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1-2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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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부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화성시문화재단 '제부도 예술섬 프로젝트 Ⅱ'
    제부도아트파크 야외 전시-이일 작가 ‘제부도, 그리고 봄바람’     [타임즈코리아]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제부도아트파크(화성시 서신면 해안길 322)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제부도 예술섬 프로젝트 Ⅱ'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2년 제부도아트파크 운영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성조각가협회의 주관으로, 제부도아트파크에서 화성조각가협회 소속의 작가가 제부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7월부터 8월까지는 제부도아트파크 실내에서 제부도민의 삶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사진과 함께 기록으로 남기는 ‘제부도의 기억-Documentation&Exhibition’을 선보였다. 전시와 함께 제부도의 역사를 돌아보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신재은 작가의 ‘섬’은 제부도아트파크를 방문하는 시민과 제부리 주민이 제작에 참여했다. 이러한 작품을 통해 제부도의 지리적 특성으로 단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주민들과 방문객 사이의 유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제부도아트파크 야외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전시 ‘아트벤치 프로젝트-원을 생각하다’는 제부도를 주제로 10명의 작가가 10명의 벤치를 제작·설치하여 제부도를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제부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아트벤치 프로젝트와 함께 8월부터 진행되는 ‘다섯가지 제부도 이야기’는 제부도아트파크의 내·외부에서 제부도의 고립감, 과거, 환경 등 제부도가 가진 이야기를 조각으로 표현한다. 10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부도아트파크 실내에서는 이윤숙 작가의 작품인 ‘온새미로-제부도로부터’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 작품은 개발이라는 명분으로 훼손된 화성시 일대의 참죽나무의 조각과 제부도 해안가의 쓰레기를 수거해 온새미로(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긴 그대로)삶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관람객이 제부도 해변에서 해안 쓰레기를 수입하여 작품에 추가해보며 작품에 참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야외에서는 이일 작가의 ‘제부도, 그리고 봄바람’과 전덕제 작가의 ‘소녀 수평선을 바라보다’, 최종희 작가의 ‘In between’이 전시되고 있다. 그중 이일 작가의 ‘제부도, 그리고 봄바람’은 제부리 주민과 시민이 개방된 공간에서 비일상적인 예술경험을 하고 작품 속 꽃과 나비를 통해 아직 오지 않은 봄을 느낌과 동시에 봄이 주는 희망을 얻고 간다. 이어 12월에는 아카이브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 한해 진행된 '제부도아크파크 예술섬 프로젝트 Ⅱ'를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전시로 시민들에게 그간의 프로젝트의 성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부도 예술섬 프로젝트 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부도아트파크 관련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전시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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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8
  • 문화재청, 가을바람 따라온 단풍, 궁궐과 조선왕릉에서 즐기기
    [타임즈코리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가을 정취를 가득 품은 궁궐과 조선왕릉의 단풍 시기에 맞춰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단풍 장소를 추천하고, 이들 장소에서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선보인다. 단풍의 절정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올해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내 가을 단풍은 대부분 10월 말에서 11월 초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고풍스러운 고궁과 자연을 품은 조선왕릉 어느 곳에서도 수려한 가을 경관을 만나볼 수 있지만, 특히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 창덕궁 후원, ▲ 창경궁 춘당지 주변, ▲ 덕수궁 대한문~중화문 간 관람로, ▲ 남양주 광릉, ▲ 서울 태릉과 강릉, ▲ 고양 서오릉 등을 추천한다. 단풍 구경과 함께 궁·능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문화행사로는 ▲ 창덕궁에서는 궁궐관람과 국악전문가의 해설이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 고궁음악회'(11.1.~11.2, 11.5.~11.6.)를 준비했다. ▲ 헌릉과 인릉에서는 전통공연예술단의 풍류와 가곡, 왕의 춤 공연(퍼포먼스) 등을 '2022 세계문화유산 헌릉 음악회(만추능연)'(10.22.~10.23.)로 선보일 예정이며 ▲ 영릉과 영릉에서는 '수어로 듣는 영릉이야기'(11.3.)로 여주 관내 청각장애인에게 역사 해설을 진행한다. 또한, 비공개 지역인 조선왕릉 내 숲길 10개소를 이달부터 두 달간 한시적으로 개방(10.1.~11.30.)하고 있으므로, 예전에 관람하지 못했던 숲길을 거닐며 아름다운 가을 단풍에 한껏 취해보기를 추천한다. 문화재청은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 등 코로나19 대응 전략이 바뀐 만큼 국민들이 조금 더 자유롭게 야외 문화유산들을 거닐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기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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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8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청와대서 상설 시범공연 펼친다!
    지난 2020년 5월 16일(토) 오전 11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온라인으로 선보인 ‘하이킥’ 공연 모습     [타임즈코리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청와대에서 상설 시범공연을 펼친다. 오는 7월 16일 오후 5시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시작되는 상설 시범공연은 8월 28일까지(8월 13일과 14일 제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2일 국기원과 서울특별시가 체결한 ‘국기(國技) 태권도 및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청와대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태권도가 가진 아름다움을 알리고 태권도를 문화관광 상품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청와대를 방문하는 하루 평균 24,000명의 관람객에게 품새와 격파 등 태권도 시범의 진수를 선보임으로써 잊지 못할 문화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일정 확인과 관람 예약은 청와대 개방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우천 시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시범단은 9월부터 광화문광장 등에서 상설 시범공연을 진행하며,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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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완주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 1차 발굴조사 성과 공개
    완주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 발굴 조사지역 원경     [타임즈코리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발굴현장에서 완주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의 1차 발굴조사 성과를 국민에게 공개한다. 원상운 고분군은 총 8기의 고분이 모여 있는데, 연구소에서는 가장 중심에 위치한 3호 고분을 선정하여 지난해 시굴조사를 마치고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발굴조사는 전북 마한문화의 핵심지역으로 평가받는 완주 상운리 일대에 대한 본격적인 학술발굴조사가 20여 년 만에 다시 시작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3호 고분은 낮은 분구를 갖춘 외형이 비교적 잘 남아있다. 고분의 평면은 모서리가 둥근 방형이며, 분구 길이는 15m, 주구 너비는 2~4m이고, 분구 성토층의 최대 높이는 80㎝ 정도이다. 고분의 바닥면을 고르게 정리하고 점토를 교차로 쌓아 올려 매장시설이 안치할 부지를 마련한 후, 매장시설(목관묘)이 들어갈 자리를 되파서 만드는 전형적인 분구묘의 특징이 관찰된다. 3호 고분의 중심부에는 목관묘 1기가 자리하는데, 목관의 크기는 길이 354㎝, 너비 70㎝ 정도로, 그동안 상운리유적에서 조사된 목관 중 가장 좁고 긴 형태이다. 목관 내부에는 양이부호(兩耳附壺)와 그 뚜껑(蓋), 단경호(短頸壺)가 출토되었다. 이외에도 고분 외곽의 주구에는 목관묘 1기, 옹관묘 3기가 추가 매장된 상태로 확인되었다. 원상운 고분군 1차 발굴조사에서는 그동안 상운리유적에서 조사된 원삼국 시대부터 삼국 시대에 조성된 고분들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인 원삼국 시대 고분의 군집을 확인하면서 상운리유적 일대를 종합적으로 해석해볼 수 있는 자료를 확보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향후 이어질 학술조사를 통해 유적의 성격을 보다 명확하게 밝혀 사적지정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연구소는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최신 발굴조사 성과를 학계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널리 공유하여 알리고자 한다. 지역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현장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추후 발굴조사 성과는 영상물로 제작하여 국립문화재연구원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전라북도에 산재한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보존정비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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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 문화재청, 민족의 성군, 세종대왕의 625주년 탄신을 기리다
        [타임즈코리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박판용)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 영릉(英陵, 세종과 소헌왕후)에서 세종대왕 탄신 625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개최한다. 숭모제전은 한글 창제를 비롯하여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양력 5월 15일)을 기리는 행사이다.세종대왕릉 정자각에서 거행되는 숭모제향(崇慕祭享)은 ▲ 초헌관의 분향과 헌작,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문화재청장의 대통령 명의 화환 헌화와 분향, ▲ 축사의 순서로 진행된다.또한, 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세종대왕의 북방 영토 개척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세종, 우리 옛 땅을 되찾다’를 6월 26일까지 개최한다.숭모제전이 열리는 15일이 휴일(일요일)인 점을 고려하여 행사장 내에 일반관람객의 참관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리는 뜻으로 세종대왕 영릉(英陵)과 효종대왕 영릉(寧陵, 효종과 인선왕후)을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앞으로도 세계유산인 영릉(英陵)과 영릉(寧陵)을 온전히 보존하고, 다양한 활용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세종대왕의 위업을 선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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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실시간 문화 기사

  • 제부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화성시문화재단 '제부도 예술섬 프로젝트 Ⅱ'
    제부도아트파크 야외 전시-이일 작가 ‘제부도, 그리고 봄바람’     [타임즈코리아]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제부도아트파크(화성시 서신면 해안길 322)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제부도 예술섬 프로젝트 Ⅱ'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2년 제부도아트파크 운영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성조각가협회의 주관으로, 제부도아트파크에서 화성조각가협회 소속의 작가가 제부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7월부터 8월까지는 제부도아트파크 실내에서 제부도민의 삶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사진과 함께 기록으로 남기는 ‘제부도의 기억-Documentation&Exhibition’을 선보였다. 전시와 함께 제부도의 역사를 돌아보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신재은 작가의 ‘섬’은 제부도아트파크를 방문하는 시민과 제부리 주민이 제작에 참여했다. 이러한 작품을 통해 제부도의 지리적 특성으로 단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주민들과 방문객 사이의 유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제부도아트파크 야외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전시 ‘아트벤치 프로젝트-원을 생각하다’는 제부도를 주제로 10명의 작가가 10명의 벤치를 제작·설치하여 제부도를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제부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아트벤치 프로젝트와 함께 8월부터 진행되는 ‘다섯가지 제부도 이야기’는 제부도아트파크의 내·외부에서 제부도의 고립감, 과거, 환경 등 제부도가 가진 이야기를 조각으로 표현한다. 10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부도아트파크 실내에서는 이윤숙 작가의 작품인 ‘온새미로-제부도로부터’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 작품은 개발이라는 명분으로 훼손된 화성시 일대의 참죽나무의 조각과 제부도 해안가의 쓰레기를 수거해 온새미로(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긴 그대로)삶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관람객이 제부도 해변에서 해안 쓰레기를 수입하여 작품에 추가해보며 작품에 참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야외에서는 이일 작가의 ‘제부도, 그리고 봄바람’과 전덕제 작가의 ‘소녀 수평선을 바라보다’, 최종희 작가의 ‘In between’이 전시되고 있다. 그중 이일 작가의 ‘제부도, 그리고 봄바람’은 제부리 주민과 시민이 개방된 공간에서 비일상적인 예술경험을 하고 작품 속 꽃과 나비를 통해 아직 오지 않은 봄을 느낌과 동시에 봄이 주는 희망을 얻고 간다. 이어 12월에는 아카이브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 한해 진행된 '제부도아크파크 예술섬 프로젝트 Ⅱ'를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전시로 시민들에게 그간의 프로젝트의 성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부도 예술섬 프로젝트 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부도아트파크 관련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전시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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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8
  • 문화재청, 가을바람 따라온 단풍, 궁궐과 조선왕릉에서 즐기기
    [타임즈코리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가을 정취를 가득 품은 궁궐과 조선왕릉의 단풍 시기에 맞춰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단풍 장소를 추천하고, 이들 장소에서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선보인다. 단풍의 절정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올해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내 가을 단풍은 대부분 10월 말에서 11월 초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고풍스러운 고궁과 자연을 품은 조선왕릉 어느 곳에서도 수려한 가을 경관을 만나볼 수 있지만, 특히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 창덕궁 후원, ▲ 창경궁 춘당지 주변, ▲ 덕수궁 대한문~중화문 간 관람로, ▲ 남양주 광릉, ▲ 서울 태릉과 강릉, ▲ 고양 서오릉 등을 추천한다. 단풍 구경과 함께 궁·능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문화행사로는 ▲ 창덕궁에서는 궁궐관람과 국악전문가의 해설이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 고궁음악회'(11.1.~11.2, 11.5.~11.6.)를 준비했다. ▲ 헌릉과 인릉에서는 전통공연예술단의 풍류와 가곡, 왕의 춤 공연(퍼포먼스) 등을 '2022 세계문화유산 헌릉 음악회(만추능연)'(10.22.~10.23.)로 선보일 예정이며 ▲ 영릉과 영릉에서는 '수어로 듣는 영릉이야기'(11.3.)로 여주 관내 청각장애인에게 역사 해설을 진행한다. 또한, 비공개 지역인 조선왕릉 내 숲길 10개소를 이달부터 두 달간 한시적으로 개방(10.1.~11.30.)하고 있으므로, 예전에 관람하지 못했던 숲길을 거닐며 아름다운 가을 단풍에 한껏 취해보기를 추천한다. 문화재청은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 등 코로나19 대응 전략이 바뀐 만큼 국민들이 조금 더 자유롭게 야외 문화유산들을 거닐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즐기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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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8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청와대서 상설 시범공연 펼친다!
    지난 2020년 5월 16일(토) 오전 11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온라인으로 선보인 ‘하이킥’ 공연 모습     [타임즈코리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청와대에서 상설 시범공연을 펼친다. 오는 7월 16일 오후 5시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시작되는 상설 시범공연은 8월 28일까지(8월 13일과 14일 제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2일 국기원과 서울특별시가 체결한 ‘국기(國技) 태권도 및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청와대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태권도가 가진 아름다움을 알리고 태권도를 문화관광 상품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청와대를 방문하는 하루 평균 24,000명의 관람객에게 품새와 격파 등 태권도 시범의 진수를 선보임으로써 잊지 못할 문화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일정 확인과 관람 예약은 청와대 개방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우천 시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시범단은 9월부터 광화문광장 등에서 상설 시범공연을 진행하며,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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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완주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 1차 발굴조사 성과 공개
    완주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 발굴 조사지역 원경     [타임즈코리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발굴현장에서 완주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의 1차 발굴조사 성과를 국민에게 공개한다. 원상운 고분군은 총 8기의 고분이 모여 있는데, 연구소에서는 가장 중심에 위치한 3호 고분을 선정하여 지난해 시굴조사를 마치고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발굴조사는 전북 마한문화의 핵심지역으로 평가받는 완주 상운리 일대에 대한 본격적인 학술발굴조사가 20여 년 만에 다시 시작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3호 고분은 낮은 분구를 갖춘 외형이 비교적 잘 남아있다. 고분의 평면은 모서리가 둥근 방형이며, 분구 길이는 15m, 주구 너비는 2~4m이고, 분구 성토층의 최대 높이는 80㎝ 정도이다. 고분의 바닥면을 고르게 정리하고 점토를 교차로 쌓아 올려 매장시설이 안치할 부지를 마련한 후, 매장시설(목관묘)이 들어갈 자리를 되파서 만드는 전형적인 분구묘의 특징이 관찰된다. 3호 고분의 중심부에는 목관묘 1기가 자리하는데, 목관의 크기는 길이 354㎝, 너비 70㎝ 정도로, 그동안 상운리유적에서 조사된 목관 중 가장 좁고 긴 형태이다. 목관 내부에는 양이부호(兩耳附壺)와 그 뚜껑(蓋), 단경호(短頸壺)가 출토되었다. 이외에도 고분 외곽의 주구에는 목관묘 1기, 옹관묘 3기가 추가 매장된 상태로 확인되었다. 원상운 고분군 1차 발굴조사에서는 그동안 상운리유적에서 조사된 원삼국 시대부터 삼국 시대에 조성된 고분들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인 원삼국 시대 고분의 군집을 확인하면서 상운리유적 일대를 종합적으로 해석해볼 수 있는 자료를 확보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향후 이어질 학술조사를 통해 유적의 성격을 보다 명확하게 밝혀 사적지정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연구소는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최신 발굴조사 성과를 학계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널리 공유하여 알리고자 한다. 지역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현장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추후 발굴조사 성과는 영상물로 제작하여 국립문화재연구원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전라북도에 산재한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보존정비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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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 문화재청, 민족의 성군, 세종대왕의 625주년 탄신을 기리다
        [타임즈코리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박판용)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 영릉(英陵, 세종과 소헌왕후)에서 세종대왕 탄신 625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개최한다. 숭모제전은 한글 창제를 비롯하여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양력 5월 15일)을 기리는 행사이다.세종대왕릉 정자각에서 거행되는 숭모제향(崇慕祭享)은 ▲ 초헌관의 분향과 헌작,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문화재청장의 대통령 명의 화환 헌화와 분향, ▲ 축사의 순서로 진행된다.또한, 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세종대왕의 북방 영토 개척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세종, 우리 옛 땅을 되찾다’를 6월 26일까지 개최한다.숭모제전이 열리는 15일이 휴일(일요일)인 점을 고려하여 행사장 내에 일반관람객의 참관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리는 뜻으로 세종대왕 영릉(英陵)과 효종대왕 영릉(寧陵, 효종과 인선왕후)을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앞으로도 세계유산인 영릉(英陵)과 영릉(寧陵)을 온전히 보존하고, 다양한 활용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세종대왕의 위업을 선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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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문화재청, '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지정
    세종시 세종리 은행나무   [타임즈코리아] 문화재청은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위치한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2건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오는 12일 지정한다.   '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는 전 세계 생존개체(1만 1,000여 마리) 중 우리나라에 약 6,000여 마리가 월동하는데, 그 중 약 1,500여 마리가 연천 임진강의 자갈과 여울, 주변 농경지에서 휴식지, 잠자리, 먹이터로 이용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두루미는 예로부터 오래 사는 동물인 십장생의 하나로 수많은 동양화, 조각품, 수예품, 장식품에는 물론, 현재 우리나라 500원 동전에도 새겨져 있으며, 조선 시대 당상관들이 착용하는 관복의 흉배에 출세를 상징하는 의미로 두루미의 수를 놓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도 높다. 또한,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의 적색자료목록에서 멸종위기종(EN, Endangered Species)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 조류로 국제적으로 보존·보호의 필요성도 큰 동물이다.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는 고려말 충신 임난수 장군(1342~1407)의 사당(현 숭모각) 앞에 심어진 은행나무로 부안임씨세보(1674년 간행)의 부조사우도에 은행나무 한 쌍과 행정(杏亭)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으며 충청도 공주목'公山誌(1859)'의 부조사우(不祠宇), 연기지'燕岐誌(1934)'에도 은행나무에 관한 내용을 찾을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있다.   또한, 암수 한 쌍으로 이루어진 노거수로서 기존에 단목으로 지정된 은행나무와는 차이점이 있고 유교 문화와 관련된 행단(杏壇)의 좌우 대칭으로 심는 전통 재식방법과 전월산 자락의 숭모각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부안임씨 후손들이 매년 은행나무 목신제를 지내고 있는 등 학술·경관적 가치가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 3월 지정 예고 후 기존 명칭(세종 세종리 은행나무)을 역사적 가치와 임난수 장군과의 연관성을 고려하는 세종시의 명칭 변경 요청에 따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세종 임난수 은행나무'라는 명칭으로 지정하기로 하였다.   문화재청은 '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와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의 보존과 활용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문화재관리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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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신라 왕궁 월성의 방어시설 해자, 31일부터 국민에게 공개
      경주 월성 해자 정비 모습(조감도)     [타임즈코리아] 문화재청은 1984년부터 시작된 30여 년간의 발굴조사와 2018년 말부터 시작해 3년여간의 정비사업을 마친 경주 월성해자를 오는 31일부터 국민에게 공개한다.   경주 월성 해자는 1984년 시굴조사 과정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으며 이후 2021년까지 여러 차례 발굴조사가 진행된 곳이다. 그 결과, 월성 해자는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루기 전에는 땅을 파서 물을 채운 수혈해자(竪穴垓子, 4~7세기)였고, 통일 후에는 수혈해자 상부에 석축을 쌓고 물을 가둔 석축해자(石築垓子, 8세기 이후)로 변화한 것이 밝혀졌으며, 이러한 석축해자 방식은 수혈해자 본연의 방어기능에 조경적 의미가 더해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에 정비를 마치고 공개되는 해자는 지하의 수혈해자와 석축해자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한 상태에서 그 상부층에 통일신라 석축해자의 구조와 형태를 최대한 재현하고 해자 본연의 기능인 담수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하나로 2018년부터 총 101억원(지방비 포함)이 투입된 월성 해자 재현·정비사업은 총 길이 550m(최대 폭 40m)에 이르는 규모로, 해자의 재현 외에도 관람객 탐방로와 경관조명, 순환식 용수설비 등이 포함되었다. 남쪽으로는 자연해자의 역할을 하는 남천이, 북쪽으로는 인공해자가 월성을 감싸고 있는 모습을 재현하여 월성 해자의 옛 기능과 모습을 회복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이 국민의 호응 속에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복원과 정비, 활용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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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8
  • 문화재청, 3년에 걸친 경복궁 향원정 복원 완료
        [타임즈코리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왕과 왕비의 휴식처인 경복궁 향원지(香遠池)의 향원정(香遠亭)과 취향교(醉香橋) 복원을 3년 만에 완료하고 5일 언론에 공개한다. 취향교는 건청궁에서 향원정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향원정의 북쪽에 세워진 다리였으나, 한국전쟁 때 파괴되고 나서는 1953년 관람 편의를 위하여 본래 위치(향원정 북쪽)가 아닌 향원정 남쪽에 세워졌다가 이번에 원래의 자리를 찾아 복원되었다. 이전에는 석교 교각에, 목재 난간을 갖춘 평교형태였다가 이번에 아치형 목교로 제 모습을 찾았다. 향원정은 오랜 시간에 걸쳐 낡고 기울어지면서 지난 2012년 정밀실측조사를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안전진단을 받다가 2018년 11월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가 총 3년 간의 공사 끝에 이번에 본래 모습을 되찾았다. 그동안 경복궁 향원정과 취향교는 정확한 창건연대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1887년(고종 24년)의 ‘승정원일기’에 ‘향원정’이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하면서 건립 시점을 1887년 이전으로 추정해 왔다. 하지만, 이번 복원공사에서 실시한 목재 연륜연대조사를 통해 1881년과 1884년 두 차례에 걸쳐 벌채된 목재가 사용된 것이 확인되어 건립 시기를 추정하는 근거가 마련되면서 향원정 건립 시기는 1885년으로 추정하게 되었다. 이번 복원작업을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구들의 구체적인 형태와 연도(煙道, 연기가 나가는 통로)의 위치 등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현재 남아있는 유구를 그대로 활용하여 향원지 호안석축 외부와 연결된 낮은 형태의 굴뚝을 복원하였고, 배연실험으로 아궁이에서 연도를 통해 연기가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는 것도 확인하였다. 또한, 향원정의 6개 기둥 중 동남방향 초석(楚石, 주춧돌)에 대한 조사를 통해 건물 기울어짐의 주요원인이 초석을 받치는 초반석의 균열로 인한 초석 침하현상이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복원과정에서는 전통방식의 말뚝기초 시공을 통해 지반을 보강하였으며, 향원지 영역의 옛 사진을 분석하여 변형·훼손된 절병통, 창호, 능화지, 외부 난간대 등을 복원했다. 또한, 과학적 실험을 통해 향원정의 원형 단청도 확인하였는데,  향후 단청안료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취향교 복원과 향원정 보수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경복궁 2차 복원정비사업과 함께 경복궁의 문화재적 가치와 역사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국민에게도 복원된 향원정 내부와 취향교를 공개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법궁(法宮) 경복궁의 원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복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민족문화유산의 품격과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복궁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궁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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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5
  • '진주 정촌면 백악기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산지' 천연기념물 지정
    진주 정촌면 백악기 공룡·익룡발자국 화석산지     [타임즈코리아] 문화재청은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진주 정촌면 백악기 공룡·익룡발자국 화석산지(晉州 井村面 白堊紀 恐龍·翼龍발자국化石産地 / Tracksite of Cretaceous Dinosaurs and Pterosaurs in Jeongchon, Jinju)」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진주 정촌면 백악기 공룡·익룡발자국 화석산지」는 중생대 백악기 공룡과 익룡을 비롯한 당시 고생물 약 1만여 개의 다양한 발자국 화석이 대거 발견된 곳으로, 단일 화석산지로는 높은 밀집도와 다양성을 보인다. 특히, 이곳에서 발견된 이족 보행하는 7,000여 개의 공룡 발자국은 육식 공룡의 집단 보행렬로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사례다. 국내의 많은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에서도 육식공룡 발자국은 드물게 발견되며 이곳의 육식공룡 발자국은 2cm 남짓한 아주 작은 크기의 발자국에서부터 50cm가량 되는 대형 육식 공룡 발자국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또한, 뒷발의 크기가 1m에 이르는 대형 용각류 공룡의 발자국과 익룡, 악어, 거북 등 다양한 파충류의 발자국이 여러 층에 걸쳐 함께 발견된다. 이 화석산지는 발자국의 밀집도나 다양성, 학술적 가치 측면에서 여타 다른 나라의 많은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에 비해 양적, 질적 측면에서 독보적인 사례로 천연기념물로서 손색이 없다. 또한, 1억 년 전 한반도에 살았던 동물들의 행동 양식과 서식 환경, 고생태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정보를 담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것이다. 문화재청은 「진주 정촌면 백악기 공룡·익룡발자국 화석산지」보존 및 활용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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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 경주 탑동일원에서 삼국 시대 최장신 피장자 확인
    발굴 당시 피장자 모습   [타임즈코리아] 문화재청이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추진하는 국비지원 발굴 ‘탑동유적’ 현장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삼국 시대 인골 중 최장신에 해당하는 180cm의 남성 인골이 확인되었다. 해당 유적은 한국문화재재단이 조사 중인 경주 탑동 28-1번지으로, 최근 이곳에서 5~6세기 삼국 시대 대표적인 무덤 24기와 그 내부에 있던 총 12기의 인골을 확인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15일 오전 11시 경주 탑동일원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결과 주목되는 것은 2호 덧널무덤에서 확인된 180cm에 가까운 신장의 남성 인골이다. 이는 지금까지 삼국시대 무덤에서 조사된 남성 인골의 평균 신장 165cm를 훨씬 넘는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삼국시대 피장자 중 최장신이다. 보존상태 역시 거의 완벽하다. 뿐만 아니라 조사 현장에서 긴급히 이루어진 형질인류학적 조사를 통해, 해당 피장자가 척추 변형을 가지고 있었음이 확인되어 눈길을 끈다. 앞으로 정밀한 고고학적 조사와 병리학적 연구를 통해 피장자가 당시 어떠한 육체적 일을 하였는지와 직업군을 추정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탑동 유적 인골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수습하여,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다양한 학제간 융복합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탑동 유적 발굴조사 과정에서부터 전문 연구자를 통한 정밀한 인골 노출과 기록, 수습·분석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골을 통한 형질인류학적·병리학적 연구를 계획 중이다. 신라인의 생활·환경과 장례풍습을 규명하고, 나아가 안면 복원을 통한 신라 남성의 얼굴을 찾아 신라인의 모습도 보다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고인골은 과거를 살았던 사람들의 유전학적·생물학적 특징 뿐 아니라 당시의 생활·환경을 복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21대 국회에서는 고인골과 같은 출토자료에 관한 제도적 정비를 마련하는 입법이 추진 중이며, 이러한 제도가 과거를 보다 입체적으로 복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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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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