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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서해5도, 여의도 60배 어장 확대로 어업인 소득 증대와 민생안정 기여
    서해5도 어장 확대 구역도     [타임즈코리아] 해양수산부는 서해5도 어업인 조업여건 개선을 위해 여의도 면적의 약 60배에 달하는 어장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하여 3월 8일부터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개정안에는 서해5도 내 E어장 144㎢를 신설하고, 연평어장 25㎢을 확대하여 꽃게 성어기인 4〜6월과 9〜11월에 조업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그리고 어업인 안전 확보를 위해 국가 지도선과 지자체 지도선을 상시 배치하는 조업선 안전관리 방안도 포함됐다. 서해5도는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한 접경수역으로 남북관계 긴장, 군사훈련 등으로 조업 통제가 잦아 조업 여건이 열악한 상황이다. 또한 한정된 어장에서의 반복된 조업으로 어장이 황폐화 됐으며, 협소한 어장에서 업종 간 자리 선점으로 어업인 분쟁이 발생하여 서해5도 어업인들은 지속적으로 어장 확대를 건의해왔다. 이번 규제개선으로 서해5도 어장이 약 169㎢ 확대되면서 해당 어장에서 조업하는 132척의 어선이 연간 약 700톤을 추가적으로 어획하여, 약 80억원의 추가 소득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서해5도 꽃게 성어기인 4월부터 조업이 가능하도록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신속히 개정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서해5도 어업인들은 그동안 국가안보상의 이유로 어업 활동에 제한을 받아 왔는데,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해당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함께 민생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해양수산부는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접경수역에서 활동하는 어선의 조업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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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국토교통부,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 도입으로 빠른 배송 서비스가 일상화됩니다
    [타임즈코리아] 국토교통부는 도심 내 새로운 유형의 물류시설인 주문배송시설을 도입하는 「물류시설법」 및 관련 하위법령 개정안이 2월 17일 부터 시행되어, 도심 내 생활물류 시설 확산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E-커머스 확산에 따라 생활 물류 수요가 증가하고, 새벽・당일 배송과 같은 빠른 배송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커짐에 따라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을 도입하는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법령 상 주문배송시설(MFC) 개념을 도입하고, 제2종 근린생활시설 내에도 주문배송시설 설치를 허용하되,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바닥 면적이 500㎡ 미만인 소규모 시설만 허용한다. 또한, 도심 내 보행 안전, 불법 주정차, 창고 집적화, 화재위험 등 우려에 대응하여 제2종 근린생활시설 내 주문배송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입지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화재안전 관리 계획서도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안진애 첨단물류과장은 “주문배송시설 도입으로 빠른 배송서비스가 우리 일상에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편리한 일상을 위한 물류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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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디딤씨앗통장 지원대상 올해 약 3배로 대폭 확대
    [타임즈코리아] 올해부터 디딤씨앗통장을 이용할 수 있는 아동이 작년 7만 명에서 약 3배인 20.3만 명으로 크게 늘어난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위탁가정‧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자라고 있는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저소득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빈곤의 대물림을 최소화하고 사회진출의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본인이 직접 저축하여 통장에 적립하면 정부가 적립 금액의 1:2 비율로 매칭하여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동이 한 달에 5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 원을 더해 총 15만 원이 적립되는 셈이다.   이렇게 형성된 자산은 18세 이후 청년들이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하는 등 사회에 진출할 때 주거비, 학자금, 기술자격·취업훈련비, 의료비, 창업·결혼비용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의 연령·소득기준이 크게 확대된다. 작년까지는 중위소득 40% 이하, 12세 ~ 17세까지만 신규가입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50% 이하, 0세에서 17세의 기초수급가구 아동이면 모두 가입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할 수 있는 아동이 작년 7만 명에서 올해는 20.3만 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디딤씨앗통장을 개설하려는 사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com) 또는 정부24(www.gov.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디딤씨앗통장에 후원하려는 사람은 디딤씨앗통장 홈페이지(www.adongcda.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계기로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1월 17일(수) 15시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디딤씨앗통장 사업 관계자와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자립준비를 위한 자산을 모은 자립준비청년, 기초생활보장수급 청년 등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디딤씨앗통장으로 목돈을 모아서 목표 달성과 대학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 주변에 잘 모르는 친구들도 많아서 안타까웠고, 홍보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이제 0세부터 꾸준히 적립하면 18세까지 최대 3천만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게 된 만큼 기초생활수급가구에서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한 달에 5만원도 큰 부담인 저소득 아동을 위해 국민들께서 후원으로 응원해주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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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국토교통부, 앞으로 건설공사 설계 오류, 컴퓨터가 자동으로 검토한다
    BIM을 사용한 설계 시 건설기준 라이브러리 활용     [타임즈코리아]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22.7)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건설기준 디지털화 사업(’22~’26)’의 올해 성과를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12월 15일 건설회관에서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및 설계·시공 실무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싱가포르 디지털 건설정책 전문가의 초청강연도 열린다. 그간 설계·시공 실무자들은 도면을 작성·검토할 때 관련 건설기준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건설기준 디지털화가 완료되면 이러한 작업을 컴퓨터가 수행하고, 건설기준 적합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해 줌에 따라 검토시간 및 설계 오류가 줄어들어 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예를 들어, 특정 부재(기둥·벽체 등)의 철근량 적정 여부 검토 시 건설기준에서 요구하는 철근량에 적합한지 여부를 컴퓨터가 판단하고, 철근량이 부족할 경우 ‘부적합’ 판정을 내려 재검토를 통해 설계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건설기준 디지털화는  시설물별 설계·시공 절차도에 관련 건설기준을 연계하는 기준맵 제작,  기준맵을 기반으로 BIM 환경에서 사용자가 절차별·부재별 건설기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라이브러리 구축,  라이브러리 내 정보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형식)로 변환하는 온톨로지(Ontology, 사물 간 관계 및 개념을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표현) 작업 등 3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소관 건설기준 중 국민 생활·안전과 밀접하고, 비교적 수치로 정량화된 내용이 많은 교량·건축 분야 건설기준부터 디지털화에 착수(’22)하여 현재 라이브러리 구축을 완료하고, ’24년에는 두 분야의 온톨로지 작업과 타 분야 건설기준 라이브러리 구축을 병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태오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기준 디지털화로 BIM 활성화, 설계 오류 자동 검토로 인한 실무자의 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교량·건축 분야를 필두로 ’26년까지 주요 분야 건설기준의 디지털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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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연천에서 서울·인천까지 1호선 타고 한 번에 간다
    동두천~연천 사업개요     [타임즈코리아]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 건설사업을 완료하고 12월 16일(토)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천역에서 용산역·인천역까지 1호선 수도권 전동차가 운행되어 수도권 경기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건설사업은 동두천시 소요산역에서 연천역까지 비전철 디젤열차가 오가던 20.9㎞ 구간을 노선신설과 함께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4,9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수도권 전동차의 연천 연장 운행과 함께 운행 속도도 빨라져 동두천~연천 구간은 기존 30분에서 20분으로 10분 단축되고, 모든 구간이 전철화되어 친환경 서비스가 확대되고 국민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의 대표 상징인 고인돌, 주먹도끼 등을 형상화한 신설역사는 랜드마크로 한탄강, 선사유적지 등 관광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통을 하루 앞둔 12월 15일(금) 연천역 광장에서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김성원 국회의원, 동두천시장, 연천군수 등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릴 예정이다. 백 차관은 개통식 축사에서 “이번 개통으로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의 새 물결을 이끌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은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인 만큼 경기북부지역의 간선도로망 확충과 국가산업단지 건설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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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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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졸 신입사원, 스펙비용 회수 평균 5.6년 걸린다
    대졸자가 취업준비 위한  스펙관리  투자 비용 4269만원 ▲ 2011년 대졸평균연봉과 업종별 스펙비용회수기간, 자료제공 - 페이오픈최근, 세대별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의 조사에 따르면 대졸자가 취업준비를 위해 본인의 스펙관리에 투자하는 비용이 4269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대졸 구직자가 취업 후 생활비를 제외하고 투자한 스펙비용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최소 몇 년이 필요할까?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www.payopen.co.kr)에서 조사한 결과, 대졸 신입사원이 최소 생활비를 제외하고 스펙비용을 벌기 위해서는 평균 5.6년이 걸린다고 20일 발표하였다. 페이오픈 측에 따르면, 지난해 대졸신입사원 평균연봉은 2881만원(월 240만)으로 매달 세금, 저축 등을 합친 생활비 175만원을 제외한 금액으로 스펙비용을 벌기 위해선 약 5.6년이 걸린다고 한다. 주요 업종별로 살펴보면, 지난 해 신입사원 평균연봉수준이 가장 높았던 전기·전자업종과 건설업종은 평균연봉이 각각 3344만, 3306만으로 스펙비용을 버는 데 약 3.6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뒤를 이어 ▲화학업(3276만), ▲금융·증권업(3252만)이 3.7년, ▲자동자·조선업이(2873만)이 5.6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대적으로 연봉수준이 낮은 ▲식음료업종(2660만)은 스펙비용을 회수하는 기간이 7.3년이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훈(페이오픈 차장)은 “본인의 역량개발을 위한 비용을 전적으로 개인이 부담하는 것은 개인에게 큰 부담이며, 이는 장기적으로 가계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국가와 채용하는 기업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더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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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1
  • 주택 소유 직장인 49%, ‘나는 하우스 푸어’
    6개 광역시 하우스 푸어 가장 많아원인은 '정부의 불안정한 부동산 정책 때문(50.9%)’ 가장 많아  현재 자신의 집을 소유하고 있는 직장인 2명 중 1명은 스스로를 ‘하우스 푸어’라고 진단했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534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망>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설문 참가자들 중, 현재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직장인은 277명이었다. 이들에게 주택 구매 시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높은 이자와 원금상환으로 힘겨워 하는 하우스 푸어인지 질문한 결과 2명 중 1명에 해당하는 49.1%가 본인 스스로를 ‘하우스 푸어’라고 답했다. 하우스 푸어라고 답한 응답자를 거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6개 광역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거주자 55.3%가 ‘하우스 푸어’라고 답해 타 지역에 비해 가장 높았다. 다음은 △서울 54.6% △경기 지역 44.4% 순이었으며, 반면 △수도권 및 직할시를 제외한 지방 거주자 중에는 22.6%만이 본인을 하우스 푸어라고 답했다. 주택 소유자들이 전체 가계소득 중, 매월 주택담보 대출 이자 및 원금상환으로 지출하는 금액(*개방형 질문)은 평균 21%였고 이는 ‘서울’지역이 가장 높았다. △서울 지역에 거주하며 현재 집을 소유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전체 가계 소득 중 28%를 대출금 상환으로 지출하고 있었고, △6개 광역시 거주자들은 24% △경기지역 19% △수도권 및 직할시를 제외한 지방은 11%로 가장 낮았다. 그렇다면 이들이 생각하는 하우스 푸어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조사 결과, 집을 소유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하우스 푸어가 생기는 원인으로 ‘정부의 불안정한 부동산 정책 때문(50.9%)’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개인의 과도한 투자 욕심 때문(36.5%) △세계적인 경제 불황(11.2%) 등을 원인으로 돌렸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이 기대하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집값 부양책을 써야 한다’는 의견(12.7%) 보다 ‘모든 지역의 집값을 현제보다 더 내려야 한는 의견(40.3%)이 높았다.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은 19.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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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7-17
  • 금융권 및 공기업, ‘경제·경영 이해력’이 취업 열쇠
    일부 금융권, 공기업 취업시장, 필기시험 매경테스트로 대체 ▲ 최근 이화여대에서 열린 "U30 금융권 취업특강 및 매경TEST 설명회"에 230여 명의 대학생이 몰려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에듀스파높은 취업경쟁률로 인해 웬만한 취업 스펙을 갖춰도 서류전형에서 변별력으로 작용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기업은 점차 차별화된 스펙을 요구로 하고 있다. 최근 금융권 및 대기업과 공기업들의 채용경향만 보더라도 기본 스펙은 높아졌지만, 정작 ‘남들이 하기 때문에 나도 하고 보자’식의 스펙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체감하게 된다. 이들 기업들의 경우 입사지원자들의 경제, 금융, 경영 등 실무적인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지표로서 매경테스트와 같은 공인인증 자격시험 등이 실제 활용되고 있다. 최근 남동발전도 매경테스트 최우수 등급인 800점 이상의 점수를 보유한 사람에게는 10점의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는 컴퓨터활용능력 1급, 국가공인한자시험 1급과 같은 대우다. 또한 매경테스트 650점 이상~800점 미만에도 가산점 5점을 적용했다. 해당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몇 점 단위에서 서류전형 통과가 결정되기 때문에 매경테스트에 부여된 5~10점의 가산점은 무게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류전형에서 공인인증 자격과 같이 차별화된 스펙이 취업경쟁에서 변별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 외에도 글로비스, 교보생명, 우리투자증권, 국민은행, 외환은행 등 금융사들은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으로 매경TEST를 채택했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 아세아시멘트, 퍼시스트 등은 매경테스트 성적 우수자들을 추천받아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이밖에 삼성그룹, SK그룹, 동양생명, 코트라, 수협, 포스코, 한국마사회, 킨텍스, 한전 등은 매경테스트 자격증을 우대해준다. 이밖에 두산이나 쌍용건설 등은 매경테스트 인사고과에 반영해 주는 기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매경테스트 학습정보를 찾거나 시험준비를 위해 공인교육사이트를 찾는 구직자들도 늘고 있다. PMG 교육 그룹 에듀스파(주)에서 운영하는 매경테스트 공인교육사이트 e매경테스트(www.emktest.com)는 이론 및 문제풀이 과정을 단기간에 학습할 수 있는 ‘S클래스 패키지’ 강의 수강생들에게 매경테스트 응시료, 취업면접 시사강의, 온라인 모의고사 등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매경테스트 담당자는 “최근 매경테스트의 학습방법 및 학습과정에 대한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필요에 부합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S클래스’과정을 신설했다”며 최근 취업시장에서 공인인증 자격에 대한 구직자들의 니즈를 소개했다. 한 취업전문가는 “경제와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면에서 다른 시험과 달리 매경테스트는 기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공인인증자격 시험 가운데 하나”라며, “입사준비중인 기업에서 요구로 하는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에 준하는 공인인증 자격을 갖추어 최근 기업들의 채용경향에 대비하고자 하는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한 현실”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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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6
  • 농촌에 부는 SNS 열풍, 전체 매출액의 50%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SNS 마케팅 교육 수행농산물 판매수익이 전체 매출액의 50%넘어경북 고령군에 소재한 ‘호미농장’(딸기, 참외 재배)은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판매하는 농산물 판매수익이 전체 매출액의 50%를 넘었다. 또한 ‘봉이땅엔’(딸기 재배)은 딸기 농장 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 및 시행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고 있다. 이렇듯 최근 농업인들이 SNS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여 성과를 내고 있는 데에는 ‘엔미디어’의 김진석(국립경상대학교 영어영문학과 84학번), 석선옥(한문학과 88학번) 공동대표의 도움이 크다. 두 대표는 국립경상대학교 학부 재학시절 단과대학 학생회장, 부회장을 역임한 인연으로 백년가약까지 맺은 ‘캠퍼스 부부’다. ‘엔미디어’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SNS 마케팅 교육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써, 경상남도내 농업기술센터,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김진석 대표는 “컴퓨터 활용에 능숙하지 못한 농업인들에게 한, 두시간 교육으로는 아무런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관계자 분들께서는 이 사실을 모르는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실제로 현재 매출액 신장과 같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지역은 ‘페이스북을 활용한 SNS 마케팅 교육과정(100시간)’을 수료한 경북 고령군 농업인들이다. 마지막으로 김진석씨는 “우리 엔미디어가 하는 모든 일련의 활동들이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농가의 경쟁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FTA에 맞서는 우리 농가에게 SNS를 이용한 직거래 활성화는 하나의 생존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힌다.
    • 한국뉴스
    • 경제
    2012-07-13
  • 올 상반기 한국 수출, 자동차가 주도
    전년 대비 15.7% 증가, 국내 산업 중 최고 증가율 기록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수출은 자동차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완성차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5.7% 증가하며 국내 산업 중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자동차부품을 포함할 경우 최대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돼 전체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의 경우 완성차 및 부품이 5월까지 266억달러로 나타나 상반기에는 300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상반기 전체 무역수지 흑자규모인 107억4천만달러를 넘어선 수치로 무역수지 흑자 유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는 올 상반기 완성차는 250억1천만달러, 자동차부품은 121억6천만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자동차부문(자동차, 자동차부품)이 13.5%로 지난해의 11.9% 대비 1.6% 높아졌다. 유럽재정위기 등으로 인해 EU, 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가 둔화된 가운데 자동차부문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완성차업체를 비롯해 부품업체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고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며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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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7-11
  • 경북도, 경제자유구역 외투기업 1호 기공식 개최
    日 (주)다이셀 자동차부품공장,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서 기공식 3,600만 달러 투자, 200여명 일자리 창출 효과 ▲ 경상북도와 영천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혼신을 다하여 유치한 다이셀사의 자동차 부품공장 기공식이 7월 10일(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영천시 금호읍)에서 거행됐다. 사진제공 - 경상북도청경상북도와 영천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혼신을 다하여 유치한 다이셀사의 자동차 부품공장 기공식이 7월 10일(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영천시 금호읍)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최병록 경제자유구역청장, 도·시의원 및 다이셀사 후타바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영천지역 기업인,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다이셀사의 영천공장 건설은 ‘2011. 11. 24 MOU를 체결한 이후 8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경북지역 경제자유구역의 첫 번째 외국인 투자기업 이라는 점에서 그 상징적 의미가 크며, 향후 외국기업 투자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는 다이셀사 외에도 5. 18 프랑스 자동차 부품기업인 F社사와의 MOU체결과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경북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 경북차량용임베디드 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자동차 부품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사인 다이셀사는 1919년 설립되어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연매출 5조 1,284억원, 종업원 9,178명 규모로, 세계5개 거점 공장 운영을 통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될 자동차 부품(자동차에어백용 인플레이터)공장은 오는 2013년 5월 시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연간 720만개 생산과 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기공식에 참석한 김관용(경북도지사)는 “오늘의 이 기공식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역사적인 첫 삽으로 앞으로 경제자유구역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외국인 투자유치를 확대하는 한편, 외국기업의 생산 활동과 교육, 의료 등 정주여건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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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1
  • 올 여름휴가에 우리 국민 3조 8천억 원 쓴다
    100명 중 51명 여름휴가 계획, 평균 22만원 휴가비 지출 계획  휴가 계획 있는 응답자 49.7%, 7월 말 ~ 8월 초에 휴가 떠나우리 국민 100명 가운데 51명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8.5%는 국내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사람당 약 22만 원의 휴가비를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올해 국민들의 여름철 휴가 여행 계획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조사 기간: 2012. 6. 7. ~ 6. 14., 조사 기관: (주)한국갤럽조사연구소, 조사 표본오차: 신뢰 수준 95% 기준 ± 3.1%p) 응답자들의 국내 휴가여행 출발 계획 시점은 7월 23일 ~ 7월 29일(7.9%), 7월 30일 ~ 8월 5일(36.4%), 8월 6일 ~ 8월 12일(5.4%)로,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여행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 평균 기간은 2.8일로, 2박 3일이 가장 많았으며(32.0%), 그 다음으로는 1박 2일(19.6%), 3박 4일(10.2%)의 순서로 나타났다. 휴가여행 목적지는 강원도(25.6%)가 1위, 그 다음이 전라남도(17.3%), 경상북도(12.7%), 경상남도(12.1%), 충청남도(8.4%) 등의 순서였다. 국내 여행 시 1인당 평균 지출 금액은 21.7만 원인 가운데, 10만 원 ~ 20만 원 미만이 36.3%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20만 원 ~ 30만 원 미만(23.5%), 30만 원 ~ 50만 원 미만(17.0%)이 뒤를 이었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올해 여름휴가 여행 총 지출액을 추정한 결과, 총 3조 8,352억 원의 관광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6조 3,381억 원, 고용 유발효과 49,416명 규모로 추정되어 정부는 국내에서의 휴가 활성화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내수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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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1
  • 기업 5곳 중 1곳 “최근 2~3년간 고졸 채용 늘렸다”
    응답기업의 33.6% '향후 고졸 채용확대'학력보다 능력 우선시하는 신(新) 고졸인재시대 뿌리내려 기업 5곳 중 1곳은 최근 2~3년간 고졸 채용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국내기업 310개사를 대상으로 ‘고졸 채용에 대한 인식 변화’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2~3년간 고졸 채용규모 변화를 묻는 질문에 21.0%의 기업이 ‘늘렸다’고 답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24.0%, 중소기업의 17.9%가 고졸 채용을 확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의는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확대, 선(先)취업·후(後)진학 지원 등 2010년 이후 본격화된 정부의 고졸 취업활성화 대책과 기업의 노력으로 진학 대신 취업을 택하는 우수 고졸인재들이 많이 늘었다”고 풀이했다. 최근 고졸 취업자의 직무능력에 대해서도 응답기업의 44.2%가 ‘2~3년 전 취업인력에 비해 향상됐다’고 답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전과 비슷하다’는 응답은 49.7%, ‘저하됐다’는 응답은 6.1%로 나타났다. 고졸 채용을 위한 기업들의 제도 개선 노력도 상당한 진전을 보여 ‘대졸자와 동등한 승진 기회를 제공’한다는 곳이 응답기업의 57.7%, ‘초봉 인상 및 복리후생 개선’ 46.8%, ‘공채시 학력 철폐’ 44.5%, ‘생산직 외 타 직군도 개방’한다는 기업이 43.5%로 나타났다. 고졸자 채용시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항목으로는 가장 많은 기업이 ‘직업훈련·인턴 등 실무경험’(41.6%)을 꼽았고 ‘조직적응력 및 대인관계’(26.8%), ‘자격증 및 외국어 성적’(9.4%) 등을 차례로 꼽았다. 고졸 신입직원의 초임이 대졸직원 수준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3.9년으로 집계돼 4년제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을 선택해도 학력 차이에 따른 임금손실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고졸 채용확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고졸 채용확대 의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33.6%가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종갑(대한상의 상무)는 “학력보다 능력을 우선시하는 신(新) 고졸인재시대가 기업 현장에서 뿌리내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우수한 고졸인재가 기업을 키우고, 성장한 기업이 더 많은 고졸인재를 채용하는 고졸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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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1
  • 뻥튀기 포장 사라질까…친환경포장, 기업이 나섰다
    농심, CJ 제일제당, 애경 등 포장재 폐기물 감축 위해 제품 포장 바꾸기로‘질소 과자’로 대표되는 과대포장의 폐해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6일(금) 식품 및 생활용품 전문업체인 농심, LG 생활건강, CJ 라이온, CJ 제일제당, 애경과 ‘자원순환형 포장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비재, 특히 제과를 비롯한 식품 및 생활용품의 과대포장이 환경오염과 자원낭비, 생산·소비자의 비용증가 등을 유발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부는 지금까지의 과대포장 단속과 같은 규제만으로는 포장폐기물 절감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친환경포장 설계 가이드라인을 기업에 제시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포장재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대 패키징학과와 함께 2011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포장재 감량과 재활용성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한 봉지류와 종이박스류 포장의 친환경설계 매뉴얼을 제품에 실제로 적용하고, 시장에 유통시켜 소비자의 반응을 보기로 했다. 협약에는 소비자시민모임, 친환경포장기술원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도 동참해 시범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한 자체 이벤트 등 친환경 포장제품 판매·홍보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설계 매뉴얼을 시범 적용한 제품들은 이르면 9월 중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환경부는 시범사업의 성과에 따라 친환경포장 설계 가이드라인을 법제화하고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줄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는 현재 플라스틱과 유리, 금속 포장재의 친환경 포장방법도 고안 중에 있으며,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는 즉시 참여업체를 추가 모집해 2013년 2차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제품에 대한 향후 시장반응에 따라 정부가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생산·판매업체가 이를 적용한 성과가 환경정책의 모범사례로 정착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 관계자는 “소비자는 실속포장을 선호한다”며 “포장이 본연의 기능인 유통과정 상의 상품보호를 달성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폐기물 절약형 포장으로 시행되도록 업체와 소비자들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추석에도 허위 과장 포장으로 인해 선물을 주고, 받는 사람들 사이에 감사의 마음이 훼손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환경부 담당관은 “포장감량은 폐기물 관리차원에서도 중요하지만, 소비자와 생산자의 신뢰회복과 실속 소비문화 측면에서도 중요해 경제주체 모두의 지속적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히, 소비자의 관심과 지지야말로 추가비용을 감수하고 환경적 책임을 실천하는 생산자들에게 가장 큰 보상이 될 것“이라고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 자원순환형 포장 : 포장재의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포장폐기물의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디자인과 재질을 설계한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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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9
  • 대구시, ‘저소득시민 자활 취업·창업 일자리장터’ 개최
    저소득 시민 취업·창업 일자리 장터 열린다! 대구시는 저소득 시민들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7월 4일(수) 대구체육관에서 ‘저소득시민 자활 취업·창업 일자리장터’를 마련했다. 이번 일자리 장터는 대구시 지원으로 민간 자활사업의 양대 축을 이루는 대구광역자활센터와 대구광역시 지역자활센터협회가 “자활인의 同苦同樂, 일마다 승승장구”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열린다. 오전에 ‘우수 자활인을 찾아라’ 행사는 자활사업 종목별(청소, 간병, 택배, 집수리, 재활용사업) 릴레이 경연대회로 우수 자활인을 선정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긍심을 고취한다. 또 ‘우수 자활생산품을 찾아라’ 행사는 9개의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우수 자활생산품(외식 부문, 기념품 부문)을 선정해 제품의 시장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 9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는 도시락, 나무간판, 천연염색, 천연비누, 쿠키, 화훼, 퀼트, 공예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간병, 택배, 청소, 재활용 사업 등으로 저소득층 자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오후에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뿌리기업 및 중소기업체 37곳과 자활근로자 및 저소득층의 구인·구직 상담 창구를 마련,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저소득층에게는 고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취업 일자리 장터를 운영한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행사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업인의 인식이 전환되고 저소득 시민도 자긍심을 회복해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구시도 저소득 시민들의 자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시 복지정책관실(☎803-3972), 대구광역자활센터(☎359-3730) 또는 대구광역시지역자활센터협회(☎422-18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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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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