100주년 및 실용음악과 신설 기념 ‘더 콘서트-비상(SOAR)’ 개최, 사진제공 - 서울신학대학교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가 개교 100주년과 실용음악과 개설을 기념해 지난 5월 31일 학내 대강당에서 행복한 음악과 즐거운 공연이 어우러지는 ‘더 콘서트-비상(SOAR)’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의 히로인이자 서울신학대학교 홍보대사인 선우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나는 가수다’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가수, 서울신학대학교 홍보대사 김범수가 출연해 ‘보고싶다’, ‘제발’ 등의 곡을 부르며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du였다. 또한 ‘오페라스타 2012’ 우승에 빛나는 박기영,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출연해 뜨거운 열기 가득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가수 김범수는 “실용음악과 개설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왔는데 커리큘럼과 교수진을 살펴보니 너무 훌륭하다”며 서울신대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네스의 노래’와 ‘엄마 딸이니까요’를 열창한 박기영은 이 날 실용음악과 후배들에게 “음악은 어디를 가든 다 통한다는 믿음을 갖고 기교나 테크닉보다는 탄탄한 기본기를 익히는데 더 많은 노력을 쏟았으면 좋겠다”는 뜻깊은 조언을 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실용음악과에서 보컬을 지도하는 유리상자 이세준은 ‘사랑해도 될까요’를 들려주고, 내년부터 서울신대 실용음악과의 강단에 서게 되는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교수가 화려한 연주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의 정상급 교수진 백금옥 교수가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선사하고, 오덕선 교수는 ‘오버 더 레인보우’와 조지거슈윈의 ‘섬머 타임’으로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또 함춘호와 김상이, 이삼열 씨 등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진들의 기타, 드럼 협연이 이뤄져 분위기를 돋웠다. 특히 이번 ‘더 콘서트-비상’은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이자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인 함춘호 교수 등 교수진 대부분이 연주자로 무대를 준비해 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숨은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행사에는 실용음악과 진학을 준비하는 지원자 및 전공자와 음악애호가들이 대거 참석해 수준 높은 공연을 만끽하며 서울신학대학교의 새로운 비상을 함께 기원했다. 이 날 콘서트에 앞서  유석성(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처럼 강렬한 태양이 비치는 계절인 5월의 마지막 날 우리 학교를 찾아준 많은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특별히 콘서트를 준비해 주신 교회음악과 학장님들과 여러 교수님, 모든 출연자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유 총장은 “우리 서울신학대학교는 전국 200여 대학교 중 10여 곳뿐인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35년된 교회음악과에 이어 올해 실용음악과를 개설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훌륭하게 발전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신학대학교는 건전한 대중음악과 교회음악 전문 사역자들을 배출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실용음악 전공을 모집했으며, 2013학년도 입시부터 교회음악과에서 독립해 정식 학과로 신설한다. 지난해 첫 입시에서는 16대 1이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911년 경성성서학원으로 출발한 서울신학대학교는 국내 최고의 신학대학교로 알려졌으며, 100주년 기념 인문학 강좌, KBS열린음악회, 세계석학초청국제학술대회, 전교인 장기기증서약식 등 기념행사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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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1
  • 파크리오맘, 탄자니아에 4번째 우물 기증
    메마른 아프리카에 보내는 한국 어머니들의 사랑의 샘물 ▲ 파크리오맘 어머니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개발국가 지원단체인 월드쉐어가 진행하는 탄자니아 식수개선사업 우물파기 프로젝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 월드쉐어파크리오맘은 송파지역 파크리오아파트 단지의 어머니들 모임이다.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기부하여 일정금액 이상의 후원금이 마련될 때마다 아프리카에 우물 1정씩을 기증해 오고 있다. 파크리오맘 어머니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개발국가 지원단체인 월드쉐어가 진행하는 탄자니아 식수개선사업 우물파기 프로젝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 4월 잠실 4동 파크리오 근린공원에서 진행된 ‘나눔 벼룩시장’ 행사 수익금 기부를 통해 마련했다. 우물은 6월 말이나 7월 초에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인근 초등학교에 설치되 학생 및 인근주민들에게 소중한 식수로 이용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하는 파크리오맘 어머니들은 2011년 4월부터 현재 진행 중인 우물 1정을 포함하여, 탄자니아에 3정, 모잠비크에 1정을 기증 아프리카에 총 4정의 우물을 기증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파크리오맘 주최 나눔 음악회를 열어 그동안의 후원활동을 나누고, 음악회를 통한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임유화 어머님은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저희 파크리오맘 후원금은 혼자가 아닌 많은 분들이 정말 개미처럼 모아서 이룬 후원금이라 더 의미 깊고 소중하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염된 식수는 에이즈나 테러 못지않게 저개발국가 아동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50만∼1,500만 원이면 우물 하나를 팔수 있다. 월드쉐어는 2009년 캄보디아 오아시스 1호 우물을 시작으로 식수로 고생하고 있는 지역에 개인과 기업에 후원금을 받아 우물파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월드쉐어는 외교통상부의 허가를 받은 국제구호NGO단체로서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한 아동보육시설 그룹홈을 현재 22개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1:1 아동결연, 식수개선사업, 구호사업, 해외봉사단 파견활동 등 전 세계 29개 국가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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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1
  • 도로교통공단, ‘경로효도 봉사활동’ 전개
    어르신 배식활동과 효도 음악회 행사 개최  ▲ 어르신 섬김을 위한 '경로효도 봉사활동' 전개, 사진제공 - 로교통공단도로교통공단(주상용 이사장)은 5. 31일, 가정의 달을 맞아 노사 공동으로 어르신 섬김의 배식봉사 및 음악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안국동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이뤄졌으며, 도로교통공단 임직원들은 후원품 전달에 이어 약 2,000명의 어르신 배식활동과 경로 효도 음악회 행사 등을 개최하였다. 주상용 이사장은 “사회 봉사 활동 분위기가 확산·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나눔 경영 실천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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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01
  • 우리 시대 거장들의 이야기를 듣다
    한 분야의 거장이 된 그들의 삶의 지혜 배워 ▲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라 인정받는 우리 시대 거장들의 인생이야기를 소개하는 인물인터뷰가 네이버캐스트에서 제공된다. 사진제공 - NHN소설가 김훈에서 문학평론가 이어령, 패션디자이너 이영희, 건축가 승효상, 코미디언 구봉서까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라 인정받는 우리 시대 거장들의 인생이야기를 소개하는 인물인터뷰가 네이버캐스트에서 제공된다.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네이버(www.naver.com)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원로명사 20명을 직접 만나 그들이 살아온 인생이야기를 들어보는 ‘우리 시대의 멘토’ (http://navercast.naver.com/list.nhn?category_id=83...) 인물인터뷰 시리즈를 30일부터 네이버캐스트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웅진지식하우스’와 함께 진행하는 ‘우리 시대의 멘토’ 인물인터뷰는 인생의 첫걸음을 시작하려는 청소년과 사회초년생, 또는 인생의 어려움과 좌절을 경험한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을 우직하게 노력해 한 분야의 거장이 된 , 그들의 삶의 지혜를 배워보자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명사들은 인터뷰를 통해 ‘나는 누구일까’, ‘세상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왔는가’,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가치는 무엇인가’ 등에 대해 털어놓는다. 20~30여분 정도의 인터뷰 동영상과 함께 각 명사의 개인 소장 앨범 사진 및 친필 메시지, 사인 등이 제공되며, 이들 콘텐츠는 PC에서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성숙(NHN  본부장)은 “’우리 시대의 멘토’ 프로젝트는 원로 명사들이 인생에 대해 느낀 생각과 지혜를 좀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보존하고 싶어서 시작된 기획”이라면서 “이번 명사 인물인터뷰를 시작으로 올 한해 이 시리즈를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우리 시대의 멘토’ 인터뷰는 오는 9월 웅진지식하우스를 통해 책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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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1
  • ‘학업중단 숙려제’ 학업포기 감소 기대해
    학업중단에 앞서 2주 이상의 숙려기간 부여, 전문기관 상담도 병행 ▲ 고교 학업중단학생 현황(2009~2011년), 자료제공 - 여성가족부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과부)는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 이하 여가부)와 함께 학교밖으로 떠나는 청소년의 수를 줄이기 위하여 ‘학업중단 숙려제’를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중단의 징후가 발견되거나 학업중단 의사를 밝힌 학생 및 학부모에게 Wee센터(클래스),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의 외부전문 상담을 받으며 2주 이상 숙려하는 기간을 갖도록 하는 제도이다. 학업중단율이 높은 고등학생에 대하여 올해 6월부터 우선적으로 실시되는 숙려제는 청소년기에 신중한 고민 없이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숙려기간 중 출석 인정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숙려제는 질병, 유학, 방송통신고 전학 등에는 적용되지 않음 숙려 기간 동안 학생들은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등 학업 복귀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학업중단 이후 겪게 될 삶의 상황을 안내받게 된다. 이와 함께 여가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지원하는 두드림 존, 학습지원 프로그램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교과부는 학교장 책임하에 대상학생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고, Wee센터 등의 우수 사례를 보급하기로 했다. 또한 여가부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 및 학업중단 이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학업중단 숙려제 시행으로 고등학생의 학업중단률이 10%이상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11년 시범 실시 : 상담 학생 2,073명 중 369명(17.8%) 자퇴의사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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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0
  • 작은 500원으로 큰 희망을 나누어요
    삼성화재RC, 대전가원학교 치료지원실 개설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RC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을 통하여 148호 대전가원학교에 보다나은 환경에서 장애학생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지원실을 개설해 주었다. 사진제공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삼성화재RC(Risk Consultant)들이 500원씩 모은 작은 정성으로 ‘치료지원실’을 만듦으로써 장애학생이 큰 희망을 갖게 되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삼성화재RC(사장 김창수)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을 통하여 148호 대전가원학교(교장 배상현)에 보다나은 환경에서 장애학생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지원실을 개설해 주었다. 대전가원학교는 올해 새로 신설된 특수학교로 유치원생부터 전공과 학생까지 다닐 수 있는 학교로 개교당시 34개 교실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예산문제로 인하여 현재는 24개의 교실만 운영해오고 있으며, 치료지원실 또한 시설이 미비하고 교구 등을 외부에서 빌려오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치료를 제공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에서는 삼성화재RC(Risk Consultant) 들이 마련한 모금액으로 치료지원실을 개설해 주었으며,  대·소 근육 발달 및 학생들이 쉬어갈 수 있는 환경을 개설함에 따라 학생들이 안정된 공간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이에 배상현 교장은 “현재 24개의 교실을 운영중이만 내년에는 34개의 교실운영 목표에 효과적 일 것이다”라고 말하시며 기뻐하셨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2005년 6월에 시작으로 7년째 진행해오는 사업으로, 삼성화재RC(Risk Consultant) 들이 장기보험 계약을 성립할 때 마다 1건당 500원씩 적립되는 방식으로 2012년 현재 16,465명의 RC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누적모금액은 29억을 넘었으며 수혜대상은 총 149곳으로 127개의 가정 22개의 시설을 개보수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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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9
  • '주부모니터' 주부들 사이 인기
    '주부모니터' 살림도 하고 커리어도 쌓아 ▲ 주부모니터 홈페이지 캡쳐, 사진제공 - 주부모니터 각종 모니터단, 체험단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인터넷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 ‘주부모니터'(www.jubumonitor.com)가 주부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동안 인맥을 통해서 소수에게만 기회가 주어졌던 각종 모니터단, 체험단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인터넷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주부모니터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이색직업 공고가 올라오고 있다. 주부 이색직업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살림을 하며 병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부 방문은 일주일에 1~2회면 충분해 가사나 육아에 방해 받지 않고 남는 시간을 활용해 충분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보수가 높은 방송, 대형유통업체 업무 2~3건이면 월 160만원 안팎의 수입도 가능하다. 단점은 활동기간과 수입이 들쭉날쭉하고 하루에 5~10만원 정도의 적은 보수를 주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모니터 요원 일자리를 공유하는 포털 사이트 ‘주부모니터’에는 살림도 하며 커리어도 쌓는 ‘슈퍼우먼’으로 인정받아 자존감도 높이고 보람을 찾을 수 있었다는 후기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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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9
  • 여러분의 인생에서 꿈과 기적의 쇼는 진행중
    슈퍼스타K 김용범 PD, ‘드림미라클(DreaMiracle)’을 주제로 강연 나서 ▲ CJ ‘꿈지기 사절단’ 특별강연에서 CJ E&M 슈퍼스타K 1~3 김용범 PD가 2030 젊은이들에게 ‘드림미라클(DreaMiracle)’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CJ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25일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CJ ‘꿈지기 사절단’ 특별강연에서 CJ E&M 슈퍼스타K 1~3 슈퍼스타K 김용범 PD 가 2030 젊은이들에게 ‘드림미라클(DreaMiracle)’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했다. “지금도 여러분의 인생에서 꿈과 기적의 쇼는 진행중이다”라고 강연을 시작한 김용범PD는 “누구나 자신만의 장점,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을 뽑아내면 꿈을 이루고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슈퍼스타 K를 기획하게 된 계기와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꿈에 대한 크기는 설명하기 어렵지만 현실이 되는 순간 겉으로 드러난다”며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나쁜 것들, 나쁜 인연들도 나에게 자산이 된다. 안 좋은 것에 대해서도 거꾸로 배울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어려운 과정을 경유하듯 나아가면 꿈을 향해가는 에너지가 된다”며 2030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으며 강연을 마쳤다. 한편, ‘CJ 2030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함께 진행하고 있는 ‘CJ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는 대국민 사업 아이디어 오디션 방식과 CJ그룹 현업 전문가단을 통한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30세대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지난 4월30일까지 총 256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Top20팀이 6월22일 파이널 아이디어 페어를 갖는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억 원의 파격적인 우승상금과 함께 CJ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해당 아이템의 실제 사업화가 지원된다. 또한, 우수상 4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CJ그룹 취업 기회가 제공되는 등 국내 공모전 사상 최대의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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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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