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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 정근자
희디흰 고운 숨결로
봄의 설렘을 이야기하던
목련 꽃잎을 따라
사월은 가버렸습니다.
난 물었습니다.
영원히 자취를 감췄으면 하는
코로나19는 아직도
우리 주위를 기웃거리는데
왜, 조금만 더 함께 있고 싶은
사월의 향기는
소리도 없이 가버렸나요.
내, 아쉬움, 설음, 안타까움
어찌 다 알았는지
미처 생각지도 못한 오월이 왔습니다.
이 오월에는
집착과 미련도 버리고
그냥 지금이란 향기에
흠뻑 빠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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