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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동참
    전국 5개 지역 중학교와 협력, 친친와이파이존 만들어 ▲ 포스코는 5월2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한국YWCA연합회와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사업인 ‘친친와이파이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이명호 포스코 사회공헌실 상무, 차경애 한국YWCA연합회 회장), 사진제공 - 포스코포스코가 학교폭력 예방사업 지원에 동참한다. 포스코는 5월2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한국YWCA연합회와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사업인 ‘친친와이파이존’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사업 추진 비용 지원 및 학교폭력을 예방·근절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에 동참하기로 했다. 폭력 없는 학교만들기 사업인 ‘우리학교는 친친(친한친구) 와이파이존’은 전국 5개 지역(서울, 수원, 광양, 진주, 포항) 중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서 교사, 학생, 학부모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근절하기 위한 사업이다. 포스코는 운영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전국 5개 지역의 협력학교를 대상으로 임직원 멘토 강연, 학생들과 함께 ‘학교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 등의 직원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YWCA는 학교폭력 예방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학생-학부모가 자유롭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개최, 친구의 부모가 학생의 멘토가 되는 학부모-학생 파트너십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포스코는 최근 심각한 사회이슈인 청소년 학교 폭력 예방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명호 상무는 “최근 가장 심각한 사회이슈로 떠오른 청소년 학교 폭력 문제를 보며, 자녀를 가진 부모로서, 또 기업시민으로서 아픔과 책임감을 느꼈다. 포스코는 우리 아이들이 폭력 없는 공간에서 공부하고 또래들과 더불어 미래 글로벌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친친와이파이존의 의미는? 친친은 친한 친구의 줄임말, 와이파이존은 ‘모두가 평등한 공간’ 이라는 의미로서 모두가 동등한 자격으로 학교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있음. 학생들에게 공모를 통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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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5-22
  • 청주시, ‘3대가 함께하는 가족 운동교실’ 사업 추진
    올바른 운동습관 배양 및 건강 환경 조성흥덕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운동습관을 배양하고 운동 붐을 조성하기 위해 ‘3대가 함께하는 가족 운동교실’ 사업을 추진한다. 3대가 함께하는 운동교실은 지난해 건강검진결과 주 3회 이상 운동 인구 저조와 비만 인구 증가에 따른 가족운동프로그램으로 21일부터 오는 11월14일까지 저녁 8시부터 흥덕구 사창동 창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시간씩 매주 월, 수, 금요일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스트레칭, 근력 운동, 에어로빅, 걷기운동지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혈압·혈당·체지방검사 및 성인병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병행된다. 지난해 흥덕구 주민의 비만율은 2010년도 16.9%에서 2011년도 22.3%로 5.4% 증가하였으며, 주 3회 이상 운동 실천율은 2010년도에 비해 0.6% 감소한 것으로 2011년 흥덕구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로 나타났다. 이는 에너지 섭취량은 많고 신체활동은 낮은 생활습관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생애 주기별 신체활동 실천율은 학령기 아동부터 청소년기까지, 장년기에서 중년기로 나이가 높아질수록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 환경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흥덕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동 프로그램 보급으로 운동 효과를 배양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잠재력 발달을 유도해 주민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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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12-05-22
  • 목포에 시청각 영어도서관 들어선다
    총 30억 투입, 영어자료실, 세미나실 등 갖춰국제적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의 장 마련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시청각 영어도서관 시범사업에 목포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목포 석현동 779㎡ 부지에 연말까지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30억원을 투입, 건물 935㎡(지상2층) 규모의 목포시청각영어도서관을 조성한다.   영어도서관은 영어자료실, 영어 멀티미디어·세미나실과 영어 다목적 강의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꿈나무들이 세계화시대에 국제 공용어인 영어를 익히고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지구촌의 친구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전남도는 지역이 문화소외지역일 뿐 아니라 도청이 남악으로 이전한 이후 도 단위 유관기관들이 속속 목포권으로 이전하면서 유입되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교육 여건 확충이 절실하다는 건립 필요성을 강조해 영어도서관 사업을 유치했다.   김영희(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시청각 영어도서관을 통해 어린 꿈나무들이 자유롭고 슬기롭게 세계 공용어를 습득하고 국제적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꾸미겠다”며 “운영도 내실을 기해 전국적인 성공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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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2
  • 지역에서 얻어진 수익 지역 주민에게 환원
    지역어르신 200명 초청 경로잔치 열어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2일 오전 12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동 시식코너(2층)에서 시장도매인 대구신화수산(주) 주관으로 관문동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연다. 대구신화수산(주) 고중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얻어진 수익금 일부를 지역 주민에게 환원하는 데 목적을 있다.”며 “도매시장 인근 어르신에게 조촐한 음식과 즐거움을 베풀어 잊혀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신화수산(주)는 지난해에도 경로잔치 및 소외계층을 위한 자반고등어 기증 행사를 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종사자는 잉여 농산물 사회복지시설 기탁 및 경락가 배추공급, 맛과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 수산물 한마당 축제 등으로 서민물가 안정과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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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2
  •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선포식
    현대모비스, 나눔활동을 퉁한 사회공헌 사업 추진 ▲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소재 개일초등학교에서 열린 ‘제3회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선포식’에 참석한 행사 관계자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투명우산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현대모비스현대모비스가 올해 전국 157개 초등학교의 全학년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10만개를 배포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소재 개일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어린이 200여 명과 학교관계자, 현대모비스 전호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투명우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김종석씨가 사회를 보고  ‘페이퍼 애니메이션’과 개일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준비한 교통안전 바람을 담은 ‘발레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참여를 통한 나눔의 가치 공유’ 실천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넓히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대상학교 선정을 공모 방식으로 전환했다. 지난 4월초 약2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우산 신청 사연과 어린이 교통안전 아이디어 공모 접수를 진행하고 배포 대상 초등학교를 선정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어린이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투명우산 나눔 활동을 중점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배포하기 위해 제작된 투명우산 10만개를 포함, 현재까지 누적 개수가 30만개에 달하며 대상 초등학교도 555개교나 된다. 현대모비스가 특수 제작해 배포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은 비오는 날 어린이들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어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어두운 낮 시간 또는 밤길에 차량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우산의 천 부분을 반광소재를 적용해 불빛을 반사하도록 제작했다. 전호석(현대모비스사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투명우산 나눔 활동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사람을 중심에 둔 기술 개발로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지키는 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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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5-22
  • 학도병 편지비, 이야기 콘서트로 재현
    형산강전투 산화한 학도병 애국심 기리기 위해 ▲ 이우근 학도병 편지비, 사진제공 - 포항시청6.25 전쟁 당시 형산강 전투에서 산화한 학도병의 편지글이 ‘이야기 콘서트’ 형태로 재현된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포항시 북구 용흥동 탑산에 있는 이우근 학도병의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비’를 호국 아이콘으로 국민들 가슴에 심기 위해 ’이야기 콘서트’ 형태로 재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6.26 전쟁당시 포항은 대한민국을 지킨 마지막 방어선이었며 육군 제3사단이 이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써 서울을 수복하는 결정적인 계기되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인 만큼 이를 알리고 국가를 위해 몸을 던진 선배들의 위대한 애국정신과 넋을 기리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우근 학도병은 1950년 8월11일 새벽 당시 포항여중 앞 전투에서 학도의용군 70명과 함께 전사했는데 전투 당시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글에서 당시의 처절했던 전투상황을 묘사했다. 포항시는 박시장의 제안에 따라 당시 이우근 학도병이 쓴 편지글을 새긴 2009년 8월 10일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비’를 건립했다. 가로 2m, 세로 0.5m, 높이 1.2m 크기로 제작된 편지비에는 ‘수류탄의 폭음은 저의 고막을 찢어 놓고 말았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제 귓속은 무서운 굉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어머니 어서 전쟁이 끝나고 어머니 하고 부르며 어머님 품에 덜썩 안기고 싶습니다’라는 등 어머니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과 전쟁의 처절함을 표현하고 있어 보는 이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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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5-21
  • 신비한 우주쇼, 부분일시 보세요
    21일 오전 부분일시 펼쳐져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천문대에서 촬영한 부분일식 사진 망원경모델 : Showa 22E 200mm굴절망원경 카메라모델 : 캐논 5D, 사진제공 -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김무환www.nyc.or.kr) 천문대에서는 금일(21일) 있었던 신비한 우주쇼인 부분일식 사진촬영이 있었다. 태양의 일부가 달에 가려지는 부분 일식을 충남 천안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사진촬영에 사용된 장비는 Showa 22E, 200mm 굴절망원경이 사용되었다. 오전 6시 45분부터 10간격으로 촬영 하였고 마지막사진만 오전 7시 47분에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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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12-05-21
  • 소비자 73% “착한 제품에 지갑연다”
    제품의 윤리적 가치 따지는 소비자 늘어 ‘아프리카 어린이 몫으로 한조각 빠진 채 팔리는 러브케이크’, ‘물방울 모양의 바코드를 한번 더 찍으면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깨끗한 물이 기부되는 생수’, ‘친환경상품·공정무역상품만을 판매하는 소매점’. 국내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이같은 상품에 대한 구매행위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이른바 ‘윤리적 소비’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소비자 509명을 대상으로 ‘윤리적 소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격과 품질이 비슷하면 윤리적 가치를 반영한 제품을 구매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소비자의 72.9%가 ‘그렇다’고 답했다. 소득수준별로는 월평균 소득 ‘400만 원 이상’(87.5%), ‘200~400만 원 미만’(78.9%), ‘200만 원 미만’(64.1%) 순으로 ‘윤리적 소비를 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윤리적 소비를 위해 추가적으로 지불할 의향이 있는 웃돈에 대해서는 일반제품의 판매가보다 ‘5%미만’(55.2%)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5~10%’(29.3%), ‘10%이상’(15.5%) 순이었다.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1년 전과 비교해 늘었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3.6%가 ‘늘었다’고 답한 반면, ‘감소했다’는 응답은 9.0%에 그쳤다. 실제 지난 1년간 ‘윤리적 소비’를 했다는 소비자는 전체 응답자 가운데 59.6%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소비내역으로는 20대와 50대는 ‘생활용품’(61.1%, 44.2%)의 비중이 가장 컸고, 30대와 40대는 ‘음식료품’(50.0%, 53.9%)의 비중이 높았다. 윤리적 제품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소비자들은 생산기업의 ‘환경보호 캠페인’(45.2%), ‘에너지 절감운동’(41.5%), ‘기부·자선활동’(41.1%), ‘지역사회 공헌’(28.5%) 등을 차례로 꼽았다. 이동근(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가격과 품질이 가장 중요한 구매결정 기준이긴 하지만 소비자 의식이 높아지면서 윤리적 가치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면서 “이제 기업들도 품질개발, 비용절감 등의 노력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더욱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 한국뉴스
    • 경제
    2012-05-21
  • SK, 그룹 사상 첫 ‘고졸 공채’ 실시
    학력 보다 능력 중시하는 ‘열린 고용’ 일환,8개 계열사 250여명 채용키로 최태원 회장 “학력 등 ’스펙’ 보다 ‘일 잘하는 능력’ 보고 인재 뽑아야”SK그룹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고졸 공채’를 시행한다. SK그룹은 그룹 주관의 첫 고졸 공채를 통해 8개 계열사에서 250여명의 고졸 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3일 부터 6월3일까지 이며, 그룹 채용 홈페이지(www.skcareers.com)를 통해 접수한다. 이번 공채에 참여하는 회사는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플래닛, SK커뮤니케이션즈, SK하이닉스, SK네트웍스, SK E&S, SK증권 등이다. 이에 앞서 SK는 올해 사상 최대인 7,0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하고 이 중 약 30%인 2,100명을 고졸 출신으로 채용하기로 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고졸 채용 규모(1,000명)의 두 배를 웃도는 것으로, 이미 4월까지 800여명을 채용했다고 SK는 밝혔다. SK그룹은 이번 공채 이후에도 계열사별 수시채용 형태로 1,05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SK그룹 관계자는 “학력 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시행해 온 ‘열린 고용’의 연장선상에서 고졸 공채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는 이른바 ‘스펙’ 과 관계 없이 ‘일 잘하는 능력’을 보유한 인재를 뽑는 것이 중요하다는 최태원 회장의 지론에 따라 이미 오래 전부터 공채시 학력제한을 철폐하는 등 ‘열린 고용’을 실천해왔다. SK는 최근 600여명의 인턴사원을 뽑을 때도 지원서에 어학점수나 학점 등 ‘스펙’과 관련된 기재 항목을 전혀 넣지 않았다. SK텔레콤은 오로지 SNS 활용능력 만을 기준으로 ‘소셜 매니저’ 직군의 인턴사원을 선발하기도 했다. SK는 비단 고졸 인력을 채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국 110여개 고교와의 자매결연 체결, 마이스터고 하이닉스반 운영 등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SK플래닛은 특성화고의 학생들 대상으로 ‘앱 개발 경진대회’를 열었다. 조돈현(SK 기업문화팀장)은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열린 고용’ 구현을 위해 양질의 고졸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채용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뉴스
    • 경제
    2012-05-21
  • '하나님의 복음' 출간
    설교학자이며, 현장 목회자인 안병만 박사의『하나님의 복음』 출간개혁주의신학이 녹아난 실천적 강해 설교집 마가복음 강해서 1“성경적인 설교의 원리와 방법을 개혁주의신학의 관점에서 마가복음을 강해한 맛깔 나는 요리설교” ▲ 저자 - 안병만 박사 “강단에서 선포되는 수많은 설교가 ‘청중적응’(audience adaptation) 미명 하에 혀끝에 달콤하고 가려운 귀를 후벼주면서도 회개와 순종의 열매를 향하여 몸에는 거의 영양가 없는 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다. 본서는 성경적인 설교의 원리와 방법을 개혁주의신학의 관점에서 마가복음을 강해한 맛깔 나는 요리설교다. 설교학을 전공하고 학교강단과 목회현장에서 두루 경험을 갖춘 안병만 박사의 저작은 일선 목회자들의 설교 강단을 더욱 생명력있고 풍요롭게 할 것이다.” 김진섭 박사(백석대 대학원부총장 겸 개혁주의생명신학회장)의 서평이며 추천서의 내용이다. 『하나님의 복음』(도서출판 영문)에서는 강해설교의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하는 체험의 세계로 인도한다. 강해설교의 묘미와 진수라는 것이, 성경 본래적 의미에 대한 충실한 조명과 성도들의 삶에서의 적용이라는 시대 가치적 구현에 있을 것이다. 이것은 성도들로 하여금 더욱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는 변화를 이끌어주게 된다. 저자는 이 수고로움이 해산의 고통처럼 힘들기는 하지만 출산으로 누리는 기쁨은 그 고통에 비할 바가 아님을 비유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누구보다도 올 곧은 목회를 추구하는 향상교회의 담임 정주채 목사의 추천을 보면 “책상 위의 것이 아니라 목회현장 속의 신학”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그리고 “목회 현장에서 설교 준비로 끙끙대는 일선 목회자들에게 한 줄기 시원한 소낙비가 될 것을 확신하며 일독을 권한다”고 한다.여기에다 분당 샘물교회 담임 박은조 목사의 추천을 보면, 더욱 저자의 신실함과 열정이 맨몸으로 개척교회를 세운 그의 목회 현장을 통해 우러난 감칠맛 나는 일품요리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저자는 현장 목회에서의 고충과 필요를 누구보다도 피부적으로 느끼고 있는 목회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저서들은 한결같이 목회 현장에 의한 것이며, 목회 현장을 위한 것이다. 저자는 외조모가 선교사로부터 처음 복음을 접한 이후 3대째 신앙을 이어오는 신앙명문가의 목회자이다.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학생신앙운동(SFC)의 간사로 젊은이들의 복음화를 위해 5년 반 동안이나 캠퍼스 사역에 헌신했다. 복음의 빚진 자 된 심령으로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비전과 열정에 불탄 저자는 영국으로의 유학을 결심하고 위클리프대학교에서 선교에 대한 기초를 다진 다음,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소재한 포체프스트룸(Pochefstroom)대학교로 건너가 학문적 결실을 거두게 된다. 저자는 포체프스트룸대학교에서 ‘설교에 있어서의 적용’에 관한 논문으로 신학석사(Th.M)를 받고 이어서 ‘존 스토트(J.Stott)박사의 설교의 원리와 방법’으로 박사학위(Th.D)을 취득하게 된다.1997년 말에 귀국하여 부산에 있는 수정교회를 담임하였지만 소명에 따라 아무연고도 없는 용인 수지지구의 상가에서 ‘열방교회’를 개척하여 성장을 거듭하였다. 성경의 진리를 치열하게 실천하는 교회와 선교적 열망을 불태우는 저자의 헌신은 교회의 이름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이 결실이 광교 신도시와 인접한 신봉동에서 도심형 전원교회의 건축으로 귀결되어졌다. 저자는 이것이 마무리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한다.그 증거는 그의 어린이 사역에서 분명하게 나타난다. 영어선교원, 어린이집, 어린이영어도서관 등이 새로 지은 교회의 주요 시설로 들어차 있다. 이 모든 결실들과 학문적 성과가 그의 저서들에 용해되어 있다. 저서로는 『존 스토트의 설교의 원리와 방법』(프리셉트),『하나님의 마음-요한 일서 강해서』(프리칭 아카데미), 『맛 설교학』(프리칭 아카데미), 『아름다운 만남』, 『아름다운 성숙』이라는 새신자 성경공부와 양육용 교재가 있다.저자(著者)의 변(變)Acknowledgements추천사 ▲ 하나님의 복음 Chapter1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Jesus Christ's gospel)Chapter2 세례 요한의 삶 (Baptist John, his life)Chapter3 세례 요한의 사역 (His ministries)Chapter4 세례 받으신 예수님 (His baptism)Chapter5 시험 받으신 예수님 (His temptations)Chapter6 때와 하나님의 나라 (the time and the kingdom of God)Chapter7 소명과 사명 (Calling & mission)Chapter8 권위 있는 새 교훈 (Authority of His teaching)Chapter9 예수님의 치유사역 (Jesus' healing)Chapter10 예수님의 기도와 전도 (Prayer and evangelism)Chapter11 치유 경험과 전도 (The healing and evangelism)Chapter12 행동하는 믿음 (The faith to act)Chapter13 죄인의 친구, 예수 그리스도 (Sinners' friend, Jesus Christ)Chapter14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New wine into new wineskins)Chapter15 안식일의 주인, 예수 그리스도 (The Lord's day)Chapter16 손마른 환자를 치유하신 예수님 (A man with a crippled hand)Chapter17 큰 무리, 큰 일 (A large crowd, the great doing)Chapter18 제자 공동체(1) (The community of disciples)Chapter19 제자 공동체(2) (The community of disciples)Chapter20 예수님에 대한 오해와 진실 (The misunderstand & truth to Jesus)Chapter21 예수님의 가족 (The family of Jesus Christ)
    • 여가생활
    2012-05-21
  • 열방교회 안병만 목사를 말한다(2)
      ▲ 열방교회 안병만 담임목사 박요섭 - 설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으셨고 교회의 담임뿐만이 아니라 신학대학교에서 설교학 강의도 하시고 계신데요. 개인적으로 설교 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요?안병만 -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대한 기본줄기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리셉트로 성경공부를 하면서 성경을 귀납적으로 보는 눈이 생기게 되었고, Q․T를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에 영감을 얻습니다. 주일 낮 설교는 시리즈설교를 하고 있으며 성경을 읽으면서 제목을 정합니다. 특별하게 설교준비는 하는 것은 없고 매일 성경을 읽으면서 영감을 얻습니다. 예화는 틈틈이 수집해서 모아두고 청중들에게 말씀 적용부분에 관심을 두고 준비하고 있습니다.박요섭 - 설교의 핵심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안병만 - 설교자는 성경을 많이 읽어야 됩니다. 성경을 많이 읽으면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모든 부분이 연결이 됩니다. 설교자는 성경에 통달하여 달인이 되어야합니다. 성경의 알맹이는 예수님이며 사랑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복음적인 것이 아닌 윤리적인 측면으로 해석하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박요섭 - 설교의 전달방식은 어떻습니까?안병만 - 하나님은 설교자 각자에게 다 다른 재능을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유머러스하게 설교할 수도 있습니다, 그게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재능입니다.설교의 전달방식에 정석은 있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사용하여 말씀을 잘 전달해주면 됩니다. 청중은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설교자 자신이 담고 있는 진실을 전해야 합니다.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은사를 말씀에 담아 성도들에게 진실을 전달해 주면 그것이 최고의 설교 전달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박요섭 - 목사님 이야기를 들으니 설교 잘한다고 하시는 목사님들을 따라하려는 목사님들에게 시사 하는 바가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 열방교회 전경 박요섭 - 설교를 통하여 성도의 삶 속에 실천을 강조하시는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요?안병만 - 저는 설교를 성경시리즈로 하지만 성도들의 복음적인 삶에도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 합니다. 본문 속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오늘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연결시킬 것 인가를 많이 고민합니다. 그 연결에 대한 좋은 모델이 존스토트 목사님이 쓰신 ‘현대사회문제와 기독교적 답변’이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책에 보면 현대사회의 문제를 성경으로 잘 풀어놓았습니다. 설교자들의 숙제는 성경을 가지고 어떻게 성도들의 삶의 문제를 연결시킬 것 인가입니다. 저는 설교에 있어 적용은 두 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신앙에 관한 이론적인 적용이고 다른 하나는 성도들의 삶에 관한 윤리적인 적용이라고 생각합니다.박요섭 - 자신의 설교에 있어서의 강점이라면 어떤 것인가요?안병만 - 저는 말씀 중심으로 설교를 합니다. 제가 만담 같은 것을 못해서가 아니라, 청중들은 재미있는 것을 하면 더 재미있는 것을 원합니다. 그러면 인스턴트 같은 음료수가 되고 맙니다.한 교회에서 성도들을 목양하는 입장에서 설교를 한다면 성경을 그대로 풀어서 전달해 주면 성도들은 각자가 그 말씀을 가지고 삶에서 적용하게 됩니다.설교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가 주로 하는 설교는 강해설교입니다. 강해설교의 장점은 적용에 있습니다. 말씀의 원리를 쫓아서 성도들의 삶에 적용을 시키는 것입니다. 제 설교는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고 쉬운 것이 장점입니다.박요섭 -  연고도 없는 신도시 상가에 개척하셔서 이렇게 성장하는 데에는 남다른 열정과 영성이 있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이런 영성을 겸비하시기까지의 배경은 무엇일까요?안병만 - 저는 고신에서 3대째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경을 많이 읽었습니다. 어렸을 때 읽을 책이 없어서 성경을 많이 읽었는데 그것이 오늘날 저의 영성에 기초가 되었습니다.그리고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학생신앙운동(SFC)의 간사로 5년 반 동안 있으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유산으로 3가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대학생들을 전도하면서 복음의 능력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사람을 중요시 여기는 가치관과 양육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선교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개척할 때도 ‘열방’이라는 이름으로 교회를 세운 것입니다. ▲ 교회 식당 박요섭 - 특별히 영향을 받은 분들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세요.안병만 - 우선 제일 큰 영향은 어머님입니다. 어머님은 제게 기도를 가르치셨습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 때 새벽기도를 작정하고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때 어머님이 매일 새벽에 나가셔서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지금까지 기도의 제단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외조모와 어머니를 통해서 올곧은 신앙의 전통이 제게 유산되었습니다.목회적으로는 마산교회의 옥치협 목사님입니다. 저에게는 영적인 아버님과 같은 분이십니다. 그분은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성경대로 한 길로만 가는 분인데 그 분의 올곧음, 바름이 제게 영향을 주었습니다.학문적으로 존스토트목사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간사생활 할 때도 세계관에 관한 그 분의 책을 많이 읽었고, 영국에서 공부할 때 그 분을  찾아가서 인터뷰하면서 좋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교리와 이즘(ism)에 대한 그 분의 우산에 관한 비유를 잊을 수 없습니다. 우산에 가지가 있고, 살이 있어서 우산이 된 것처럼 가지는 예수님이고 살은 많은 종교적 교리와 이즘들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이룬다는 비유가 인상 깊었습니다. 성경에 대해서는 올곧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주의나 이념에 대해서는 따르지는 않지만, 인정해주는 마음의 폭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박요섭 - 특별히 많은 영향을 받은 서적들이 있으시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안병만 - 존스토트목사님의 책들인데 첫 번째는 ‘기독교의 기본진리’입니다. 이 책은 기독교의 기본진리에 대해서 아주 잘 설명한 책으로 쉽게 구도자와 초신자들이 예수님과 진리를 수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두 번째는 ‘현대사회문제와 기독교적 답변’입니다. 이 책은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를 성경적으로 하나하나 해답을 주는 책입니다. 세 번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이 책은 복음을 아주 명쾌하게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이런 책들이 제가 복음주의적이면서 성경적인 설교를 할 수 있고 적용을 깊이 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준 책들입니다.박요섭 - 목회관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목회에서의 최우선을 무엇에 두고 계시나요?안병만 - 목회의 최우선은 하나님과 성도와의 관계입니다. 저는 믿음을 정의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로 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까이 갈수록 그 사람은 성숙하고 신앙이 좋은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서 점점 더 멀어지면 그 사람은 미숙하고 타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제자훈련을 하고 양육을 할 때도 저와 깊은 관계를 갖도록 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저의 강점이면서 약점입니다. 그런데 사실 관계를 맺어야 하는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저는 단지 몽학선생일 뿐입니다. 성도들이 하나님께 가까이 가도록 하는 것이 제 목회의 본질입니다. 내 제자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박요섭 - 추구하시는 목회적 리더십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안병만 - 젊었을 때는 앞장서서 이끌어 가야 된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바보가 돼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주님이 섬기셨듯이 섬김의 바보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내가 끌고 가는 리더십이 아니라 섬기면서 자연스럽게 주님을 따라가는 리더십이 돼야겠다고 생각합니다. ▲ 교회 내부 십자가 박요섭 - 예배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안병만 - 예배는 가족예배로 열려진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예배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어 드리지만 성도들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성도들이 예배에 깊이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열린 예배는 좋은 점도 있지만 다음 세대로 연결하는 부분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가톨릭이 예배나 미사를 계속해서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열린 것이라도 하나의 형식을 그대로 이어왔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너무 사람중심의 예배가 되어서 열리게 되면, 다음 세대에게 이어줄 예배의 형식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두 가지를 생각합니다. 하나는 contents(내용)이고 다른 하나는 form(형식)입니다. 아무리 좋은 contents를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담을 form이 있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예배도 형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뿐만 아니라 다음세대에도 계속적으로 내려갈 수 있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두 가지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룰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될 것입니다. 박요섭 - 친교와 공동체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안병만 - 교제는 공동체적으로 많이 나누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교제에서 하나님이 빠진 인간적인 교제를 나누다보면 문제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교제가 또 다른 당을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그 당이 나중에 교회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교제는 그리스도 중심의 교제가 되어야 하며 하나님과 너, 하나님과 나, 그러므로 너와 나의 삼각형 구조의 교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공동체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제가 잘 이루어질 때 공동체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박요섭 - 한국교회에 기여하고 싶으신 일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안병만 -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배운 것을 나누는 것입니다. 타임즈코리아의 설교대학을 통해서 목회자와 사역자들을 섬기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성장제일주의에 빠져 있는 것에 대해 건강한 교회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 저서들 박요섭 - 타임즈 코리아의 자문위원으로서 독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계시다면 어떤 것일까요?안병만 - 시대가 혼란하고 정체되어진 시점에 좋은 등불로 타임즈코리아가 새로운 페이지를 열게 된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언론들이 있지만 정론을 펴면서 시대의 등불이 되고자 하는 타임즈코리아를 아껴주시고 기도와 물질로 뒷받침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요섭 - 지역주민들에게 초대와 인사말씀을 한마디 해주시지요.안병만 - 수지지역은 사람들이 많이 이사를 오고 가고 하는 지역입니다. 혹시 저희 지역으로 이사 오셔서, 교회가 멀어서 못 가시는 분들은 저희 교회가 항상 열려있으니 오신다면  따뜻한 차 한 잔은 물론, 행복한 공동체로 여러분을 섬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그리고 어린아이들을 저희들에게 맡기시면 저희가 쉐마와 인성교육으로 세계적인 인물로 키우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꿈을 키우시면서 예배에도 참여해 주시고, 교회 옆에 체육공원이 조성되고 있으니 예배 후에 운동도 같이 하면 참 좋겠습니다.박요섭 - 제가 볼 때는 영․육간에 쉼과 여유가 있고,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망이 있는 교회와 목사님, 성도들이 있는 곳이 열방교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한국사람
    • 종합정보
    2012-05-21
  • 10년뒤 뜨는 직업? 소셜미디어강사 양성
    소셜미디어 전문강사, 대학 및 정부기관에서 강의SNS 강사 및 컨설턴트 직업 희망자 20명 모집, 10주간 교육 ▲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소셜미디어전문강사과정 수료식 및 입학식, 사진제공 -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한국소셜미디어협회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원장 최재용) 소셜미디어강사 양성아카데미에서는 SNS 소셜미디어 전문 강사 지망자 등을 대상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스마트폰 등을 강의하는 16기 소셜미디어 및 SNS, 스마트폰 강사 양성과정을 6월 2일(토) 오후 6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강한다. 그동안 15기에 걸쳐 양성된 소셜미디어 전문 강사들이 전국의 대학, 정부기관, 공사, 기업체, 도의회, 경찰서, 검찰청 등에서 소셜미디어 활용교육 및 스마트폰 제대로 즐기기 강연 등을 하고 있다. 세계최초로 소셜미디어, SNS, 스마트폰 전문 강사라는 직업을 창직하여 강사를 양성해온 최재용 원장은 그동안 주간조선, KBS 뉴스, 한겨레신문 등 언론에 다수 보도되고 국무총리실, 중소기업청, 기아자동차, 동국제강, 한독약품, 한국수자원공사 등 정부기관과 다양한 기업에서 SNS 강의를 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교육전문가이다. 베스트셀러 ‘SNS백배 즐기기’의 저자 최재용 교수와 SNS 전문 강사들이 지도하는 이 과정에 참가하는 분들에게는 최재용 교수 동영상 강의와 강의교안 등을 무료 증정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최 원장은 “10년 뒤 유망 직업으로 언론에 보도된 SNS 강사와 SNS 컨설턴트를 직업이나 부업으로 하고 싶은 희망자 20명을 모집하여 10주간 교육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10주 동안 SNS 관련 서적을 집필하여 공동으로 출판하는 경험도 제공한다고 한다. 등록문의는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www.mdkorea.net 02-553-861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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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5-21
  • 핵심19.미래-1
    미래-1지금부터 이후의 시간을 우리는 미래라고 하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의미상 그런 것이고 시제를 나타내는 동사의 어형변화는 현재와 과거 밖에는 없다. 동사의 어형변화상 미래는 없지만 현재나 조동사(will, shall), be going to, be about to, be supposed to, 진행형 등의 형태로 의미상 미래를 표현하는 것이다.*willwill은 미래에 대한 단순한 추측과 말하는 시점에서 방금 또는 지금 당장 마음먹은 의지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다. ⑴미래에 대한 단순한 추측It will be fine tomorrow. 내일은 날씨가 좋을 것이다. He will be eleven next year. 그는 내년에 11살이 될 것이다. ⑵말하는 시점에서 방금 또는 지금 당장 마음먹은 의지나 생각언제 할지, 실제로 할지도 확고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할 것이다)I will clean the room.난 방을 청소할 거야. She will come here today. 그녀는 오늘 여기 올 겁니다. I will help you.내가 널 도와줄 거야.I will do it again. 난 다시 그걸 할 겁니다. If you consent, I will go there with my best friend. 네가 동의(허락)하면, 나는 제일 친한 친구와 거기에 갈 거야. I'll just wait here until the meeting is over. 그냥 회의 끝날 때까지 기다릴게요. That's OK, I will try again if you like.괜찮아요, 원하신다면 다시 해볼게요.We will help you. 우리가 널 도와줄게. They will announce the result of the negotiations tonight. 그들은 오늘 밤 협상 결과를 발표할 겁니다.*be going to이미 작정한 의도, 어떤 조짐이나 정황상 원인을 가지고 있어 예견 될 수 있는 일에 대해 실행하고자하는 강한 의지와 작정을 나타낸다. 천재지변과 관련하여 쓴다면 분위기를 보니 곧 그렇게 될 것이 확실시 된다는 말이다. (~을 할 것이다)I am going to clean the room.난 방을 청소할 거야. He is going to buy a new car next week.그는 다음 주에 새 차를 살 겁니다. I'm going to make some coffee. 제가 커피 좀 끓이려고 하는데요.He is going to visit his parents tomorrow and discuss his new business plan. 그는 내일 부모님을 방문해서 그의 새 사업 계획을 의논할 겁니다. I think we are going to win easily.난 우리가 쉽게 이길 거라고 생각해.(여러 정보나 객관적인 전력으로 볼 때 확실히)There are a lot of dark clouds in the sky, thunder and lightning. It's going to rain.하늘에 먹구름이 많이 끼었고 천둥 번개가 치는데요.비가 오겠는 걸요.◆ Pop Quiz다음을 영어로 답하시오.1. 그녀는 오늘 여기 올 겁니다.2. 그는 다음 주에 새 차를 살 겁니다.(이미 작정한 의도) 3. 제가 커피 좀 끓이려고 하는데요.정답1. She will come here today. 2. He is going to buy a new car next week.3. I'm going to make some coffee. 부설 교육개발연구원 영어교육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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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9
  • 핵심 18.과거시제 -3
    과거시제 -2현재와 함께 동사의 시제에서 두 축을 이루는 것이다. 현재라는 의미는 지금 당장에 국한 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적 관점에서 과거의 시작과 미래적 지속을 의미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어떤 일이 있었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과거는 과거에 발생하여 종료된 것을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 컴퓨터 고쳤어’이 말을 보면 한국어에서는 과거적으로 말을 했지만 영어에서는 현재나, 현재완료가 된다는 것이다. 이런 말을 영어로 이렇게‘I had my computer fixed’라고 한다면 영어권 사람들은 ‘뜬금없이 왜 나한테 옛날 얘기를 하는 거야’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영어권적인 사고에서 본다면 ‘I have my computer fixed(난 망가진 컴퓨터를 고쳐서 현재 작동되고 앞으로도 작동될 거다)’또는‘I have had my computer fixed(난 망가진 컴퓨터를 고쳐서 그 결과 컴퓨터가 작동되게 했으니 컴퓨터를 사용하고자 하면 사용할 수 있다)’이런 표현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영어에서의 과거라는 것은 현재와는 무관한 과거에 한정 된 내용을 표현하는 것일 뿐이다. 따라서 과거에 있었거나 발생했던 상태나 행위 또는 습관 등의 일들을 기술하거나 표현하는데 사용한다.현재의 사실과는 상반되는 것을 나타내는 부사절의 동사(가정법과거)과거는 말하는 현재의 순간이 지나면 만들어지는 산물이며, 시간의 흐름이라는 차원에서 현재는 끊임없이 과거를 양산하게 된다. 이런 맥락에서 과거는 이미 발생한 확실한 사건을 재생하여 언급하는 표현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과거는 지금이라는 시점에서 변경시킬 수 있는 것이 못된다.지금 어떤 의사의 불가능을 직설적으로 말하면 상대방에게 불편함이나 서운함을 줄 수가 있다. 그러나 지금에 어쩔 수는 없지만 그랬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가정(假定)이나 소망을 피력하게 되면 상대방에게 상처나 당혹감을 주지 않으며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것이 가정법을 쓰는 언어적 묘미고 교양인의 덕이라 하겠다.If you believed me, you wouldn't act like that.네가 날 믿었다면 넌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 거다. If he had enough money, he could buy a new car. 그는 돈이 충분하다면, 새 차를 살 수 있을 텐데. ◆ 잠깐만....가정법 과거의 형태와 의미 (1) 의미 :「만일 ~라면 ...할 텐데」의 뜻으로 현재 사실에 반대되는 일을 가정하여 말할 때 쓰인다. 조건절에 과거동사가 사용되어 가정법 과거라는 용어를 쓰지만 어디까지나 그 뜻은 현재를 말하고 있다는 점이다.(2) 형태 : If+주어+과거동사(be동사인 경우 were) ~, 주어+ would / should / could / might +동사원형 ... ◆ Pop Quiz1. 「만일 ~라면 ...할 텐데」의 뜻으로 현재 사실에 반대되는 일을 가정하여 말할 때 쓰는 표현 방식을 문법적으로 무엇이라 하는가? 다음을 영어로 답하시오.2. 그는 돈이 충분하다면, 새 차를 살 수 있을 텐데. 3. 네가 날 믿었다면 넌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 거다. 정답1. 가정법과거2. If he had enough money, he could buy a new car. 3. If you believed me, you wouldn't act like that. 부설 교육개발연구원 영어교육연구팀
    • 톡톡영어
    2012-05-19
  • 2012 평창지역청소년 한마음축제 개최
    평창지역청소년 문화 및 스포츠축제 열린다 ▲ 지난대회(2011년) 참가선수들, 사진제공 -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하는 ‘2012 평창지역청소년 한마음축제’가 오는 5월 19일부터 1박2일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평창지역 청소년들의 화합 및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2010년 ‘스포츠데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2011년 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과의 MOU 체결로 보다 활성화 되었다. 올해에는 스포츠를 넘어 평창지역 청소년 문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행사를 당일에서 1박2일로 규모를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 행사는 크게 ‘2012 강원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종목 평창 예선’, 평창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볼 수 있는 ‘문화축제-슈퍼스타 평창’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다양한 축하공연과 참가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마당도 함께 펼쳐진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지리적·환경적 요인으로 문화 및 복지로부터 소외된 평창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외감이 다소나마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이 행사 외에도 연평균 1만8천여명의 장애·다문화·도서벽지 청소년 등 다양한 요인으로 청소년활동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는 6월 1일에는 강원 고성을 방문하여 거진중학교 학생들에게 청소년활동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 한국뉴스
    • 사회
    2012-05-19
  • ‘환경 지킴이’ 미스에코코리아 2012 예선
    선발기준은 환경봉사활동, 환경문화인식도 등을 평가수상자, 국내외 환경활동 및 환경문화 외교관으로 활동 ▲ 예선전 1부에서 펼쳐진 한강 이촌지구 주변 정화활동 현장, 사진제공 - 아시아모델협회친환경문화홍보대사 선발대회(MISS ECO KOREA 2012) 예선이 금일 5월 17일 컨벤션 디아망에서 개최되었다. (사)아시아모델협회(회장, 조우상)에서 개최하는 친환경문화홍보대사 선발대회(MISS ECO KOREA)는 친환경을 소재로 한 여타 미인대회와는 성격을 달리하는 대회로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으며, 올해로 제 3회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제3회 친환경문화홍보대사 선발대회 예선전은 환경봉사활동, 환경문화인식도, 스피치 및 건강미 등을 선발기준으로 2부 행사로 진행되었다.1부 행사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환경에 대한 관심과 활동을 평가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한국해상재난환경구조단과 함께 한강 이촌지구 수중정화 및 주변 정화활동을 통하여 한강의 소중함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 행사가 이루어졌다.2부 행사는 환경문화 인식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친환경, 녹색성장, 환경보전 및 문화유산보존 등 관련 질문을 통하여 참가자들의 환경 및 문화에 대한 인식 그리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날 심사위원으로는 (사)아시아모델협회 부회장 김준범, MBC 문화센터 강사 변혜진, 서울걸즈컬렉션 대표 김은수, JBC 대표 김이수, 가수 채소연, 나모델 대표 이병찬, 폴라리스에이젼시 대표 남숙현이 위촉되었다. 친환경문화홍보대사 선발대회(MISS ECO KOREA)는 지구의 환경오염 문제와 경각심을 일깨우고 국내에서만 행사를 치르는 것이 아닌 전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려는데 목적이 있다. 대회 수상자는 국내 및 해외에서의 다양한 환경활동을 통하여 친환경, 녹색성장 및 문화유산보존을 홍보하는 미인 환경문화 외교관으로써 각종 환경 지킴이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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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9
  • 전남도, ‘가짜석유 판매’ 과징금 최대 1억5천만원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개정으로 처벌 강화6월 30일까지 특별단속전라남도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가짜 석유를 팔다 적발되면 최대 1억5천만원의 과징금과 2년간 영업정지 처벌이 내려진다고 18일 밝혔다. 개정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은 가짜석유 적발 시 주유소의 경우 현행 5천만원에서 2배 수준인 1억원으로, 대리점의 경우 7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또 적발된 사업장에는 가짜석유를 판매했음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게 되며 등유 등을 자동차 연료로 판매하는 ‘용도 외 판매’에 대해서도 현행 사업 정지 2개월에서 3개월로, 현행 과징금 4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처벌을 강화했다. 특히 그동안 혼란을 가져온 ‘유사석유’ 용어를 ‘가짜석유’로 통일하고 단속을 주도하는 한국석유관리원의 단속 권한을 강화했다.한국석유관리원은 주유소 등 단속기관에 가짜석유 제조·판매 등의 중지·폐기 명령, 봉인조치 권한이 있다. 또한 단속 대상이 되는 주유소 등과 관련된 자료 등을 소방방재청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을 권한도 부여받았다. 한편 지경부는 석유관리원,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 범정부 합동으로 다음달 30일까지 특별단속을 시행,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정유사·대리점·주유소의 석유제품 거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석유시장 모니터링시스템(POS)’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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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2-05-19
  • 경북도, Young Farmer ‘씨앗 Talk 포럼’ 운영
    젊은 농어업인, 경북농어업 살리는 첨병이 되길 기대경상북도는 농어촌의 젊은 인재를 네트워크화 하기 위해 2~30대 젊은 농어업인으로 구성된 “Young Farmer ‘씨앗 Talk 포럼’”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도는 한·미, 한·중 FTA 등 급속한 시장개방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경북 농어촌의 주역인 젊은 농어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씨앗 Talk 포럼’을 구성하여 오는 8월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후계농어업경영인,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 4-H 회원, 농어촌 결혼이민자 등 40세 이하 젊은 농어업인을 농·축·수산업 등 분야별로 안배하여 30여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전체 위원의 20% 정도는 여성위원을 위촉키로 하였으며 도와 (재)경북농민사관학교의 관계관을 포럼자문관으로 지정하여 행·재정적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김종수(경상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어촌이 고령화로 동력을 잃어가는 이때 2~30대 젊은 농어업인으로 구성된 ‘씨앗 Talk 포럼’이 경북농어업을 살리고 키워 나가는데 첨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씨앗 Talk 포럼’은 지난 4월18일 문경 토마토농장에서 개최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지역의 젊은 농업인과의 현장 대화시 김지사가 필요성을 제기하여 발족하게 되었다.  이번 포럼이 발족되면 가속화되는 FTA의 효과적인 대응 뿐 만 아니라 미래 경북 농어업발전전략 방안 발굴 및 농어업현장의 여과 없는 여론 수렴으로 경북도의 농정에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뉴스
    • 경제
    2012-05-19
  • 공동의 선을 성취하라
    선은 인간 삶의 궁극적 목적덕은 쾌락을 극복할 수 있는 인간의 힘이자 의지 ▲ 인간이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은 궁극 목적으로서의 선을 갈구하는 것인데, 그것은 쾌락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더군다나 쾌락은 악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인간의 삶이 불행에 빠질 수가 있다. 보에티우스(Anicius Manlius Severinus Boetius, 480-524/525?)는 로마의 명문 아니치우스(Anicius) 가문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가톨릭 신자로서 5세기 로마 제국의 정치가요, 그리스 로마 철학자였다. 그의 『철학의 위안』은 당시 종교적, 정치적 고발에 따른 죄목으로 감옥에서 형을 기다리면서 쓴 저작이다. 비록 그의 글에서 신학적 성격이 짙게 배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플라톤 철학으로 중세에 많은 영향을 끼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는 가장 악한 자들의 비위를 거스르도록 운명 지워져 있는 것이다. 그들은 수효가 아무리 많을지라도 어떤 확고한 자도 이념을 좇아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다만 오류에 이끌리어 이리저리 제멋대로 놀아나는 것이니 경멸하는 게 좋다” 이는 정치가들을 향한 발언인 듯하다. 나름대로 지향하는 이념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많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다. 단지 상황에 따라서 조변석개하는 것뿐이다. 악에 대해서 저항하고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촌철살인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가 아닐 수 없다. ‘정직한 언어와 행위로 거슬리게 함’, 이유는 간단하다. “모든 선인들이 한 결같이 힘쓴바 공동선을 성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회적 공동선은 인간이 올바른 사회질서를 지향하면서 선익(善益)을 추구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에 바탕으로 두고, 나아가 연대를 통하여 사회의 약자를 배려하고 관심을 갖는 삶의 이념이다. 정치와 경제는 바로 그러한 공동선에 입각한 정책이 되어야 비난을 면하지 않겠는가!“탐욕은 항상 사람들의 증오를 사고 선심은 쓸수록 그 사람을 드러나게” 하며 “재물은 축적하는 데보다 오히려 잘 씀으로써 더 아름답게 빛난다”는 교훈을 새길 수만 있다면 사회가 이렇게 엉망이지는 않을 것이다. 나아가 “인간의 본성은 자신을 알 때에만 다른 사물보다 우월한 것이며 자기 인식을 바로 하지 못할 때는 짐승 이하로 전락된다”는 차원은 인류의 공동선을 더더욱 각성시키는 말이다. 인간이 재물의 탐욕을 멈추고 선한 곳에 쓰려고 노력하는 것은 인간 본성의 자기 인식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 본성의 자기 인식은 “인간 이성이 자기를 옳게 인식하고 이 지상 감옥(생활)에 해방되어 자유롭게 천상의 것을 찾게 된다면 그 정신은 쓸데없는 이 세상의 모든 영위를 천히 여길 것이다.”이 모든 것은 참된 행복이 최고선이신 신에게 있다는 것과 인간의 선이 신에게서 비롯된다는 보에티우스의 생각과 맞닿아 있다. “인간 정신의 보편적인 인식에 의하면 만물의 창조자이신 신은 바로 선인 것이다” 따라서 “선이란 희구하는 모든 것의 총화며, 핵심”이요, “만물의 궁극목적”이다. 동시에 “행복은 선”이요, “최고선은 선인이나 악인이나 다 같이 그 목적으로 삼는 바이다” 그러면 이러한 선을 실천하고 구체화시키는 것은 무엇인가? 그에 의하면 인간의 “의지와 역량(힘)에 달려 있다. 인간이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은 궁극 목적으로서의 선을 갈구하는 것인데, 그것은 쾌락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더군다나 쾌락은 악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인간의 삶이 불행에 빠질 수가 있다. “악인들은 저희들에게 쾌락을 주는 것을 행함으로써 그들이 원하는 바 선을 획득하는 줄로 생각하여 무슨 짓이든지 하지만 실제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바를 결단코 얻지 못하는 것이니 이리 보아 그들이 참된 행복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따라서 인간은 덕을 쌓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덕이란 쾌락을 극복할 수 있는 인간의 힘이자 의지이다. “원래 덕(virtus)이란 말은 자기 힘(vis)으로 역경을 이겨낸다는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래서 덕행을 닦는 길에 진보한 너희들은 쾌락에 빠져 정욕에 몸을 썩혀서는 안 된다.” 도덕과 윤리에 대한 담론은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에, 오히려 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은 희박해지는 요즈음, 선을 인간의 삶의 목적으로 보고 있는 보에티우스의 견해가 새삼 가슴에 와 닿는다. 인간이 행복을 추구한다면 응당 그 행복의 목적은 선이어야 할 텐데, 행복은 사물이나 물질의 유형적 가치에만 머물고 있어서 선의 형이상학적 실천은 요원하기만 하다. 광우병 걸린 소를 수입하는 문제를 놓고도 양분된다. 탐욕과 쾌락을 삶의 바탕 위에 놓은 사람에게는 동물의 생명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명에도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는 듯하다. 사안이 여리박빙(如履薄氷)한데도 사회적 공동선을 통한 인간의 존엄성에는 무감각하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렇다보니 다만 선에 대한 의지, 그리고 그것을 목적으로 삼고 살아가길 바랄 뿐이다. 이럴 때 일수록 인간 이성의 진보를 바라며 덕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악스러운 것일까? 김대식 박사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 강사, 종교문화연구원 연구위원, 타임즈코리아 편집자문위원. 저서로는 『환경문제와 그리스도교 영성』, 『함석헌의 종교인식과 생태철학』, 『생각과 실천』(공저), 『영성, 우매한 세계에 대한 저항』등이 있다.
    2012-05-19
  • 삼성전자, 세계 최초 ‘20나노 모바일메모리’ 양산
    세계 최초 20나노급 4Gb LPDDR2 D램 본격 양산 개시 저전력 대용량 모바일 라인업으로 고성장 모바일시장 주도 향후 20나노 D램 비중 지속 증대 및 4Gb 시장 본격 확대 ▲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0나노급(1나노: 10억분의 1미터) LPDDR2(Low Power Double Data Rate 2) 4기가비트(Gb) 모바일 D램을 공급하며 4기가비트 메모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0나노급(1나노: 10억분의 1미터) LPDDR2(Low Power Double Data Rate 2) 4기가비트(Gb) 모바일 D램을 공급하며 4기가비트 메모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 최근 쿼드코어 CPU를 탑재한 스마트폰 및 대화면 태블릿 등 고성능 모바일 기기들이 모바일 시장 성장을 주도함에 따라 더 빠른 처리 속도는 물론 장시간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저전력 대용량 메모리에 대한 기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초절전 고성능 메모리로서 금년 3월 20나노급 8GB DDR3 노트북 모듈 양산에 이어, 지난 달부터 20나노급 4Gb LPDDR2 D램을 양산하며 업계 최대 프리미엄 4Gb D램 라인업을 확보했다. 세계 최초로 양산한 20나노급 4Gb D램 제품군은 세계 최고의 ‘초박형’, ‘대용량’, ‘고성능’ 모바일 솔루션을 확보함은 물론 최소 칩 사이즈로 울트라슬림 디자인을 가능하게 하여, 엔터프라이즈 및 모바일 제조 업체들이 새롭게 출시하는 차세대 시스템의 우월성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 삼성전자는 작년 3월 30나노급 4Gb LPDDR2 D램을 양산하며 모바일 메모리를 최대용량인 2GB까지 확대시킨 바 있다. 이번에 최소 칩사이즈인 20나노급 4Gb LPDDR2 양산으로 업계 유일하게 차세대 울트라 슬림 모바일기기에 적합한 초박형 0.8mm 2GB LPDDR2를 공급한 것은 30나노급 모바일 D램에 이어 20나노급 모바일 D램에서 더욱 확고한 경쟁 우위를 확보함으로써 모바일 메모리 시장을 지속 주도해 나가게 된 것이다. 20나노 4Gb 모바일 D램을 4단 적층한 16Gb(2GB) 제품은 30나노 4Gb D램 4단 적층 제품에 비해 두께는 20% 줄었으며, 최대 1,066Mbps 동작 속도 및 동일한 소비 전력을 구현하여 4Gb 시장을 더욱 빠르게 성장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홍완훈(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작년에 업계 최초로 30나노급 4Gb D램 양산으로 4Gb D램 시장을 본격 확대했고 금년에 20나노급 4Gb 양산으로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을 더욱 차별화시킬 수 있게 됐다”며, “올 하반기에는 20나노급 D램 비중을 지속 늘리면서 4Gb D램을 메인 제품으로 자리 잡도록 하여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력 우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장 조사 기관,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4Gb D램은 2011년부터 시장을 확대, 2012년 13%, 2013년 49%, 2014년에는 전체 생산 비중을 63%까지 확대되어 시장의 주력 제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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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8
  • 고잔제일교회 한기동 목사를 말한다(3)
    ▲ 고잔제일교회 한기동 담임목사박요섭 - 말씀을 나누다보니 모든 것이 목사님의 영성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특별히 영향을 받은 분들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세요. 한기동 - 제 신학적 기본 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신 분은 조직신학자 구스타프 아울렌(Gustaf Aulen)입니다. 그 분이 쓰신‘조직신학개론’을 많이 탐독했습니다. 그리고 초창기에는 기독교사상가인 함석헌의‘뜻으로 본 한국역사’가 인상 깊었습니다. 철학자로는 키에르케고르의 책을 읽었습니다.박요섭 - 성경을 읽으시고 묵상하시는 스타일은 어떻습니까?한기동 - 저는 성경을 정독하는 스타일입니다. 말씀을 읽다보면 말씀을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전율과 감동이 옵니다. 그 순간 그 말씀을 붙들고 한 시간이나 두 시간 계속 묵상을 합니다. 그렇게 하면서 말씀을 하나하나 정리하여 마음에 새깁니다. 박요섭 - 영성을 유지 발전시키시는 본인의 방식이 있을 것 같은데요?한기동 - 목회자가 영적지수가 떨어지면 그것은 치명적입니다. 누가 대신 자극을 줄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목회자라면 스스로 자신의 영적지수를 조절할 수 있어야 진정한 지도자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적지수가 낮아지면 찬송을 많이 부릅니다. 기도 시간도 늘리고, Q.T등을 통해서 영적지수가 높아질 때까지 합니다. 건강한 육체가 되려면 36.5도의 체온을 유지해야 하는 것처럼 영적인 체온도 유지해야 됩니다. 그것은 누가 대신 할 수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그분을 항상 인정하고 시인할 때 마다 그 분이 내 안에서 역사하는 것입니다.박요섭 - 목회관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목회에서 최우선은 무엇에 두고 계시나요?한기동 -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너는 내 마음에 합한 자다”라고 인정받았듯이 주님의 임재의식에 젖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를 제대로 하려면 하나님이 나를 인정해 주고 그 분의 영이 내 안에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그리고 내 안에 와 계신 주님을 다른 사람에게 심어주고 잠들어 있는 그들의 영혼을 깨워주는 것입니다.박요섭 -  목회적 리더십은 이런 것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한기동 - 목사가 하나님 앞에 순종하고 두려워하는 모습을 성도들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목회자의 권위가 유지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교회본당 내부박요섭 - 예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한기동 - 예배는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만 보여야 됩니다. 저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만나고 그 분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예배임을 말합니다. 삶 속에서도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고백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는 것이 예배의 삶이라는 것을 가르칩니다.박요섭 - 친교와 교회공동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한기동 - 우리 몸이 유기체인 것처럼 우리는 유기적인 생명공동체이며 사랑 공동체입니다. 네가 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되는 것도 아닌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서 예수님으로 하나 되는 예수 생명체가 바로 교회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박요섭 - 교육에 대해서는 어떻게 시행하고 계십니까?한기동 - 교육프로그램은 거의 없습니다. 예배가 교육이고 기도가 교육입니다. 말씀을 순수하게 받아들이면 ‘말씀이 너에게 길을 줄 것이다’라는 것을 성도들에게 가르칩니다. ▲ 교회 연못박요섭 - 심방, 구역과 같은 돌봄 사역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습니까?한기동 - 저는 구역장과 선교회장만 관리합니다. 그들 수준에서 할 수 없는 것은 제가 합니다. 상담은 바로 한 단계 위에 있는 사람이 할 때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사와 새신자는 영적차이가 있어서 마음이 안 열립니다. 그러나 자기보다 한 단계 높은 사람에게는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제가 새신자를 교육시키지 않고 그 보다 한 단계 위에 있는 사람에게 교육을 시킵니다.박요섭 - 대성전 건축을 결정하셨는데 그 의의와 향후 계획에 대하여 말씀해주세요?한기동 - 오늘날 강단이 무너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설교자의 일상이야기, 예화 이런 것으로 설교가 채워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전도하고, 뜻을 함께하는 동역자들과 올바른 복음의 진수를 들려주어야 한다는 사명에 부응하는 마음으로 결정했습니다. 박요섭 - 한국교회에 기여하고 싶으신 일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한기동 - 교회가 교회되게 하는 건강한 교회운동을 하고 싶습니다. 특히 목회자들의 영성회복에 대해서 후배목사들에게 조언하고 섬기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박요섭 - 고잔제일교회와 목사님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우관제 장로 - 우리 고잔 교회는 목사님과 온 교우들이 말씀과 기도로 하나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영혼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품고 눈물로 기도하는 제단입니다. 예배 때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어두워진 영혼을 밝게 하며, 상한 심령에 위로가 넘칩니다. 아름다운 전원에서 육신에 쉼을 얻고 성도의 교제를 통하여 사랑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이루기 원하여 새벽마다 눈물의 기도가 끊이지 않는 교회입니다. 매 주일마다 새신자가 주님을 만나는 감격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증거 하기 위하여 이웃과 이 나라 민족, 세계를 품고 기도하는 교회입니다. 작은 교회지만 결코 작지 않는 큰 장자교회로서의 사명을 느끼며, 오늘도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간구하는 교회입니다. 한기동 목사님은 우리가 구원받고 하나님의 참된 복을 받아 누리기 원하여 기도하시며 사랑을 실천하시는 이 시대의 진정한 복음의 메신저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정에 고잔제일교회와 목사님과의 만남의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시며 온 교우들을 사랑하시는 목사님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교만한 우리를 주님의 사랑으로 부드럽게 하시고, 지치고 상한 영혼을 바르게 하여 힘을 주시고, 주님을 뜨겁게 사랑케 하시는 통로가 되시는 목사님이십니다.살아계신 말씀으로 새 생명을 불어 넣어 주셔서, 이 민족을 품고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의 용사로서의 모범을 보이시는 목사님이십니다. 사석에서는 형님처럼 친구처럼 다정다감하시고, 지치고 넘어져 있다가도 다시 일어서게 하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목사님이시지요. 목사님! 감사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30년 된 교회 종함난희 집사- 우리교회는 산위에 있는 시골교회로 차가 없다면 다니기 힘듭니다. 봄에는 영산홍이 만발하고 여름엔 매미소리에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하나님의 사랑 속으로 젖어들게 됩니다.가을엔 새빨간 보리수가 익어가고 겨울에는 장독대에 쌓인 소복한 눈이 장관을 이루어 주님의 창조하심과 섭리를 피부적으로 찬양하게 되는 교회입니다. 그랜드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에 찬양하며 유럽풍 분위기의 카페에서 마시는 차 한 잔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지만 말씀에 깨달음도 없었고 변화되지 못한 모습에 괴로워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극복하고자 3년 남짓 새벽재단을 쌓던 중 하나님은 에덴동산과 같은 고잔제일교회로 인도하셨습니다. 차도 없이 수원에서 두 아이를 데리고 한 시간에 한대씩 다니는 버스를 타고 다니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찌는 듯한 사막 가운데 죽을 것 같은 갈증에서 만난 오아시스의 생수와 같았습니다. 한기동 목사님이 전하시는 주옥같은 말씀이 나의 맘에 꽂혔고, 그 말씀이 소용돌이치며 짓물렀던 상처를 치료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넘치는 카리스마로 성도들 눈치 안보며 마땅히 행하여야 할 바를 전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로지 말씀가운데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새벽미명마다 눈물 뿌려 기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도 한 명 한 명을 가슴으로 뜨겁게 사랑하시지만 때론 날이 선 검같이 예리한 말씀으로 담대히 질책도 마다하지 않으십니다. 그럴 때 마다 성숙되지 못한 모습을 발견하고 회개하므로 영혼의 참 자유를 얻게 됩니다.고통과 상처로 아파하며 죄악으로 억눌렸던 사슬을 풀고 영혼의 참 자유를 얻은 교회!잔디의 푸름과 영산홍의 화사함 속에 섬김으로 봉사할 때 엄청난 복을 받은 교회!하나님의 공급하심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한기동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말씀에 영혼이 치유 받고 있음에 깊은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드립니다. 일 당 백의 사명으로 열심히 충성하도록 사랑과 용기 주시는 목사님이 계신 고잔제일교회로 보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목사님의 말씀을 아버지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하여서, 장자 된 자의 성숙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기 원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섬기는 자로 충성되게 봉사하시며 저 마다의 역할을 잘 감당하시는 모습에 저도 함께 자라게 됩니다.나는 고잔제일교회에 뼈를 묻을 각오로 오늘도 아침에 주일예배 드리기 위해 아이들과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를 들으러 가는 발걸음이 이렇게 설레고 기대되어지는 고잔제일교회 공동체의 한 몸 이룬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박은순 집사 - 성경에 나오는 에덴동산은 어떤 곳일까.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생각을 했을듯합니다. 내가 섬기는 고잔제일교회가 아마도 주님이 허락하신 에덴동산인 듯합니다. 세상의 근심 걱정. 모든 문제를 내려놓고 쉴 수 있는 곳, 위로가 있고 말씀이 살아있는 곳 산새가 지저귀며 형형색색의 꽃들이 오가는 이들을 발걸음을 붙잡는 곳, 오늘도 이 길을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내 몸 세포하나까지도 변하지 아니하고서는 온전한 주님을 만나기 힘들다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을 시간이 흘러갈수록 알 것 같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진정 주님을 만나는 것이, 기도하고 섬기며 헌신하는 기쁨이 세포하나까지도 변화시키는 놀라운 은혜와 복 주심임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됩니다.입술로만 외치는 믿음보다 행하는 믿음을 강조하시는 목사님을 되새겨봅니다.고잔제일교회에서의 신앙생활을 통하여 좋은 목자를 만나는 것이 얼마나 큰 복주심인지 깊이 깨달으며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 교회정문 신겸호 집사 -  우리교회는 입구에서부터 구석구석 지천으로 피어나는 꽃들이 봄부터 가을까지를 수놓습니다. 겨울에는 하늘의 은혜를 시각적으로 보여주시는 듯한 흰 눈과 성탄의 트리는 심장이 멎을 듯 탄성하며 찬양하게 합니다. 마음껏 기상을 드러내는 소나무를 보며 믿음의 선진들의 곧은 신앙의 절개를 배우게 됩니다. 이십 여 년 전 진흙 구덩이의 주변과 소외양간 같았던 교회당의 모습이 이렇게 변했다는 것입니다. 이 일이 한기동 목사님의 부임과 함께 하나님께서 베푸신 복과 은혜입니다. 이제는 한국교계에 전원교회의 모델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목사님의 헌신과 함께 온 성도들이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일구어낸 기도와 땀의 결정체인 것입니다. 오늘 날 고잔제일교회의 내외적 모습은 목사님의 기도와 갈망에 대한 하나님의 복 주심의 현장입니다.고잔제일교회는 믿음의 성도들에게는 신앙의 장이지만 주민과 도시민 등에게는 휴식과 쉼터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신앙이 없는 분들에게도 상시 개방되어 자연을 즐기고 농촌의 풍광을 벗하는 전원교회의 새로운 문화적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였습니다.그들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주신 자연과 전원을 벗하며 하나님께 나오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20 여 년 전부터 존경과 경외심으로 목사님을 모셔오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목사님은 강한 카리스마로 하나님의 일이라면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냉혹한 검투사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고 성도들을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한 목자로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않는 불의의 길이라면 타협과 용서가 없는 분이십니다. 그러한 목사님의 인도하심으로 세상에 타락하지 않고 오직 예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 하나님의 사랑을 지니신 따뜻함을 지니신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협하실 수 없음을 이해하고 그것을 존경하게 됩니다.목사님께서는 성도들의 절망과 고통에 대해서 온 몸과 마음으로 함께하십니다. 하나님께 끊임없이 기도하고 간구하시며 가슴 속의 사랑을 하늘 능력으로 승화시키며 성도들을 품고 돌보시는 분이십니다.신앙에 대한 단호함과 강건함 속에 뿜어져 나오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기도로서 풀어나가시는 목사님의 모습이 지금의 고잔제일교회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신통호 장로 - 고잔제일교회는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거룩한 땅, 이 시대의 성지라는 영적 시야와 안목에서 영혼구령의 지상명령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입니다. 천혜의 숲속에서 교만한 위용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향기와 그늘이 되어 선교의 꿈을  펼치는 교회입니다. 전원의 꿈과 낭만이 하나님의 숨결로 용해되어 두 손을 모으게 하는 교회입니다. 교회를 방문한 신앙인들은 물론 불신자들까지도 하나님의 역사와 임재를 찬양하게 되는 모습들을 발견하게 됩니다.이렇게 아름다운 전원교회로 면모를 갖추고 말씀과 성령의 능력이 넘치는 교회로 발전하게 된 것은 한기동 목사님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복 주심입니다. 일찍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헌신과 희생으로 일관된 사역자 길을 걸어오신 목사님을 통하여 성도들은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하나님만 높이고 사랑하시는 목사님의 순수함과 리더십 그리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의 통로로서의 능력과 가르치심에 성도들은 블랙홀처럼 빨려들게 됩니다.진정한 교회부흥의 의미를 이 땅에 심어 수많은 열매를 맺는 밀알되기 원하는 고잔제일교회는 주님 오시는 날까지 그 성장이 멈추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2012-05-18
  • 포스코, ‘다문화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나서
    30개 교육팀 참가, 선정된 창업팀에게 홍보 및 네트워크 지원 ▲ 포스코와 함께하는 다문화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창업교육 교육생 개강식 단체사진, 사진제공 -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차 포스코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되는 ‘다문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예비창업자들의 창업교육에 들어갔다. 사회적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이하 ‘세스넷’)에서 주관하며, (주)포스코가 지원하는 이 교육과정은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제공을 위한 창업아이템 또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아이템을 준비한 기관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이다. 이번 창업교육은 5월 17일부터 7월 6일까지 55시간 총 8회에 걸쳐 사회적기업과 다문화 정책에 대한 이해, 소셜미션 수립, 사회적기업 현장탐방 등 사회적기업 창업 준비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생 30개 팀 중에서 신청당시 제출한 사업계획서 초안을 구체화시켜서 사회적 목적성, 사업수행능력, 사업의 수익창출가능성, 사회적기업 전환 가능성 등 주요 심사기준으로 12개 팀이 선정되면 집중적으로 컨설팅지원과 프로보노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지원한 교육과 달라진 점은 2011년 창업지원팀을 포함하여 올해 컨설팅과 프로보노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창업팀들은 홍보 및 자원연계용 브로슈어 제작·배포하며, 업종별, 지역별, 다문화 CEO모임, 세미나 등 다양한 채널로 홍보 및 네트워킹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정선희(세스넷 상임이사)는 “올해는 다문화 사회적기업 예비창업자 중에 개인 참여자가 52%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다문화창업에 대한 인식확산과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결혼이주여성 당사자들이 사회적기업 창업을 꿈꾸며 적극적으로 지방에서까지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결혼이주여성 당사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준비하는 방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회적 취약계층인 다문화 여성의 지원을 위해 시작한 이 교육은 매년 지속되어 착한기업인 사회적기업의 씨앗을 뿌리고 거두어 나가야 할 것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자금을 지원한 정상경(포스코 사회공헌실 사회공헌그룹 그룹장)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러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정착이 되어 해가 갈수록 보다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다문화 사회적기업의 창업으로 사회적기업의 씨앗을 뿌리고 이에 따른 좋은 기업이 육성되기를 바라며, 다문화 여성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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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8
  • 주의(ism)가 아니라 사랑이다
    절대성으로 힘을 부여받은 주의(ism)는 위험을 초래해답은 주의(ism)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성육신으로 보여주신 사랑 ▲ 이제 이 지구촌 공동체는 모두 일어나 사랑을 노래해야 한다. 이 사랑의 노래가 주의, 이념, 이론, 학설, 교리도 사랑을 위한 리듬이 되게 하는 것이다. 인류의 역사에는 많은 사상이 등장하고, 사라지면서 나름대로의 유익과 폐해를 남겼다. 하지만 인간의 인간됨에 회의가 들 정도의 참혹한 사건들의 이면에는 주의(ism)라는 이념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주의, 이념, 이론, 학설, 교리들이 자신들의 굴레 속으로 사람들을 끌어드려서는 종속시켜버린다. 여기에 종속 되면 누구나 자기가 소유하게 된 이념이 다른 어떤 것 보다 이상적이며 최고의 가치관이라고 생각하게 된다.이것이 바로 갈등의 씨앗이 되고 전쟁의 불씨가 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지성의 숲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온갖 이즘(ism)과 올로지(ology)의 넝쿨들로 인해 길을 잃고 헤매는 처지가 된 셈이다. 기독교 안에도 엄청난 교파들로 인한 교리가 난무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종교는 평화를 추구한다. 그런데 이념이 앞서게 되면 타종교에 대한 타파를 위해 폭력과 살상이라는 수단도 정당화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진리 되신 하나님을 왜곡된 시야로 해석한 편협한 자기중심적 도그마(dogma)에 갇힌 근본주의적 태도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최고의 신앙인인양 굉장한 착각만큼이나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간다. 이것이야말로 예수 그리스도를 또 다시 못 박는 행위가 아니겠는가? 긍휼히 여기는 자가 긍휼히 여김을 받는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가르침은 사랑이요, 희생이다. 우월적 신념으로 물든 교조주의(dogmatism, 敎條主義)가 아니다. 잘못된 신념과 그에 대한 신봉을 좋은 믿음과 신앙으로 착각하는 오류만큼 우상에 물들어있음을 자각해야 한다.신념에 빠진 사람들의 행태를 보면 마치 굶주린 맹수가 먹잇감을 물어뜯는 것처럼 이성을 잃어버리고 행동한다.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나 ‘남경대학살’과 같은 2차세계대전의 나치즘과 군국주의의 망령을 보라. 이들에게는 오직 하나만이 전부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그것 외에는 모든 것이 존재적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이런 전체주의(全體主義, totalitarianism)적 발상은 오늘 날에도 없어진 줄 알고 방심하는 사이에 발생하는 폐결핵처럼 틈탈 곳을 찾고 있는 듯하다. 진보냐, 보수냐, 여(與)냐, 야(野)냐의 문제가 아니다. 사제 간에도, 대립이 교육을 무너뜨리고 있다. ‘학생인권’ 마땅히 존중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것이 ‘교권’에 대한 대립은 아니다. 매사에 이분법적 구도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문제다.이념이 무서운 것은 왜곡과 파괴적인 진행 속도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이다. 암이 무서운 것은 생명의 위협이 될 때 비로소 드러난다는 것과 그 전이 속도가 폭발적이라는 것이다. 이념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정상 세포 속에서 평화와 공존의 얼굴을 하고 화합을 이야기한다. 이런 과정에서 진정한 평화와 공존의 생명을 위협하기 위해 서서히 침투한다는 것이다.권력 추구자들은 이런 속성을 절묘하게 이용할 줄 안다. 권력 추구자들의 개인적 욕망의 달성을 위해 평범한 사람들이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이런 암적 요소를 막아내려면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보라! 성육신은 세상적 논리나 이념에 따른 것이 아니다. 그 자체가 사랑이요, 희생이다. 물론 주의, 이념, 이론, 학설, 교리 자체가 잘못이라는 것이 아니다. 그 필요의 정당성이 주의(ism)를 위한 동원이 아니라 사랑의 실천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지도자의 권위, 아버지의 권위, 선생님의 권위는 창조섭리의 질서다. 그러나 권위의 남용으로 인한 권위주의는 암적 요소로 공동체의 생명을 파괴하게 된다. 약자들은 어딘가에 열광함으로써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싶어 한다. 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격려함으로써 그 정체성을 회복시켜 주어야 한다. 그래야 창조섭리의 다양함이 아름답게 꽃피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런 생명력도,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도 볼 수 없는 삭막한 어둠이 몰려오게 된다.절대성으로 그 힘을 부여받게 되는 주의(ism)의 힘은 그 만큼의 위험을 초래할 뿐이다. 해답은 주의(ism)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성육신으로 보여주신 사랑이다. 폴 틸리히(Paul Tillich)는 “사람은 사랑 없이는 강해질 수 없다. 사랑은 부적절한 감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인생의 피며, 분리된 것을 재결합시키는 힘이다.(One cannot be strong without love. For love is not an irrelevant emotion; it is the blood of life, the power of reunion of the separated.)‘라는 말을 했다. 이제 이 지구촌 공동체는 모두 일어나 사랑을 노래해야 한다. 이 사랑의 노래가 주의, 이념, 이론, 학설, 교리도 사랑을 위한 리듬이 되게 하는 것이다. 최대식 타임즈코리아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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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18
  • 국토부,시속 430km 고속열차 최초 공개
    전국 1시간 30분대 연결,세계 4번째로 고속철도 기술 보유국5년간 총 951억원 투입,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 ▲ 국내기술로 개발한 시속 430km 고속열차 내부, 사진제공 - 국토해양부고속철도가 더 빨라진다. 전국을 1시간 30분대 도시로 묶을 시속 430km의 차세대 고속열차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국토해양부 (장관 권도엽)는 5월 16일(수) 경남 창원중앙역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제작한 시속 430km급 차세대 고속열차(HEMU-430X)를 최초로 공개했다. 우리나라는 프랑스(575km/h), 중국(486km/h), 일본(443km/h)에 이어 세계 4번째 고속철도 기술보유국으로 도약하게 되었다. HEMU-430X는 동력분산식 차량의 영어 약자(High-speed Electric Multiple Unit 430km/h eXperiment)이며, 바다의 안개 해무(바다 海 안개 霧)처럼 미래를 기다리는 상서로운 의미와 빠르게 달린다는 해무(빠를 韰, 달릴 騖)의 의미를 갖고 있다. 차세대고속열차는 국토해양부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한 ‘차세대고속철도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난 2007년부터 5년간 총 931억원을 투입,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총괄기관으로 현대로템(주)이 차량 제작을 맡는 등 50여개 기관이 참여,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차세대 고속열차(HEMU-430X)는 동력분산형 추진시스템, 공력 해석에 따른 설계, 차량 경량화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다. ① 동력분산형 추진시스템 적용으로 가감속 성능향상 - 가감속 성능 향상 및 편성당 좌석 수 약 16% 증가 기존 KTX와 KTX-산천은 맨 앞과 뒤에 있는 동력차가 차량을 끄는 동력집중식인데 비해 차세대 고속열차는 각 객차에 엔진이 분산 배치되는 동력분산형 추진시스템을 적용해 가·감속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 300km/h까지 도달하는데 233초로 기존 KTX와 KTX-산천보다 2분정도 단축돼 역과 역 사이가 짧은 한국 실정에 안성맞춤이다. - 또한, 수요에 따라 열차를 탄력적으로 편성·운영하기 쉽고 별도 기관차가 필요하지 않아 KTX-산천보다 좌석수가 약 16% 증가하는 등 운영효율 향상에 유리하다. ② 공력해석을 통한 전두부 설계 - 300km/h에서 주행저항 약 10% 감소 열차 앞부분인 전두부를 공력 해석을 통한 유선형 설계로 공기저항을 최대한 줄였다. 실제로 300km/h에서의 공기 저항을 약 10% 감소시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디자인 또한 프랑스, 일본, 독일 등의 고속열차 디자인과는 차별화된 대륙을 달리는 듯한 역동적인 느낌에 전통적인 한국 특유의 이미지를 더했다. ③ 차체 경량화 및 소음 성능 개선 - 알루미늄 압출재 최적화로 5% 경량화 및 차음 성능 5dB 향상 차체는 알루미늄 압출재로 제작하여 강도는 높이면서 두께는 줄여 기존 KTX-산천 대비 5% 가벼워졌고, 차량의 이음매 부분 등을 최적화 제작하여 차음 성능을 5dB 개선시켰다. ④ 고객 만족형 실내 디자인 - 인간공학과 편의성, 쾌적성이 고려된 운전실 및 객실 디자인 승객 편리성을 최우선시한 현대적 감각의 실내디자인을 적용한 객실공간은 보다 넓고 쾌적하게 친환경적으로 재창조되었다. - 개인별 승객좌석 LCD 정보장치에 탑승열차 위치 등 다양한 열차운행 정보와 도착역 알림, 승무원 원격호출 서비스와 함께 지능형 스마트 센서를 이용한 객실공기 청정도 자동감시, 화장실 긴급 상황 감지알림 등 첨단 IT기술을 적용되어 기존 열차보다 한층 진화된 승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HEMU-430X는 부산고속철도차량기지에 시운전단(단장 철도연 김석원 박사, 총46명)을 구성하여 2012년 하반기 최고 시속 430km 시험을 거쳐, 향후 2015년까지 10만km 주행시험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권도엽 장관은 “430km/h의 차세대 고속열차는 앞으로 전국 주요거점을 1시간 30분대로 연결하여 지역 간 교류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 이라고 전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고속철도 기술강국으로 도약하고, 고속철도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여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도기술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업을 총괄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기환 박사는 “이번 430km/h 차세대 고속열차의 개발로 약 83.7%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세계적 수준의 고속철도 기술력을 보유하기 위한 기반 기술을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뉴스
    • 건강
    2012-05-17
  • ‘연오랑과 세오녀’, 국악뮤지컬로 재탄생
    창작국악뮤지컬 ‘연오랑과 세오녀’, 시민의 날 특집 공연 6월 9일 오후4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져 ▲ 창작곡 국악 뮤지컬 ‘연오랑과 세오녀’가 오는 6월 9일(토) 오후 4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의 날 특집공연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진제공 - 포항시청연오랑과 세오녀가 창작 국악뮤지컬로 다시 태어난다. 창작곡 국악 뮤지컬 ‘연오랑과 세오녀’가 오는 6월 9일(토) 오후 4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의 날 특집공연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연오랑과 세오녀’는 출연진 40명, 제작진 및 스텝 13명, 총 53명이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탄생시킨 포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국악 뮤지컬이다. 또 포항시의 지원과 함께 한국아이국악협회 포항지부(대표 박현미), 지역국악단, 연극단, 무용단 등 다양한 분야의 제작진들이 머리를 맞대고 열정과 힘을 모아 10개월간 만든 작품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우리의 악기 소리, 한국의 춤과 다양한 풍의 민요 등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국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문화 고유의 정서와 우리 지역 역사적 사실인 연오랑과 세오녀의 진면목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신라 아달라왕 때 우리의 우수한 제철기술을 일본에 전파하고 그 지역의 왕이 된 연오랑 세오녀가 한일간의 새로운 교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공연으로 뮤지컬로 새롭게 재조명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사 교육에도 일조를 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여가생활
    2012-05-17
  • 대구시, ‘기업탐방 1박 2일’ 개최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기업 경쟁력 강화 도모지역 우수 기업 10개사와 대학생 및 고교생 100명 참가지역에서 청년들의 구직난과 기업들의 구인난이 엇갈리는 가운데 대구시는 지역의 기업들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기업탐방 1박 2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에게 지역 기업을 바로 알려 인재들이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하게 함으로써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고자 대구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개최하는 것이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에서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지역 기업들은 오히려 연구 인력이나 우수 기능 인력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현실은 지역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 부족이 원인이라고 보고, 지역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증진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사업의 하나로 ‘기업탐방 1박 2일’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재)대구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지역 우수기업 10개 사와 지역의 대학생과 특성화 고교생 100명이 참가해 기업 현장과 대구 인근 연수원(경북 칠곡 소재 평산아카데미)에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기업탐방 1박 2일’은 기업 입장에서 하는 현황설명과 현장방문 등 이제까지의 단순한 관람 형태가 아니라 소그룹별로 기업을 정해 청년들이 주도해 탐방 주제를 정하고 계획을 세운다. 이에 따라 청년의 시각으로 직장분위기와 기업의 비전 및 발전가능성 등 심층적인 탐방을 할 수 있다. 또 1박 2일 합숙을 통해 선배 취업자의 생생한 직장생활 이야기를 듣는 등 새로운 형태의 기업탐방이다. 행사 1일차(5월 18일) 오전에는 소그룹별로 기업탐방을 하고, 오후에는 합숙장소에 모여 탐방결과 발표 자료를 제작한다. 저녁에는 이벤트를 겸한 식사와 지역 기업 선배 취업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2일차(5월 19일)에는 그룹별 탐방결과 발표와 지역 우수기업 CEO(전진바이오팜(주) 대표 이태훈) 강연 및 우수 발표 그룹 시상을 한다. 김범일(대구시장)은 “지역에는 숨은 진주와 같이 알려지지 않은 우수기업들도 많고 각급 대학과 특성화고에서 배출되는 우수한 인재들도 많다. 이런 지역 우수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면 대구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며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청년들의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한국뉴스
    • 경제
    2012-05-17
  • 상어 먹이주고 3주 1천만원?'천국의 알바’ 화제
    최고의 휴양지 피지에서 환상적인 휴식과 돈까지 벌어 ▲ 알바천국 최인녕 대표(왼쪽)와 피지 관광청 박지영 지사장(오른족)이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을 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알바천국여름방학 동안 남태평양 최고급 휴양지에서 놀며 일하는 ‘천국의 알바’가 등장해 화제다. 이번엔 상어 먹이 주고 3주 천만 원 상당의 혜택이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www.alba.co.kr)이 피지 관광청과 공동으로 해외 아르바이트 인턴십 프로그램인 ‘천국의 알바, 피지 섬 원정대 오션 크루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호주 펭귄 먹이주기 알바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천국의 알바’는 알바천국에서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해외 아르바이트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두 번째 시리즈로 피지 관광청과 인턴십 프로그램 협약식을 공식 체결하고 ‘천국의 알바 시즌 2, 상어 먹이 주기 알바’를 선보인다. 피지 섬은 빌 게이츠, 줄리아 로버츠,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해외 유명인부터 김태희, 원빈 등 국내 유명 스타들이 방문했던 남태평양 최고의 휴양지다. 이곳에서 경험하는 ‘상어 먹이주기 알바’는 아름다운 산호 섬과 푸른 바다로 유명한 최고급 여행지인 남태평양 피지 섬에서 공짜로 천혜의 바다와 고급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 환상적인 휴식을 취하며 돈까지 벌 수 있는 그야말로 ‘천국의 알바’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되면 피지 섬 현지 전문가의 교육을 받아 스킨 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고, 지구상에서 야생 그대로의 바다 상어를 가장 가깝게 마주하며 먹이를 주는 생생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최고급 리조트에 머물며 피지 섬의 다양한 액티비티와 레저 관광 업무를 보조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이번에도 3주 동안 1천만 원 상당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되면 왕복 항공권, 3주간의 급여 $1000달러를 비롯해 최고급 럭셔리 리조트에서의 숙박과 식사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게 된다. 게다가 스노우 쿨링, 카약, 카누 등 고급 해양 스포츠를 맘껏 누리고, 인턴십 프로그램이 끝나면 피지 관광청의 공식 수료증까지 받게 된다. 이번에도 최고급 휴양시설에서 레저를 맘껏 즐길 수 있고, 영어공부, 해외여행에 아르바이트 보수까지 받을 수 있어 대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알바천국 최인녕 대표는 “지원할 수 있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다”며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세계 무대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발인원은 총 4명으로, 이들은 8월 7부터 8월27일까지 여름방학 3주간 남태평양 피지 섬에서 현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알바천국 홈페이지( http://o-crew.alba.co.kr)를 통해 6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 한국뉴스
    • 경제
    2012-05-17
  • 경기도, 도내 3040부부 절반이 맞벌이
    ‘가사일 부인이 주로 한다’ 87.2% 넘어경기도내 30∼40대 부부 절반이 맞벌이지만 가사일의 대부분은 주부가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부의 날을 맞아 17일 경기도가 2011년 경기도민 생활 및 의식조사와 2010년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내 맞벌이는 전체 부부 가운데 39.9%를 차지해 남편 외벌이(44.3%)와 비슷한 수준으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맞벌이 부부가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30대는 49.9%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40대는 44.7%, 20대는 38.2%인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부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고 있지만 가사 분담은 아직도 주부에게 집중됐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실태를 분석할 결과 부인이 전적으로 가사를 책임지고 있다는 응답이 24.5%, 부인이 주로 하지만 남편도 분담하고 있다는 응답은 62.7%로 대부분의 가사 일을 주부가 책임지고 있다는 응답이 87.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가사 일을 공평하게 분담하고 있다는 응답은 10.6%에 불과했다. 
    • 한국뉴스
    • 사회
    2012-05-17
  • 삼성전자, ‘공공앱 공모전’ 개최
    총 1억여원의 상금과 삼성앱스를 통한 앱 홍보 기회 제공 ▲ 삼성전자가 공익적 성격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삼성 공공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료제공 - 삼성전자삼성전자가 공익적 성격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삼성 공공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응모분야는 공공정보(공공API 혹은 Open API)와 국가 DB를 활용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생활 편익을 증진시키는 앱과 장애인, 고령자 등 소외계층의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앱으로 구분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이 많은 학생, 일반인, 개발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1팀)을 포함한 19개 팀에게 총 1억여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개발된 앱은 삼성앱스를 통해 홍보,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개발자는 5월 17일부터 9월 23일까지 삼성 개발자 사이트에 기획안을 접수한 후 삼성앱스에 개발앱을 등록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삼성전자 앱 개발센터(OCEAN)의 장비, 교육, 공모전 설명회 등 다양한 참가자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권강현(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는 “개발자들의 창의력과 열정, 기술역량을 통해 사회 인프라 활용의 개선뿐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Daum), SK커뮤니케이션즈가 협찬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삼성 공공앱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 개발자 사이트(developer.samsung.com/challenge/public20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뉴스
    • 건강
    2012-05-17
  • 일본의 新고령 시대, 새 시장을 연다
    일본의 新고령화, 시장 경계 허물고 산업 변화 주도 피할 수 없는 고령화를 새로운 발전의 기회로 해석현재 일본 요코하마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다나카씨. 그는 얼마 전 회사에서 퇴직한 뒤, 여유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오늘 아침도 독특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구입한 새 운동화를 신고 동네 헬스장으로 향한다. 1시간 가량 땀을 빼고 나니 무슨 일이든 할 것 같은 의욕이 샘솟는다. 며칠 뒤에는 아내와 함께 알래스카로 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에는 전문사진사가 동행해 오로라 촬영 방법을 가르쳐준다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기 시작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스마트폰으로 문자가 도착한다. 올해 95세인 어머니의 최근 활동량과 건강 관련 정보를 정기적으로 알려주는 자동 문자 서비스다. 사실, 어머니를 홀로 두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실시간 문자 서비스에 안심이 된다. 어머니 집으로 배달될 고령자용 도시락도 이미 주문 완료해 놓은 상태다. 일본 고령자 세대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1947∼1949년에 태어난 약 800만 명 규모의 베이비붐 세대가 이전 고령자들과는 다른 문화에 정착해가고 있다. 이들은 일본의 고도 경제 성장기를 통해 물질적 풍족함을 경험했다. 이전 세대와는 달리, 높은 문화수준과 다양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三力 (기력(氣力)·체력(體力)·재력(財力))”을 겸비한 세대라는 해석이다. 일본의 고령자 시장은 더 이상 간병과 복지 중심에 머무르지 않는다. 젊은 소비 성향에 따라 시장의 경계는 허물어졌고, 고령층은 더욱 두터워지는 등 산업의 변화가 생기고 있다. 新고령세대는 가격보다는 브랜드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소비를 하고, 스마트폰 등 IT기기 사용에 대한 거부감이 낮다. 반면, 고령자 전용 서비스에 대해서는 저항감을 갖는다. 또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상품과 취미를 반영한 주택 개조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두터워진 고령층은 IT 기술을 활용해 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 간병 시스템과 간병 로봇의 등장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형태와 맛을 그대로 유지한 고령자 전용 식품이 개발되고,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도시락 택배서비스와 경비서비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본 정부와 기업은 신 고령세대의 부상을 새로운 세대의 발판으로 활용하자는 분위기다. 65세 이상을 모두 같은 고령자로 볼 것이 아니라, 고령자가 고령자를 부양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65세까지 기업의 재고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다. 고령자 고용 증가를 통해 사회보장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활력 넘치는 사회를 만들자는 의도다. 또한 고령화를 앞서 경험한 국가로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을 후발 고령화 국가에 수출하기도 한다. 일본 기업인 롱라이프 홀딩스는 중국에서 고급 요양시설 운영 사업을 시작했으며, 향후 중국 전역에 100개의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재천(KOTRA 시장조사실장)은 "일본의 움직임은 고령화시대를 대비해야 하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라며, “우선적으로 일본의 예와 같이 젊어진 고령층의 활력을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시급하며, 기업들은 향후 고령자들의 소비트렌드 변화에 유의하며 새로운 시장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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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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