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3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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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근 화성시장, 대한민국평판대상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 수상
      [타임즈코리아]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7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평판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평판대상은 (사)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가 주관하고‘대한민국평판대상 시상위원회’가 100여 개 시민사회단체의 여론을 수렴하여 대한민국 발전을 위하여 책임을 다하는 각계각층의 인물들을 발굴하여 시상해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가치 실현 ▲민생경제 안정 ▲화성시의 도시 가치 향상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위한 노력 ▲포용적 복지도시 실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균형발전 추진 ▲지속가능 산업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취임 후 시민과 함께 좋은 행정을 펼치고자 지금까지 달려왔다.”며, “화성시를 100만 특례시에 걸맞는 품격을 갖춘 도시로 만들어 시민 모두가 화성에 살고 있음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04-28
  • 산림청, 자칫하면 대형산불로 이어져... 산나물 채취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
    [타임즈코리아] 지난 2년간 봄철(4∼5월)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건수는 총 1,683건이었다. 이 중 형사사건 입건이 672건, 과태료 부과가 777건이었으며, 과태료 부과 금액은 약 1억 670만 원으로 나타났다. 매일 약 14건의 불법행위가 발생한 셈이다. 봄철은 다양한 산나물이 나오는 시기로 이맘때면 산나물 채취로 인해 곳곳에서 산림이 수난을 겪는다. 뿐만 아니라 건조한 날씨와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으로 막대한 산림훼손과 함께 개인 산주의 재산피해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5월 31일까지를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5개 지방산림청 및 각 지자체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꾸려 전국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집중단속 대상은 ▲산나물, 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채취, ▲산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침입 등이며, 그 외 불법 산지전용 및 무허가벌채와 같은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상시 단속을 진행한다. 흔히 ‘산에서 나물 좀 캔다고 무슨 큰 죄가 되느냐?’라는 얘기를 하는데 모든 산에는 주인이 있다. 본인 소유의 산림이 아닌 곳에서는 종류를 불문하고 모든 임산물의 채취가 금지되며, 이는 엄연한 절도 행위에 해당한다.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규정을 적용받는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임산물 불법 채취로 매년 약 200여 명이 적발되어 형사사건의 피의자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에 거주하는 A씨는 산에서 임산물을 무단으로 채취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어 1백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러한 입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 발생도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최근 10년 평균 산불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와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행위가 58%를 차지해 불씨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산불조심기간에는 입산통제구역에 출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산에서 담배나 불을 피우는 행위, 본인 산이 아닌 곳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가 불법행위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관심을 가진다면, 인간에 의해 발생하는 막대한 산림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추고 산림보호에 앞장서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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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 부흥사회, ‘창의융합캠퍼스 활동’과 MOU를 통해 새로운 전도 시대 연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부흥사회 MOU 장면 (왼쪽 위대환 대표회장, 오른쪽 박요섭 회장)   [타임즈코리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 부흥사회(대표회장 위대환 목사)는 4월 24일(목) 현대수리조트(속초시 이목로 153)에서 열린 연수 현장에서 평생교육선교회(회장 박요섭)와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을 통한 ‘오병이어전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교회의 전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 업무협약에서는 전도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을 통한 ‘오병이어전도’에 관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열고, 부흥회를 개최한 교회들의 전도를 지원하는 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후 더 전문적인 전도 프로그램 적용을 희망하는 목회자들 및 관계자들은 실무세미나에 참여하면 된다. 평생교육선교회(www.ccschool.or.kr)에서는 이 과정을 마친 목회자들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을 통해 상시 전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 부흥사회에 소속한 목사님들을 부흥회 강사로 초청한 교회에는 전도용으로 사용하도록 전도 대상자와 그 자녀들의 학업 향상에 필요한 프로그램 100개(각 교회 9천만 원 상당, 1인당 90만 원에 상당하는 프로그램)를 제공한다. 이 혜택을 받는 사람들의 인터넷 관리 등에서 필요한 월 5천 원은 수익자부담 원칙을 적용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부흥사회 MOU 장면 (왼쪽 위대환 대표회장, 오른쪽 박요섭 회장)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서는 가르치는 일을 하지는 않고, 비에프피 시스템(BFP System = Blended Learning + Flipped Learning + Peer Teaching)을 가동한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서는 이 가운데 동아리 차원에서 운영하는 피어티칭(Peer Teaching)을 중심으로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배움을 열어 간다. 여기에는 피어러닝(Peer Learning)도 포함된다.   예를 들어 발표와 질의응답, 문학 토론, 독서 토론, 탐구보고서 발표, 창의적 질문과 대답, 문제 해결 및 대안 찾기, 페임랩(Fame Lab) 등의 활동을 펼쳐나가며 창의적인 배움의 세계를 열어가게 된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서 사용하는 비에프피 시스템(BFP System)에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고교학점제, 학생부종합전형, 수행평가, 영어 등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영어 회화가 있으며, 그밖에 또 다른 형태의 프로그램으로는 시민교수단,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적 글쓰기, 저널리즘스쿨, 사람책도서관, 버추얼갤러리, 지역정보아카이브, 시문학과 창작(시인 등단), 수필 창작(에세이스트 등단) 등도 있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서는 이런 프로그램들을 차별화된 방법으로 제공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새롭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복음을 전하는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 부흥사회 위대환 대표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모두 힘을 합하여 전도와 교회 부흥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 업무협약을 통해 이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방법으로 새로운 전도 시대를 열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부흥사회 MOU 장면 (왼쪽 위대환 대표회장, 오른쪽 박요섭 회장)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은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자녀교육과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구심점으로 한다. 이로써 지역을 품고 섬기며 발전을 이루는 데 이바지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전도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에서 교회는 몇 개월에서 1년 정도 장기간도 전도할 수 있다. 따라서 일회적 방법의 전도에서 느꼈던 아쉬움을 털고 체계적으로 꾸준히 전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다.   이 전도 방법을 적용하는 교회는 나눔과 사랑의 통로가 되어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이렇다 보니 교회의 규모나 지역과 관계없이 어떤 교회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창의적으로 차별화된 시도를 함으로써 각 교회의 특성에 어울리는 색깔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전도 시스템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감리교신학대학교 경기연회 동문회, 호남특별연회 등에서도 업무협약을 맺고,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시스템이라서 주민들이 환영하고 좋아한다. 따라서 전도에 대한 이질감이나 거부감이 적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복음에 대한 열정을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봉사자로 지원할 수 있다.   이 시스템에서는 인터넷을 통하여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회에서는 동아리 활동 형태로 피어티칭(Peer Teaching)을 하는 방식이다. 그러므로 어떤 교회라도 쉽게 도입하여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매우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이 전도에 잘 적용되어, 교회들이 나날이 부흥하고 성장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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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윤석열 대통령 부부, 미국 동포 만찬 간담회
    윤석열 대통령 부부, 미국 동포 만찬 간담회   [타임즈코리아]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4. 24일 저녁 美 워싱턴 D.C. 콘래드 호텔에서 현지 동포들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주요 동포단체 대표, 참전용사, 독립운동가 후손은 물론 정치·경제·언론·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동포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앞으로 한미동맹 발전의 주축이 될 많은 차세대 동포가 자리를 함께했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한미 양국을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연대하는 최상의 파트너로 평가하고, 이번 국빈 방미를 통해 경제,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 진전을 이루어 한미동맹을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미국 사회 각계각층에 진출하여 활약하고 있는 한인들 한 명 한 명이 한미동맹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 왔음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독립운동가의 정신이 서린 곳이자 미국 정치·행정의 중심인 워싱턴에서 재미한인의 권익 신장과 한미관계 발전에 계속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올해 6월 출범할 재외동포청이 세계 각지의 한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하고, 이를 계기로 전 세계 한인 사회가 더욱 성장해 나가면서 모국과의 유대와 인연을 계속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은 간담회에 참석한 동포사회 주요 인사들과 환담을 나누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한국계 최초 미국 지방정부 퍼스트레이디인 유미 호건 前 메릴랜드 주지사 영부인과의 대화에서 호건 영부인이 주도한 메릴랜드주 코리안타운 건립, 코리안로드 명명과 같은 한국을 알리기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의 든든한 가교가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대통령은 또, 구한말 초대 미국 공사를 지낸 박정양 공사의 후손인 박혜선 씨와도 환담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자주외교를 펼친 선조들의 뜻이 기반이 되었음을 기억하면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 나가는데 합심해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자리를 함께한 마크 김 前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아이린 신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제이슨 박 버지니아주 보훈부 부장관을 비롯한 정치·경제·언론·예술 분야의 차세대 한인들의 활동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는 만찬 계기에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주제의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수미타 김 화백과 대화를 나눴다. 김 여사는 김 화백의 작품은 모두의 공감을 얻는 방식으로 한국의 미적 요소를 해석함으로써 세계인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한다고 평가하고, 모친인 故 천경자 화백의 뒤를 이어 저명한 서양화가로 자리매김한 김 화백이 한국의 정서와 철학을 기반으로 한 왕성한 작품활동을 계속해 나가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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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국토교통부, 불법 타워크레인 조종사 자격정지 및 상시점검 추진
    [타임즈코리아]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한 달 동안 전국 건설현장 672개를 대상으로 타워크레인 조종사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성실의무 위반이 의심되는 54명을 적발했으며 자격정지 등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특별점검은 고층아파트, 오피스텔 등 타워크레인이 집중 설치된 현장을 중심으로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성실의무 위반 판단기준'(3.13)에서 제시한 불성실 업무 유형(15개)에의 해당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15개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조종사 54명에 대해 총 161건의 성실의무 위반 의심사례가 적발됐으며, 이 중 정당한 사유 없는 작업거부가 85건(53%)으로 가장 많았고, 고의적인 작업지연 52건(32%), 조종석 임의 이탈 23건(14%)이 뒤를 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적발된 54명 중 증빙자료 확보를 완료하거나 확보 중인 26명에 대해서는 자격정지 처분절차에 착수하고, 탑승 지연 등 적발행위가 상대적으로 경미한 경우 등 18명에 대해서는 경고조치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처분권자인 5개 지방국토관리청은 변호사, 노무사, 건설기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행정처분 심의위원회를 구성(4월말 완료 예정)하여 처분의 적정성 등을 심의할 예정이고, 처분절차 과정에서 청문 등을 통해 처분 당사자의 의견진술도 진행된다. 특히, 수도권의 한 건설현장에서 근무시간 종료 이전에 음주가 적발된 조종사(작업거부 등도 함께 적발) 등에 대해서는 심의위원회를 통과할 경우, 이르면 5월말에 처분이 통보될 예정이다.자격정지와 동일하게 심의위원회에서 경고조치의 적정성 등을 심의할 예정으로,경고문에는 이번에 적발된 내용에 대한 고지와 함께 향후 재차 적발되어 국가기술자격자로서 성실의무(또는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자격정지(또는 취소)될 수 있음을 알리는 내용이 포함된다. 한편, 특별점검에서는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태업 등에 따른 건설현장 피해현황도 조사했으며, 전체의 약 93% 현장에서 평시 대비 작업속도가 95% 이상으로 집계되는 등 대부분의 현장에서 차질 없이 공정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특별점검 종료 이후에도 조종사의 고의적인 작업 지연을 근절하기 위해 이번에 점검한 주요 현장은 물론, 타워크레인 신규 설치 현장 및 신고 접수된 현장 등을 중심으로 권역별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상시점검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특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 내 불법·부당행위가 상당부분 감소하는 등 소기의 성과가 있었고, 자격정지 대상인 26명에 대해서는 적발된 행위에 상응하는 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특별점검 종료 이후에도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하여 건설현장이 정상화될 때까지 불법행위 단속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면서, “현장에서는 보복을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고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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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04-25
  • 윤석열 대통령, 워싱턴 이동···5박 7일 미국 국빈방문
    4월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미국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타임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5박 7일간의 방미 기간 동안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포함해, 경제와 항공우주까지 양국간 폭넓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공식환영식과 정상회담, 국빈만찬으로 이어지는 일정에서 한미동맹 70년을 돌아보고, 미래동맹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날 저녁에는 한미정상 부부가 함께하는 친교시간도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은 122명의 경제사절단과 '경제일정'도 소화한다. 현지시간 25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 첨단기업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함께하고, 한미 첨단산업포럼에 참석한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는 삼성, SK, 현대차, LG와 미국 퀄컴, 램리서치 등 양국 주요기업 대표들이 총출동한다. 또,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선 나사와 한국 우주항공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사에 근무하는 한인과학자와 간담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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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3-04-25
  • 어릴 적 온라인에 썼던 글, 지우고 싶다면?
    아동 청소년 잊힐권리 시범사업 주요 내용     [타임즈코리아] 어렸을 때 온라인에 올린 게시물을 삭제하고 싶은 아동 청소년이 해당 게시물을 삭제 또는 가림처리(접근배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잊힐권리 시범사업’ 서비스를 4월 24일부터 시작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디지털 세대(Digital Native)인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잊힐권리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통 아동·청소년은 어린 시절부터 온라인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세대여서 상대적으로 온라인상 많은 개인정보가 장기간 누적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비해 누적된 개인정보에 대한 삭제나 처리정지를 요구하기는 쉽지 않다. 이번 시범사업은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신이 올린 게시물은 직접 삭제할 수 있지만, 통상 해당 누리집(홈페이지)·커뮤니티를 이미 탈퇴했거나, 계정정보 또는 게시물 삭제 비밀번호 등을 잊어버린 경우가 많아서 본인이 직접 삭제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게시판 운영 사업자에게 ‘자기게시물 접근배제’ 요청을 통해 해당 게시물에 다른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할 수 있지만, 아동·청소년들은 이 방법을 모르거나 신청 경로가 복잡하여 아무런 조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만 24세 이하 국민 누구나 ‘잊힐권리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자기게시물 접근배제를 요청할 수 있다. 개인정보 포털 내 서비스 신청 페이지에서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시기에 게시했으나 현재는 삭제를 희망하는 게시물의 주소(URL)와 자기게시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첨부해 신청하면 정부가 정보주체를 대신하여 해당 사업자에게 접근배제를 요청한다. 또한, 서비스 신청자와 담당자를 1:1로 연결(매칭)하여 자기게시물 입증 등 아동·청소년이 접근배제 요청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은 자신이 올린 ‘자기 게시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하지만, 제3자가 올린 불법촬영물, 개인정보 불법거래 게시물 등에 대해서도 상담을 통해 조치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개인정보위는 이번 시범사업 과정에서 서비스 이용률과 아동·청소년의 수요 등을 보다 세심하게 파악·분석하고, 관련 학계, 기업·협회,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삭제 지원 대상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디지털 잊힐권리 시범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정보주체로서의 기본적 권리인 개인정보 통제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계 부처·전문가와 협의하여 아동·청소년이 지우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와 지원체계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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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조용필, 26일 신곡 발매 확정…티저 영상 공개
    [사진 제공: YPC, 유니버설뮤직]   [타임즈코리아] 가수 조용필이 정규 20집을 향한 두 번째 여정에 오른다. 소속사 YPC는 오늘(24일) 오전 9시 조용필의 신곡 티저 영상을 YPC 공식 유튜브 채널과 유통사인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각종 음원 플랫폼(DSP)에 공개하며 조용필의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통통 튀는 원색적인 색감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으로, ‘Road to 20 – Prelude 2’, ‘Feeling Of You’라는 정보가 자막으로 등장한다. 이어 ‘2023.04.26 06:00 PM’이 나오며 신곡 발매 일자를 예고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색감과 더불어 여타 기존 애니메이션 영상과 차별화되는 배경과 캐릭터로 한 편의 동화 같은 감각적인 이미지를 보여준다. 조용필의 대표곡인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못찾겠다 꾀꼬리’에 영향을 받아 한국 전통 민화 작호도에 나오는 호랑이와 까치의 디자인을 활용했다. 그리고 조용필의 시그니처(기타, 안경)에 영향을 받아 아티스트와 비슷한 생김새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그림같은 영상 위에 캐치한 멜로디와 세련되면서 풋풋한 목소리의 합을 보여주는 조용필의 음악이 더해져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조용필은 지난해 11월 정규 20집의 포문을 여는 ‘Road to 20-Prelude 1(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원)’을 발표한 바 있다. ‘Road to 20-Prelude 1’에는 신곡 ‘찰나’와 ‘세렝게티처럼’이 수록, 지난 2013년 전 세대를 어필한 정규 19집 ‘Hello(헬로)’ 이후 약 9년 만의 신곡으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26일 신보 ‘Road to 20-Prelude 2’를 발매하며, 5월 13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과 5월 27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2023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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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한국전쟁 10대 영웅, 美 타임스스퀘어 이어 국내서도 등장…“희생·헌신 영원히 기억할 것”
    한국전쟁 10대 영웅   [타임즈코리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헌정 영상이 국내에 공개된다. 대통령실 홍보수석실(뉴미디어비서관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 국내에서 상영하는 것으로, 24일 서울 시내 전광판 120여 개소를 시작으로 5월 1일부터는 전국 150여 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헌정 영상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보훈처와 한미연합군사령부가 공동 제작한 국내용 영상으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는 영문용 영상이 현지시간으로 4월 20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하루 약 680회 송출되고 있다. 이번 영상은 70년 한미동맹의 출발점인 한국전쟁을 기점으로 양국 간 자유와 연대의 가치동맹, 안보동맹을 기억하고 또 다른 70년 미래를 기약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고, 10대 영웅에는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 밴 플리트 부자, 윌리엄 쇼 부자, 딘 헤스 공군 대령, 랄프 퍼켓 주니어 육군 대령, 김영옥 미국 육군 대령, 백선엽 육군 대장, 김두만 공군 대장, 김동석 육군 대령, 박정모 해병대 대령이 이름을 올렸다. 헌정 영상에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자랑스러운 6·25전쟁 참전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됐다”며 “한국전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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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3
  • 화성시,전 직원 대상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실시
      [타임즈코리아] 화성시가 지난 13, 20일 각각 화성시청 대강당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화성시 전 직원 대상‘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 전 직원이 지역사회에서 자살 위기에 처한 사람을 식별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생명지킴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화성시 소속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초빙됐으며, 세부 교육 내용은 △화성시 자살 현황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031-5189-1393) 안내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로 구성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교육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일상에서 자살 예방을 위해 힘쓰는 생명지킴이가 되길 바란다”며,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울감 또는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031-5189-1393),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로 전화하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3-04-22
  • 개인형 이동장치(PM) 완전정복!
    국토교통부   [타임즈코리아] PM에 대한 모든 것, 지금 확인하세요!  ‘PM’이 뭐예요? ‘PM’이란, 개인형 이동장치를 뜻하는 말로 Personal Mobility의 줄임말입니다. - 종류 :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형차, 전기로만 움직이는 자전거 - 시속 : 25km 미만 - 총중량 : 30kg 미만 - 승차정원 : 1인  PM, 오토바이와 어떻게 다른가요? - 오토바이 · 면허 : 16세이상 원동기면허 · 도로이용 : 차도 통행, 보도 통행금지 · 보호장구 : 오토바이용 안전모 - PM · 면허 : 16세이상 원동기면허 · 도로이용 : 자전거도로 통행, 보도 통행금지 · 보호장구 : 자전거용 안전모 PM 이용자는 ‘도로교통법’ 적용을 받는 운전자입니다. - 면허 필수! : 무면허운전 시 범칙금 10만 원 - 보호장구 착용 : 위반시 범칙금 2만 원 - 1인 탑승 : 정원 초과 시 범칙금 4만 원 - 음주운전 불가 : 음주 시 범칙금 10만 원 ※혈중 알콜농도에 따라 면허정지 및 취소 - 제한속도 25km/h : 위반시 범칙금 12만 원 - 자전거 도로 및 차도 끝차선 이용 : 위반시 범칙금 3만 원 *이외 후방안전등 미작동 범칙금 1만 원 등 PM은 자전거도로와 차도를 이용합니다. PM 통행이 가능한 곳을 꼭 확인하세요! - 자전거도로 - 차도 끝차선 - 차도·보도 구분없는 경우 길 가장자리 ※안전표지로 보도 통행이 허용된 경우나 도로의 파손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보도 통행할 수 있습니다. PM은 타인을 배려하여 안전한 곳에 주차합니다.  -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지역의 보도 - 건널목 가장자리, 횡단보도 10M 이내 - 버스정류장, 택시정류장 10M 이내 - 소화관련 장비 5M 이내 - 터널 안, 다리 위 - 공사구역 근처 ※그 외에도 시·도 경찰청장이 도로에서의 위험을 방지하고 교통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지정한 곳에 주차금지 PM을 임의로 개조하면 불법입니다. - PM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 확인대상 생활용품입니다. - PM 사고 원인에 고장·불량도 적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구매 시 KS 마크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PM은 매우 편리하지만 안전수칙 위반 시 안전과 생명에 위협적입니다 이제 우리, 모든 안전수칙 지키고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올바른 PM 라이더가 되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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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보안인증프로그램 취약점 악용 해킹 사건, 북(北) ‘라자루스’ 소행으로 확인
    사건 개요도     [타임즈코리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금융보안인증 소프트웨어 취약점 악용 공격 사건을 수사한 결과, 이번 사건이 북한 정찰총국이 배후인 것으로 알려진 일명 ‘라자루스’ 해킹조직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북한이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서비스 이용에 필수적으로 설치되는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악용하고, 국민 대다수가 접속하는 언론사 사이트를 악성코드 유포 매개체로 활용하여 피해가 대규모로 확산될 위험성이 있었던 해킹 사건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3월 30일 정부 관계기관은 국민들에게 관련 보안 취약점을 공개하고 신속한 금융보안인증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당부하는 한편, 발견된 악성코드를 백신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피해업체에 대한 보안조치를 완료하는 등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한 바 있다. 수사 결과, 북한은 지난 2021년 4월 국내 유명 금융보안인증 업체를 해킹하여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아내고, 공격에 활용할 웹 서버와 명령·제어 경유지 등 공격 인프라를 장기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은 취약 버전의 금융보안인증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컴퓨터가 특정 언론사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자동으로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워터링홀* 수법을 통해 국내 61개 기관이 해킹된 것으로 확인했다. 국내 1,000만 대 이상의 컴퓨터에 설치된 금융보안인증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활용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준비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관계기관 합동대응을 통해 이를 사전에 확인·차단한 사례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국정원·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계기관 합동분석 결과, ▵공격 인프라 구축 방법 ▵‘워터링홀’ 및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 방식 ▵악성코드 유사성 등을 토대로, 이번 사건을 북한 해킹조직 일명 ‘라자루스’의 소행으로 판단했다. 경찰청은 북한의 해킹 수법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보안인증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찰청은 이번 사건에서 확인된 해외 공격·피해지에 대한 국제 공조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 피해 사례 및 유사 해킹 시도 가능성에 대한 수사를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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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학교급식종사자 퇴직자 중 ‘자발적 퇴사’ 55.8%, 퇴직자 수 2년새 40% 급증!
    기자회견     [타임즈코리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18일 9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학교급식종사자 퇴사 급증과 채용 미달 사태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득구 의원실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학교급식 종사자의 퇴직자가 14,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퇴직자 중 자발적 중도 퇴사의 비율이 절반 수준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40.2% 수준이었던 자발적 퇴사자 비율은, △2021년 45.7% △2022년 55.8%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세종 84.8% △충남 78.0% △경기 67.7% 순으로 많았다. 나아가, 입사 직후인 ‘입사 6개월 이내 퇴사자 수’ 역시 급격하게 증가했다. 2020년에 23.8%(316명)였던 비율이, 2022년에는 1,104명으로 36.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충남 50.2% △인천 49.7% △부산 47.8% 순으로 많았다. 이렇게 퇴사 현황이 악화일로인데도 불구하고, 교육당국의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않아 교육청별 신규 채용마저 어려운 상황이다. 2023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신규 채용공고 이후 지원이 미달한 경우를 취합한 결과, 미달률 평균이 21.7%에 달했다. 신규채용 미달률이 높은 편에 속하는 부산은 48.8%, 충남은 45.1%로 심각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원 지역의 경우, 조리실무사 6명을 채용하고자 했지만, 6명 전원 미달로 채용하지 못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열악한 학교급식종사자들의 노동환경이 퇴사와 충원 미달을 유발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1인당 식수 인원”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강득구 의원은 “교육당국의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향후 학교 현장에서는 지금보다 신규채용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교육당국의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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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3-04-18
  • 질병관리청, 엠폭스 환자 3명 추가 확인
    엠폭스 행동수칙 안내문     [타임즈코리아] 질병관리청은 금일 국내 3명(#14, #15, #16)의 엠폭스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14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 발생하여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했고, 잠복기 내 위험 노출력이 있어 의사환자로 분류됐으며, 검사 후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15번째 환자는 경북에 거주 중인 외국인으로, 피부병변으로 의료기관에 내원 후 진료 의료진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하여 관할 보건소로 신고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16번째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여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신규 확진 환자들은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3명의 환자는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에서의 위험노출력 등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엠폭스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는 의료진 및 대국민 대상 신고 독려를 통한 신속 진단에 따른 것으로 과도한 불안보다는 감염예방수칙 준수와 의심증상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등 국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방역당국에서는 감염원 파악을 위한 광범위한 조사와 함께 추가 전파 억제를 위해 발생 추이를 세밀하게 감시·분석하면서 환자와 접촉자의 건강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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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3-04-18
  • 인천시, 수소버스 130대(전국1위), 자체 수소생산도 개시
    수소생산기지     [타임즈코리아] 인천시에는 기존에 수소버스 23대가 운행 중이었는데, 올해부터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130대의 수소버스를 추가 운행함에 따라 연간 누계 약 1,800만명의 인천시민이 수소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18일 인천에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으로 지원된 첫 번째 수소버스 인도식과 인천 수소생산기지 준공식을 함께 개최했다. 정부는 작년 11월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및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전략을 발표한 이후, 수소경제 전반의 외연 확장을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산업부는 그 일환으로 수소생산 및 충전인프라와 연계한 수소버스 보급 시범사업을 신설하여, 올해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6개 지자체(서울, 인천, 부산, 세종, 전북, 경남)를 선정한 바 있다. 인천시는 가장 많은 130대를 시범 운행하게 되는데, 그 첫 번째 수소버스가 이날 행사를 통해 인도됐다. 또한, 이날 인천 수소생산기지 준공식도 함께 개최됐다. 동 생산기지는 산업부가 차량용 수소공급의 지역 편중을 해결하고자 수요지 인근에서 도시가스를 활용해 수소연료를 공급하는 소규모 수소생산기지 건립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창원, 평택, 삼척에 이어 4번째로 인천에 준공됐다. 인천은 그간 수소생산시설이 없어 타 지역에서 생산한 수소를 공급받아왔으나, 이번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준공을 통해 연 430톤의 자체적 수소생산이 가능해져 지역 내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연계한 인천시의 수소버스 보급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 설비는 대규모의 수소를 사용하는 버스차고지에 수소생산기지를 직접 설치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로, 지역 내 수소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박일준 2차관은 “이번 수소버스 보급 확대 등을 통하여 국민들이 수소경제를 일상 속에서 한 걸음 더 가깝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환경부, 국토부와 협업하여 다른 지자체에도 순차적으로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소 생산·저장·운송 관련 인프라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고 수소관련 법·제도 개선을 통해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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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04-18
  • 단국대, 부경대를 지역 혁신거점으로 조성
    캠퍼스 혁신파크 신규 사업 후보지     [타임즈코리아] 국토교통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캠퍼스 혁신파크 신규 후보지로 단국대학교(천안캠퍼스)와 부경대학교를 최종 선정한다고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대학의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기업입주공간(산학연 혁신허브)을 건축하여 정부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역량강화사업 등을 연계·활용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정부는 그동안 3차례 공모를 통해 2019년 강원대‧한남대‧한양대 에리카(ERICA), 2021년 경북대‧전남대, 2022년 전북대‧창원대 총 7개 대학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1‧2차 공모시 선정된 5개 대학들은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까지 완료하는 등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신규 사업 후보지 2개 대학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 결과 총 17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3개 부처는 산업입지, 산학협력, 창업 및 기업육성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공모지침의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3.21), 현장실사(4.3~4.5), 발표평가(4.14)를 거쳐 최종 2개 대학을 선정했다. 8.5대 1의 경쟁률 속에서 최종 선정된 대학은 주변 교통여건 등 접근성이 양호하며 산학협력 실적이 우수하고 창업기업 등 지원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후보지는 해당 대학과 공공기관이 공동 사업시행자로서 사업계획 등을 협의하고 산업단지 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내년 하반기에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첨단산업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사람과 산업이 모이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라면서“대학이 지역 내 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3개 부처가 협업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뉴스
    • 교육
    2023-04-18
  • 기독교대한감리회 호남특별연회, ‘창의융합캠퍼스 활동’과 MOU를 통해 새로운 전도 시대 연다
    호남특별연회 장면(장소-예수생명교회 본당)   [타임즈코리아] 기독교대한감리회 호남특별연회(감독 김필수)는 4월 12일(수)~13일(목) 예수생명교회에서 제20회 연회를 개최하였다. 여러 회무 처리와 함께 12일(수) 평생교육선교회(회장 박요섭)와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을 통한 ‘오병이어전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회 소속 교회들의 전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 업무협약에서는 전도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서 협력하기로 하고, 1차로 28일(금) 연회본부에서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을 통한 ‘오병이어전도’에 관한 무료 세미나를 열기로 하였다.   이후 희망하는 목회자들 및 관계자들을 위한 8주 실무세미나를 진행하게 된다. 평생교육선교회(www.ccschool.or.kr)에서는 이 과정을 마친 목회자들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을 통해 상시 전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하게 된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서는 가르치는 일을 하지는 않고, 비에프피 시스템(BFP System = Blended Learning + Flipped Learning + Peer Teaching)을 가동한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서는 이 가운데 동아리 차원에서 피어티칭(Peer Teaching)을 중심으로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배움을 열어 간다. 여기에는 피어러닝(Peer Learning)도 포함된다.   예를 들어 발표와 질의응답, 문학 토론, 독서 토론, 탐구보고서 발표, 창의적 질문과 대답, 문제 해결 및 대안 찾기, 페임랩(Fame Lab) 등의 활동을 펼쳐나가며 창의적인 배움의 세계를 열어가게 된다.   MOU 장면(왼쪽-김필수 감독, 오른쪽-박요섭 회장)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서 사용하는 비에프피 시스템(BFP System)에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고교학점제, 학생부종합전형, 수행평가, 영어 등과 주민들에게는 영어 회화를 비롯해 시민교수단,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적 글쓰기, 저널리즘스쿨, 사람책도서관, 버추얼갤러리, 지역정보아카이브, 시문학 창작(시인 등단), 수필 창작(에세이스트 등단) 등의 프로그램을 차별화된 방법으로 제공하는 것을 통해 지역사회와 새롭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는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김필수 감독은 “전도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다. 우리 호남특별연회 소속 교회들이 전도라는 사명을 즐겁게 감당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도해왔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펼쳐질‘창의융합캠퍼스 활동’전도로, 이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방법으로 전도의 문을 활짝 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은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자녀교육과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구심점으로 지역을 품고 섬기며 발전을 이루는 데 이바지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창의적 전도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서는 3가지만 잘하면 성공적인 출발을 할 수 있다. 첫째, 지역사회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인터넷 강의 교육프로그램 선물로 주기다. 둘째, 동아리 활동에 동참하는 회원들 칭찬과 격려하기다. 셋째, 모든 활동과 관련해 반갑게 환영하고 긍정적으로 대화하기다.   이렇다 보니 교회의 규모나 지역과 관계없이 어떤 교회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창의적으로 차별화된 시도를 함으로써 각 교회의 특성에 어울리는 색깔을 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MOU 장면(왼쪽-김필수 감독, 오른쪽-박요섭 회장)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시스템이라서 주민들이 환영하고 좋아한다. 따라서 전도에 대한 이질감이나 거부감이 적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복음에 대한 열정을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봉사자로 지원할 수 있다. 이 시스템에서는 인터넷을 통하여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회에서는 동아리 활동 형태로 피어티칭(Peer Teaching)을 하는 방식이라서 매우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창의융합캠퍼스 활동’이 기독교대한감리회 호남특별연회 교회들의 전도에도 잘 적용되어, 나날이 부흥하고 성장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 한국뉴스
    • 사회
    2023-04-17
  • 폴리텍서 새 도전, 이색 신입생 열전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증강현실시스템과 이주호 씨가 천문관측 가상현실(VR) 앱(app)을 제작하고 있다.     [타임즈코리아] ‘기술로 세계 제패’ 포부를 품은 청년도, 코로나19로 무대에 오르지 못한 연극배우도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에서 새 도전에 나선다. 폴리텍은 올해 입학한 신입생의 다양한 사연을 공개했다. “세계 제패가 목표” 고교 동창의 도전 인천캠퍼스 산업디자인과 김채환(19·남) 씨와 전우진(19·남) 씨는 고교 동창이자 기능계 라이벌이다. 김 씨와 전 씨는 구미전자고 3학년이던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 그래픽디자인 직종에 출전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5월에 있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준비와 학업 병행에 바쁘다. 김 씨는 폴리텍이 “기술 숙련에 최적화된 환경”이라며, “어렸을 적부터 키워온 ‘세계대회 제패’와 ‘기술 명장’이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기분”이라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 또 2D 그래픽디자인 중심이던 고교 과정과 비교해 “전공 교과 선택 폭이 넓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수님의 세밀한 지도 덕분에 심화해 배울 수 있어 좋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무대와 카메라 밖에 선 전·현직 배우 연극무대에 서던 홍재웅(26·남) 씨는 스마트팩토리 기술자로 인생 새 막을 열기 위해 폴리텍에 입학했다. 고교 2학년 때 극단 생활을 시작한 홍 씨는 예술대학에 진학해 연극 외길을 걸었었다. 홍 씨는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들었고, 동료들도 하나둘씩 새 길을 찾아 떠났다.”라며, 공연계가 코로나19에 잠식되면서 떠밀리듯 새 일을 찾아야 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홍 씨는 전자부품 제조업체 생산직으로 17개월간 계약직 근무를 하다가, 함께 일하던 반장의 권유로 구미캠퍼스 AI전자과에 입학했다. 그는 이곳에서 10개월간 스마트팩토리 운영 관리 실무를 집중적으로 배워나간다. 현직 배우 이동현(19·남) 씨는 서울강서캠퍼스 패션디자인과에서 어렸을 적부터 관심 있던 패션 공부를 시작했다. 앞서 같은 과를 졸업한 누나 이서연(21) 씨 권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호텔 델루나’, 영화 ‘브로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이 씨는 “체계적으로 패션을 공부하고 배우로서 탄탄히 필모그래피(filmography·작품 목록)를 쌓은 다음, 내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를 출시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천문학도가 찾아 나선 ‘새 우주’ 메타버스 천문학도 정주호(30·남) 씨는 디지털 신기술을 배워 ‘새로운 우주’ 메타버스를 ‘내 손으로 구현해 보겠다’라고 마음먹었다. 정 씨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뒤 천문대에서 4년 4개월 일하고, 폴리텍 광명융합기술교육원 증강현실시스템과에 입학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문교육을 하다가 메타버스 활용 가능성에 주목해서다. 정 씨는 “증강·가상현실(AR·VR) 기술이 적용되는 산업 분야가 넓어지는 걸 보면서, 관련 기술을 익혀 기존 전공과 융합하면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입학 동기를 밝혔다. 그는 “아이디어를 구조화하고 프로그래밍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여갈수록 성취감을 느낀다.”라고 교육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임춘건 이사장 직무대리는 “폴리텍은 국민을 위한 평생 직업능력개발 기관답게 누구나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곳”이라며, “저마다 시작점은 달라도, 능력과 적성을 살려 사회로 진출하는 데 꼭 필요한 경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뉴스
    • 교육
    2023-04-13
  • 학교폭력 전학 기록 4년까지 보존, 대입 정시에도 반영
    학교폭력 발생시 보호체계 강화     [타임즈코리아] 학교폭력 가해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남은 학교폭력 조치 기록이 졸업 이후에도 최대 4년간 보존된다. 학생부에 기록된 조치사항은 대입 정시전형에도 반영된다. 피해학생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가·피해학생 즉시분리 기간을 3일에서 7일로 연장하고, 학교장이 가해학생에 대한 긴급조치로서 학급교체를 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한다. 또한 피해학생에게 가해학생 분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여 가해학생이 심판·소송 등 불복절차를 진행하더라도 2차 피해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즉시분리 제도를 개선한다. 사안발생시 가해학생에 피해학생·신고자에 대한 접촉 금지를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가중 조치하도록 하여 2차 가해도 차단한다. 또한 피해학생 전담지원관제도를 신설하여 맞춤형 심리·의료·법률 서비스를 지원하여 온전한 치유와 회복을 돕는다.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학교의 근본적 변화를 유도하여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책들도 마련됐다. 교육청에 ‘(가칭)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을 설치하여 학교의 사안처리, 피해회복·관계개선, 법률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체육·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사회·정서 교육을 지원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한다.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9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개최하여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심의·의결했다. 2012년 학교폭력 근절 대책이 수립된 이후, 가해학생 조치사항을 학생부에 기록하여 보존(초·중 5년, 고 10년)하는 등 사소한 괴롭힘도 엄정 대응하는 무관용 원칙을 정립했으나, 그 이후 보존기간이 점차 완화되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약화되고, 피해학생은 제대로 보호받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2017년부터 높아지기 시작했고, 학교폭력 발생건수는 2017년부터 3만 건, 2019년부터 4만 건 이상으로 크게 증가하고 2022년에는 6만 건을 상회했다. 그간, 가·피해학생 간 즉시분리(3일 이내) 제도와 학교장 긴급조치를 통해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있으나 학교 전담기구의 사안조사(3주)와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4주)가 소요되는 7주 동안 현행 보호제도로는 가·피해학생을 완전히 분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런 실정을 고려하여 이번 대책은 일방·지속적인 학교폭력에는 무관용 원칙, 학교폭력 피해학생 중심의 보호조치 강화, 현장의 학교폭력 대응력 제고 및 인성교육 강화라는 3가지 추진 방향으로 마련됐다.한덕수 국무총리는 “그간 학교폭력에 대한 안이한 온정주의로 인해 피해학생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학교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무너져버린 교권도 강화하여 학교폭력을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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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3
  • '불타는 트롯맨' TOP7, 말레이시아 마지막 버스킹 성료…7인 7색 흥 부스터 달았다
    [사진 = MBN '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 방송 캡처본]     [타임즈코리아] '제1대 불타는 트롯맨'이 화요일 밤을 붉게 물들였다. '불타는 트롯맨' TOP7(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에 출연해 숨겨둔 7색 매력을 대방출했다. 이날 방송에는 버스킹을 앞두고 로컬 맛집 나들이에 나선 TOP7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충청도 삼형제' 신성과 민수현, 박민수가 충청도식 유머와 사투리로 오디오를 빈틈없이 채우며 구수한 매력을 전했다. 17학번 영문학 전공에 빛나는 박민수는 거침없는 영어 회화로 의젓하게 형들을 맛집으로 이끌었다. 김중연, 공훈, 에녹 또한 폭풍 먹방에 돌입, 감칠맛 나는 맛 표현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특히 에녹의 맛을 향한 진심과 숨길 수 없는 표정, 야무진 맛 표현이 보는 재미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TOP7은 마지막 버스킹을 향한 열혈 홍보의 현장으로 출격했다. 박민수는 특유의 당찬 에너지와 여유 넘치는 넉살로 시작부터 관객들을 끌어 모았고, 신성 또한 흥 넘치는 추임새로 거리를 누볐다. '키링 보이즈' 민수현, 김중연 또한 스윗한 면모로 글로벌 팬들을 한 명 한 명 집중 공략하며, 길거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손태진은 언어의 장벽에 부딪힌 TOP7을 위해 인력거를 활용한 버스킹 홍보를 제안하는가 하면, 주스 가게 벽면에 홍보 전단을 붙이는 등 '태 지니어스'다운 존재감으로 활약했다. 특히 중국의 '월량대표아적심'을 직접 가창하며 현지 팬들을 틈새 공략, 출구 없는 매력을 한껏 펼쳤다. 라마단 기간에도 불구하고, 꽉 채운 관객석을 마주한 TOP7은 '강원도 아리랑'으로 버스킹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손태진과 에녹은 로맨틱한 감성으로 말레이시아를 달달하게 물들였고, 공훈은 간드러지는 음색과 다정한 제스처로 트로트의 감칠맛을 선사했다. 김중연은 특유의 넉살과 K-행사의 정석 멘트로 버스킹에 흥 부스터를 달았고, 아이돌 못지않은 꽃미모와 수준급 댄스 실력으로 소녀 팬들의 취향을 제대로 정조준했다. 박민수와 신성, 민수현 또한 폭발적인 성량과 넘치는 끼, 완성도 높은 무대 매너로 마지막까지 관객과 깊게 호흡했다. 장미꽃 인기 투표에 임한 팬들은 박민수의 귀여운 외모와 에너제틱함, 손태진의 섹시한 카리스마, 에녹의 차분한 성격과 반전되는 파워를 각각의 매력으로 꼽기도 했다. 이후 TOP7은 방송과 나이를 잊은 '불타는 승부욕'으로 수중전을 펼쳤고, 이 가운데 신성과 에녹은 망가짐을 불사한 예능감으로 많은 이들을 폭소케 했다. 디너쇼 미방분에 이어 TOP7은 '불타는 조회수' 코너로 3부를 진행하고, 대표단을 위한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손태진은 '베사메무쵸'를 통해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울림을 전했고, 에녹은 '밤안개'로 농염한 바이브와 섹시한 춤선을, 박민수는 '남자의 인생'을 통해 성숙한 감성과 함께 묵직한 내공을 선보이며 꽉 찬 즐거움을 전했다. 이처럼 TOP7은 이날 방송에서 숨겨둔 친근함과 무대 위 얼큰한 매력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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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환경부, 이삭물수세미에서 피부염증 개선 효능 확인
    이삭물수세미     [타임즈코리아]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최근 담수식물인 이삭물수세미 추출물에서 만성 염증 및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하는 효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5년 설립 이후 국내 자생하는 담수생물 자원의 산업적 활용가치를 창출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삭물수세미는 개미탑과의 다년생 수초로 연못이나 논의 고랑에서 흔히 자라며,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국내 피부 면역질환(아토피) 발병률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천연물 기반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최근 동향을 반영하여 이삭물수세미 추출물의 염증 완화 및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능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진은 사람의 각질형성세포(HaCaT Cell)에 종양괴사인자(TNF-α)와 인터페론 감마(IFN-γ)를 처리하여 염증을 유발한 뒤에 이삭물수세미 추출물을 처리하여 염증유발물질의 생성 변화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이삭물수세미 추출물은 염증이 유발된 각질형성세포에서 아토피 피부염 병변에서 대표적으로 발현되는 핵심 분자인 염증성 케모카인(TARC, MDC, 및 RANTES)과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IL-1β 및 IL-6)의 발현을 대조군 대비 최대 95.5%까지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극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인자로 알려진 카텝신 에스(Cathepsin S)의 발현도 최대 52.2% 억제하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특허출원을 마쳤고, 앞으로 이삭물수세미의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능을 나타내는 유효물질이 무엇인지 세부적으로 규명하고 이에 대한 작용기전을 연구할 예정이다.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산업화지원센터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자생 담수생물 자원을 생명산업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했다”라며, “추가 연구를 통해 담수생물 자원이 기능성 소재로 활용되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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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누리호, 5월 24일 우주로 발사된다
    한국형발사체(누리호) 3단의 위성 탑재     [타임즈코리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11일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위원장 : 제1차관)'를 개최하여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2023년 5월 24일을 발사예정일로, 발사 예정시간은 18시 24분(±30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관리위원회에서는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한 준비 상황, 위성 탑재 일정, 최종 시험 계획, 발사 조건(기상, 우주환경, 우주물체 충돌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발사 예정일을 정했으며, 기상 등에 의한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하여 발사 예비일(5월 25일~5월 31일)을 설정했다. 또한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임무(영상 레이다 기술 검증, 근지구 궤도의 우주 방사선 관측 등) 수행 궤도(고도 550km)를 고려하여 발사 예정시간을 18시 24분(±30분)으로 확정했다. 발사관리위원회에서 발사 준비 과정을 점검한 결과, 현재 누리호는 1단과 2단의 단간 조립을 완료하고 각종 성능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3단부에 탑재하게 될 8기의 위성은 최종 환경 시험 등을 수행 중이다. 위성은 5월 1일~2일 사이 나로우주센터로 입고될 예정으로, 입고 후 약 3주간의 기간 동안 3단 내 위성 조립 및 1·2단과의 총 조립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발사 준비 및 발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상상황을 철저히 대비하고 공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1차 발사안전통제 훈련을 실시했으며, 4월 말 최종 점검 종합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종합훈련에는 정부·군·경·지자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발사 당일과 동일한 조건에서 비상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훈련·점검하게 된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 “누리호 3차 발사는 실용급 위성을 발사하는 최초의 시도이자 체계종합기업이 처음으로 참여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체계종합기업, 관련 산업체가 모두 발사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과기정통부도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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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4-11
  • 문화체육관광부, 대학교재 불법복제 PDF 파일 대량 유통한 복사업체 수사 착수
    [타임즈코리아] 문화체육관광부는 3천여 개의 출판물을 불법 복제한 PDF 파일을 대량으로 유통한 복사업체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다. 최근 대학가 커뮤니티 사이트 등 온라인에서 출판물을 스캔한 디지털 파일을 영리 목적으로 불법 거래하는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출판계의 피해가 커지고 있어 문체부가 가진 저작권 특별사법경찰권에 근거한 수사를 통해 엄중히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이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지면서 학생들의 디지털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종이책 대신 PDF 파일 형태의 디지털 스캔본 이용이 많아졌는데, 대학가 인근 일부 복사업체가 이를 상업적으로 악용하면서 출판물 불법복제의 온라인 거래가 늘어나는 배경이 됐다. 저작자 허락 없이 전문 복사 업체를 통해 책을 스캔하고 판매하는 행위, '저작권법' 위반 구입한 책을 집에서 스캔하여 디지털 파일로 만들거나, 필기를 위해 복사본을 만들어 혼자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가 아니다. 하지만 저작자의 허락 없이 전문 복사 업체에 맡겨 스캔하는 것은 법적으로 허용된 사적 복제의 범위를 벗어나게 된다. 또한 이 파일을 중고장터나 대학가 커뮤니티 등에서 판매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따라 시정 권고 대상이 되며, 저작권자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받거나 형사고소를 당할 수 있다. 이에 문체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3년 3월 한 달간 신학기 대학가에서 불법 출판복제물의 유통을 근절하고자 온·오프라인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온라인에서는 4개 커뮤니티 사이트를 집중 점검해 PDF 파일 불법 거래 게시물 총 342건을 확인, 시정 권고했고, 오프라인에서는 전국 267개 대학 인근의 600여 개 복사 업체를 대상으로 계도·홍보 활동 689건, 수거·삭제 46건 등 출판 저작권 침해 예방 및 보호조치도 시행했다. 나아가 이 중 일부 복사 업체에서 PC, 대형복사기, 제본기 등을 갖추고 3천여 개의 출판물을 불법 스캔한 후 이를 제본하거나 이메일 등으로 전송하여 영리를 취하는 방식으로 저작권자의 복제권을 침해한 혐의가 확인됨에 따라 '저작권법' 위반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 4월부터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전국 대학교의 교직원과 대학가 복사업체,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법복제 PDF 파일 거래는 저작권 침해임을 알리는 계도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사이트 운영자에게 PDF 불법복제물 온라인 불법 거래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판 저작물 저작권 침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문체부 임성환 저작권국장은 “미래의 저작권자가 될 수 있는 학생들이 올바른 저작권 보호 인식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학생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해 온라인 불법 거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정 권고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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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화성시,통합주정차단속 사전알림 ‘휘슬’서비스 개시
      [타임즈코리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1일부터 통합주정차단속 사전알림 앱 ‘휘슬’서비스를 개시한다.   앞서 지난 2013년부터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서비스를 시행해 왔으나 지역 통합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민간 업체와 손잡고 전국 서비스에 나선 것이다.   휘슬은 한 번의 가입만으로 지역 업데이트가 가능해 화성시를 비롯해 경기도, 경남, 경북, 강원, 충남, 경남, 제주도 등 44개 기초자치단체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 지역에 차를 세울 경우 자동으로 알림 문자를 보내 차를 옮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밖에도 ▲교통 과태료 조회 및 납부 ▲무료 교통법률 상담 서비스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정보 공유 ▲주변 주차장 정보 등 차량 관련 편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가입은 앱스토어에서 ‘휘슬’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https://parkingsms.hscity.go.kr/parkingsms/new/)에 접속해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이교열 교통지도과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행정 만족도를 높여 갈 것”이라며,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1
  • ‘창의융합캠퍼스 활동’, ‘오병이어전도’ 2기, 3기 실무세미나
        [타임즈코리아] ‘창의융합캠퍼스 활동’, ‘오병이어전도’ 2기, 3기 실무세미나가 3월 28일(화), 30일(목) 각각 8주 과정으로 수원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박성영)에서 출발하여 알찬 교육이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은 감리교신학대학교 경기연회 동문회(회장 오봉근 목사)가 평생교육선교회(회장 박요섭)와 MOU를 맺고 동문이 섬기는 교회의 전도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이다.   오봉근 회장(동수원교회 담임 목사)은 “출발은 감리교신학대학교 경기연회 동문회를 위한 것이었지만, 이것을 확대하여 경기연회 모든 교회로 하였다”며, “경기연회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세미나를 열었는데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심으로써 이렇게 실무세미나를 열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2기, 3기 실무세미나에 참여한 박신국 목사(드림온교회)는“새로운 시야와 안목에서 전도와 교회성장을 바라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감리교신학대학교 경기연회 동문회 총무 함준영 목사(살림교회 담임)는 “이렇게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회를 섬기는 것에 대해 감사하며, 각 교회에서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전도와 교회성장을 이루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는 이번 실무세미나에서는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적으로 전도하는 데 필요한 안내와 실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영성과 역동적 리더십에 관한 내용도 병행하고 있다.   실무세미나에서 안내하는 프로그램은 ‘수행평가·학생부종합전형·영어 등에 대한 BFP시스템, 시민기자학교, 시민교수단, 지역정보아카이브, 교육 나눔 운동, 미래지향적 자녀교육과 상담,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적 글쓰기, 시·수필 창작교실과 등단, 버추얼갤러리, 사람책도서관 등’이다.   이처럼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대부분 비에프피 시스템(BFP System)으로 이루어진다. 교회 부설‘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서는 직접 가르치는 일을 하지는 않는다. 교회학교에서 새로운 방식과 개념으로 펼쳐나가는 하나의 차별화된 동아리 활동이라고 보면 좋겠다. 이제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시대는 지나갔다.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배우고 터득하도록 돕는 것이 선진국이나 세계적 명문대학교와 앞선 교육 기관들에서 힘쓰는 방법과 흐름이다. 이런 맥락에서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서는 비에프피 시스템(BFP System = Blended Learning + Flipped Learning + Peer Teaching)을 가동한다.   브렌디드러닝(Blended Learning)은 온오프라인 두 가지를 결합하여 학습활동을 하게 하는 방법이다. ‘창의융합캠퍼스’활동에서는 온라인에서 실시하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과 만남에서 이루어지는 피어티칭(Peer Teaching)을 혼합하여서 하게 한다.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은 혼합형 학습 활동의 한 형태로서 학생이 집에서 먼저 온라인으로 동영상을 보면서 개별적으로 공부한 다음, 만남에서는 토론, 동료학습, 페임랩(FameLab) 등을 펼치는 방법이다.   피어티칭(Peer Teaching)은 동료나 또래가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을 통해 각자 학습한 내용을 발표하는 것과 더불어 토론이나 질문과 대답 등을 하면서 터득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서는 이 가운데 피어티칭(Peer Teaching)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 활동에서는 가르치는 일이 없어서 교사는 필요 없다. 다만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가 활동하게 된다. 그렇다면 퍼실리테이터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들은 촉진자이고 격려자로서 이 과정을 이끌며 학생들을 관리하면 된다.   ‘창의융합캠퍼스 활동’에서는 비에프피 시스템(BFP System)을 통해 가정과 교회가 마치 하나의 유기체처럼 작용하게 하면서 학생들을 돌봐준다. 가정에서는 학생들이 ‘창의융합캠퍼스’활동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즐겁게 빠져들게 하여 좋은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준다.   이 실무세미나에서는 7주차 이후에 실행계획서를 제출하여 심의를 통과해야 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것은 세미나에 참가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각 교회에서 잘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세미나 참여자들은 “새롭게 전도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창의융합캠퍼스 활동’, ‘오병이어전도’가 코로나 이후 한국 교회가 역동적으로 도약하며, 제2의 성장시대를 만들어내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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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 윤석열 대통령 내외,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
    윤석열 대통령 부활절 축전     [타임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은 4. 9일 김건희 여사와 함께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한국교회가 실천하는 ‘사랑’과 ‘연대’의 정신이 바로 나와 내 이웃의 자유, 그리고 나아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켜주는 것이고 예수님의 말씀을 이 세상에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더 따뜻하게 보듬어 나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리스도 정신의 요체는 사랑·헌신·희생과 부활이고,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가 사랑의 실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구원의 메시지라며 예수님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다. 예수님 말씀대로 한국교회는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고 우리 사회를 사랑을 채우고 있다며, 최근 튀르키예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해 70억 원이 넘는 성금을 모아 사랑을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라는 우리의 헌법정신, 그리고 우리 사회의 제도와 질서가 성경 말씀에 담겨있다며, ‘진실’과 ‘진리’에 반하는 ‘거짓’과 ‘부패’가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없도록 헌법정신을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오늘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하기 전, 윤 대통령은 SNS를 통해 예수님 부활을 축하하는 축전을 게시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당선인 신분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고, 올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오늘 부활절 연합예배에도 참석해 부활의 기쁨을 함께 축하하며 기도했다. 오늘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기독교 주요 교단의 지도자 및 성도를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김은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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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9
  • 질병관리청, 엠폭스 국내 6번째 환자 확인
    엠폭스 행동수칙 안내문     [타임즈코리아] 질병관리청은 국내 6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동 환자는 4월 3일 의심증상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한 내국인으로, 진료 의료기관에서는 타 감염병 검사를 우선 시행하고 음성 확인 후 추가적으로 엠폭스 감염을 의심하여 4월 6일 관할 보건소로 신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신고에 따라 즉시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환자는 현재 엠폭스 치료 병원에 입원 중이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입원·치료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확진자 동선 확인과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이며, 확인된 접촉자는 노출 수준에 따라 관리할 예정이다. 지영미 청장은 “엠폭스 지역사회 확산 억제를 위해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엠폭스 발생국가 방문력이나 의심환자 밀접접촉 등의 위험요인과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고, 의료진에 대해서는 엠폭스 의심환자 진료 시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 감시와 신고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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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9
  • 화성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역사 강연 클래식 콘서트
      [타임즈코리아]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제104주년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추모제를 맞아 15일 오후 3시 누림아트홀에서 ‘화성 제암리·고주리 역사강연 클래식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큰별쌤’으로 알려진 EBS 한국사 대표강사 최태성 작가가 초청돼 화성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주제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화성독립운동가분들과 그들을 계승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올린 김서현, 바리톤 우주호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 엠의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이 함께 한다.   화성독립운동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5일부터 14일 오후 11시까지 화성통합예약시스템에서 무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총 정원은 400명이며, 1인 4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역사강연은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기억하고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과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화성의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15일 4.15 제암 고주리 학살사건 104주년을 맞아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서 합동묘역을 참배하고 발안만세시장에서 독립운동기념물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4-06
  • 영업비밀, 퇴직자에 의한 유출이 절반 차지
    [타임즈코리아] 국내 기업이 경험한 영업비밀 유출 가운데 퇴직자에 의한 유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2022년 지식재산 보호 실태조사」 결과를 4월 5일(수)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기업 8,269개사를 대상으로 영업비밀·산업재산권의 보유 및 피해 현황, 부정경쟁행위 인식 및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했다.국내 기업 중 영업비밀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6.8%이고, 영업비밀 보유기업 중 ‘최근 5년간(’17~’21) 영업비밀 유출 피해를 경험한 기업’은 1%로 조사됐다. 영업비밀 유출 유형을 보면, 퇴직자에 의한 영업비밀 유출이 절반 이상인 51.2%로 가장 높았는데, 퇴직자를 대상으로 인터뷰와 ‘비밀보호 서약서’를 받는 등의 관리 노력은 44.8%에 불과해, 영업비밀 보호를 위한 퇴직자 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 음식(K-Food)’으로 주목받는 음식료 등 제조업 분야의 영업비밀 유출 비율(2.3%)이 가장 높았고, 우리나라 주력산업인 반도체 등의 전기 전자산업(2.1%)이 그 뒤를 이었다.국내 기업이 ‘최근 5년간(’17~’21) 부정경쟁행위를 직접 경험했거나 간접적으로 목격한 비율은 5.2%로 나타났다. 행위 유형(복수응답)으로는 상품형태 모방이 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는데, 최근 명품을 선호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장기간의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비대면 산업의 성장 등, 온라인 소비가 급격히 늘어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국내 기업의 산업재산권 보유 비율은 22.2%로 나타났다. 보유하고 있는 권리유형(복수응답)으로는 특허권이 18.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상표권(6.9%), 디자인권(4.8%) 순이었다.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 중 ‘최근 5년간(’17~’21) 산업재산권 침해 피해를 경험한 기업’은 3.9%이고, 권리유형별로는 상표권이 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상표권 피해가 높게 나타난 원인으로는 누리소통망(SNS)과 열린장터(오픈마켓) 등 온라인을 통한 위조상품 유통이 급증하여 상표권 침해 피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자체 정보수집을 통한 온라인 열린장터(오픈마켓) 판매중지 실적을 보면, 2020년부터 크게 증가하여 2022년에는 24,687건으로 2019년 대비 약 3배 이상 늘어났다. 특허청 김시형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조사는 개별적으로 실시했던 과거와 달리 영업비밀, 부정경쟁행위, 산업재산권에 관한 실태조사를 통합하여 실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라면서,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이 충실히 보호되도록 정책 지원과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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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역의 실존 인물 황기환 지사, 독립운동 여정 담긴 자료 최초 발굴·공개
    국가보훈처   [타임즈코리아] 국가보훈처는 인기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역의 실존 인물인 황기환 지사의 후손 등을 찾는 과정에서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과 프랑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하와이 호놀룰루 입항 자료를 비롯해 미국 및 프랑스 언론을 통한 독립운동 관련 자료 11점을 최초로 발굴, 3일 공개했다.특히, 황기환 지사의 주요 활동무대였던 프랑스에서 현지인들과 언론이 황 지사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사가 발굴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자신의 작은 조국을 해방하기 위한 노력에 그의 모든 정력을 쏟아 인간의 자유와 국제적 정의라는 대의에 영웅처럼 봉사했다” 1923년 10월 10일, 프랑스 언론 '레 카이에 데 드루아 드 롬'에 보도된 황기환 지사의 부고 기사 중 일부로, 국가보훈처는 최근 프랑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당시의 기사를 발굴했다. 이 부고 기사는 또 “극동의 믿음대로 그의 정신이 계속 살아남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의 애정 어린 존경과 조의를 표한다”고 했다.1886년 4월 4일 평남 순천 출생의 황기환 지사는 1904년, 19세가 되던 해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로 증기선(GAELIC호)을 타고 입항했으며,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1918년 5월 18일 미군에 자원입대한 뒤 전쟁에 참전했다. 이는 1904년 하와이 호놀룰루 입항자 명부와 입항자 등록 카드, 제1차 세계대전 미군 참전자 등록 카드와 제1차 세계대전 미군 소집자 명단에서 확인됐다. 참전자 등록 카드에서는 군번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황기환 지사의 출생일과 하와이 호놀룰루 입항 연도는 이번에 최초로 발굴된 기록이다. 또한, 첫 한인 이민자들의 하와이 도착 시기가 1903년임을 감안하면 황기환 지사의 하와이 이주가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뤄졌고, 20년 넘게 해외에 거주하며 독립운동에 헌신한 점을 볼 때 이는 황기환 지사의 해외 독립운동 시발점이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프랑스에 배치된 황기환 지사는 전쟁터에서 중상을 입은 병사들을 구호하는 역할을 했고, 종전(1918년 11월 11일) 이후에도 유럽에 남아 거주했으며, 1919년 6월 파리로 이동해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개최되는 평화회의에 참석하고자 파리에 온 김규식을 도와 대표단 사무를 협조하고 임시정부의 파리위원부 서기장으로 임명되어 독립 선전 활동을 벌였다. 이후 1921년 미국에서 워싱턴회의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한 뒤 전 세계에 식민지 현실을 알리고자 미국으로 장소를 옮겨 독립운동을 이어갔다.황기환 지사는 해외 언론을 통한 조국 독립의 당위성과 일본의 부당함을 알리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발굴된 미국과 프랑스 언론 기사는 황 지사의 독립운동을 뒷받침하는 첫 해외 언론 기사이다. 황기환 지사는 1919년 8월 23일자 프랑스 '라 프티트 레퓌블리크', 8월 25일자 '뉴욕 헤럴드'와의 인터뷰 기사에서‘한국에 자치권을 부여하겠다’는 일본의 '로이터 통신'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뉴욕 헤럴드' 인터뷰에서 “일본이 문명화된 세계의 분노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것이고, 그 계획은 분명 실패할 것이며 한국인들은 절대 독립운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일본이 한국을 일본의 일부로 고집하는 한 극동에서의 평화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특히, 황 지사는 “우리가 싸우고 있는 것은 일본과 동등한 권리를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며, 한국인의,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을 위한 한국의 완전한 독립”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황기환 지사의 '뉴욕 헤럴드' 인터뷰 기사는 '라 파트리', '라 리브르 파롤', '봉수아르' 등 프랑스 현지 언론을 통해 곧바로 재인용되며 확산,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알리는 주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1921년 일본 왕세자가 프랑스 방문 시, 조선인이 암살을 계획한다는 소문에 조선인들이 감시를 받게 되자 황기환 지사는 그해 6월 30일자 미국 언론 '시카고 트리뷴'을 통해 “조선의 국가적 신용도를 떨어뜨리려는 일본의 계략”이라고 역설하며 한국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이후 황기환 지사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외교위원으로 조국의 독립과 해외 거주 한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다, 1923년 4월 17일 미국 뉴욕에서 심장병으로 순국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번에 발굴한 자료들은 조국을 사랑한 황기환 지사님의 삶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까지 감동을 준 사실은 물론 머나먼 이국땅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셨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면서“이제 그리던 고국으로 그 유해가 돌아오시게 되면 정부는 국민들과 함께 최고의 예우를 다해 영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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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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